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말에 제가 대만 타이페이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타이페이 임페리얼 호텔이라는 곳에서 묵었는데요,
모두투어를 통해서 예약을 했고, 방을 2개를 잡았습니다. 당연히 방 이용 대금은 전액 선결제를 한 상태였구요.
근데 체크인을 하는데 4,000 타이완 달러를 결제를 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신용카드로 결제를 하고, 나중에 취소가 된다고 하기에 알겠다고 하고 결제를 했습니다.
체크아웃할때 다시 한 번 더 물어보니 10일 뒤에 취소가 될거라고 하네요?
혹시 타이페이 호텔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들 중에
이 금액이 어떤 것 때문에 결제를 해두었다가 취소하는 건지 아시는 분이 있으신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외국어가 잘 안되어서, 나중에 취소가 될거다, 10일 뒤에 취소가 될 거다 라는 말은 이해했는데
어떤 이유 때문에 결제를 했다가 취소를 하는건지는 이해하지 못해가지고...ㅠㅠ
예전에 일본 도쿄에 갔었을때 프린스 호텔에서도 이렇게 카드결제를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땐 겨우 100엔이었나...(우리 나라 돈으로 1,000 원 정도...)
근데 체크아웃하고 얼마 안되어서 바로 취소가 되더라구요. 소액이기도 해서 잘 신경 안썼기도 했고...
근데 이번엔 금액이 조금 있다보니, 아무래도 신경이 쓰이네요ㅠㅠ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