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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story_273502
    작성자 : 아오Ω
    추천 : 11
    조회수 : 1028
    IP : 119.195.***.141
    댓글 : 8개
    등록시간 : 2012/01/14 13:13:45
    http://todayhumor.com/?humorstory_273502 모바일
    [사진有]100% 실화. 여자한테 처맞고 고소한사건.
    사건은 바로 어제.
    새벽에 내친구 K, 여자친구 ,나 

    셋이 술을먹는데

    딱달라 붙어있는 테이블에( 이게 중요 ) 나무로된 칸막이 하나 있고 그옆 테이블에 여자셋 남자하나
    술먹고잇었음

    그중 여자한명이 오른손에 담배를 들고 피우지도 않고계속 쌩담배연기만 내여자친구 얼굴
    바로 옆에다가 갔다대고 있었음.. 상상 가실려나 어떤모습일지

    그래서 제가 옆에 여자에게 말을검

    죄송하지만 그쪽 담배연기가 쌩으로 여자친구 얼굴바로 옆에서 태우고 있으니
    담배 들고있던 손만 바꿔주시면 안될까요?라고 웃으며 얘기함

    그담배 들고있던 년이 갑자기

    아니씨발 술집에서 담배피면안되??

    라고 물어봄

    제가 당황해서 아닙니다 그럼 그냥 피세요
    라고했음

    그쪽에서 야이씨발새끼야 그럼 니네둘이 자리를 바꾸던가 
    라고함

    내가 아예 알겠습니다 바꿀꼐요 ㅋㅋㅋㅋ 라고 웃으면서 존나씨발열받지만 바꿨음
    근데 갑자기 여자친구도 빡침 

    여자친구가 그냥 그자리에 앉으라고함 자기가 참는다고함

    갑자기 내여자친구한테 그년들이

    야이썅년아 담배냄새 역겹냐?

    라고함

    내여자친구가 그래 역겹다

    라고 함

    그때 내여자친구한테 오물이 묻어있는 휴지를 얼굴에 투척하며 이씨발년이 그럼 집에가서 술처먹던가

    그때더이상 나는 사람이 아니였음

    나는 휴지던진모습에 냅킨통째로 들음 맞대응하려했으니 여자친구와 내친구의 만류로 참음

    그때 그년들의 끝없는 욕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그년이 내여자친구에게 술병을 던짐 (어깨에 맞음)

    그러더니 우리테이블로 비~잉 돌아 오더니 여자친구 에게 손을 날리려고함

    그래서 내가 감싸고 대신맞음


    거기서 우리는 그냥 가라고함 
    그술집 사장님도 아가씨들 영업방해로 고소하기전에 당장 나가라고 계속했는데

    그미친년들 내가 그냥 맞아주니까 계속 달려듬....

    결국 옆에있던 손님들이 증언까지해주고 경찰도 불러줌ㅋㅋㅋㅋㅋㅋ
    그여자들중 나머지는 돌려보내고 
    날때리고 소주병을 던진 여자와 그남친만 남음ㅋㅋㅋ
    경찰서가서 얘기하는데 그때 같이 있던 남자가 남친이 아니라 바람남 인거 같음ㅋㅋㅋㅋㅋㅋ
    분명히 술집에서 그남자 없을떄 여자 둘이 폭행녀한테 저남자 직업에 대해서 물어보고 하는거 보고
    또 담배불도 붙여주고 팔짱끼고 그러는거 다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바람남 이였음
    본남친 어떻게 알고 등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남친 오자마자 바람남 아..시발 이러더니 경찰서 나가버림ㅋㅋㅋㅋㅋㅋㅋ

    본남친은 계속 이상황 보다는
    저남자 누구냐며 추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찰한테 왜때렸냐며 추궁 당하고 남친한테 저남자 누구냐며 추궁당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황 개X 같이 흘러가고 나는 계속 생각함

    이거 용서해줄까 괜히 한사람 병신만드는거같네 

    그래서 먼저 말을검

    저기요~!그냥 아까 내여친한테 욕하던 여자분들 다시불러서

    우리한테 정식으로 사과하면 내가 몇대 맞은거정도 그냥 용서해드릴수있어요
    왜 굳이 여기까지 오시려고 하나요

    ((사실 술집에서부터 그냥 가라는데 경찰 부르라며 지네가 피해자라고 우기고 지랄해서 여기까지 온거임.ㅋㅋ내가먼저 시비걸었으니 지네가 피해자라고함))

    그랬더니

    아씨발 말걸지마요

    이런대답 돌아옴

    경찰이 빡쳐서 이아가씨야 그렇게 지금 우스운 줄알아??
    객기부리지마 지금 용서해주겠다고 하시잖아
    라며 막 소리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씨발 구제불능이네 라고 생각함
    여자친구도 용서해주지말자 라고 함

    결국 안산경찰서로 입건됨

    하..

    철창살 열고 들어가서 조사받기 시작하니 
    존나 후달리나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한테 제안함 

    그쪽도 벌금 물것이고 나도 벌금 물텐데

    그냥 좋게 여기서 합의하고 나가시는게 어떠세요
    서로 벌금낼필요없이

    그러길래

    대한민국이 아무리 법이 엿같아도
    난그쪽한테 손한번 안댔고 증인들이 몇명인뎈ㅋㅋㅋㅋㅋㅋ
    나아까 그쪽 용서해준다고 햇는데 끝까지 가자면서요 입건시키라면서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비웃음


    결국 조사끝내고 와서 여자친구 대려다주고 내친구 대려다주고 

    아..왜생각해보니까 이렇게 쪽팔린건지..
    이왕 이렇게 된거 그여자 벌금얼마나 나올지 궁금하네요
    형사 말로는 나맞은거보단

    내여자친구한테 소주병 던진것이 더 큰잘못이라던데
    근데 어깨에 맞았어요 휴 다행



    ---------------------------------------------------------------
    세줄요약
    1.여자친구와 내친구와 나 셋이 술먹으러감. 옆테이블여자들의 쌩 담배연기가 여자친구 얼굴바로옆에서 타고있었음

    2.제가 담배들고 있는 손만좀 바꿔달라 요구했는데 갑자기 욕날라옴
    저 맞고 여자친구 소주병 어깨에 맞고 파출소 가게됨

    3. 내가 용서해주겟다는데 고집부리고 끝까지 가자고해서 경찰서까지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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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1/14 13:16:30  222.112.***.228  침의힘은무한
    [2] 2012/01/14 13:17:44  183.96.***.229  
    [3] 2012/01/14 13:21:35  112.149.***.52  인더썬
    [4] 2012/01/14 13:23:10  122.38.***.141  으항
    [5] 2012/01/14 13:34:45  39.114.***.29  쓸데없이고퀄
    [6] 2012/01/14 13:42:24  112.153.***.163  어쩌라고?
    [7] 2012/01/14 14:04:56  203.226.***.105  구입원함
    [8] 2012/01/14 14:19:51  112.155.***.73  와일드카드
    [9] 2012/01/14 14:33:48  119.165.***.243  쪼꼬렛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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