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일반 직장인으로 주식판에 들어온지 얼마 되지 않은 초보입니다
항상 눈팅만 하던 오유에 처음 이런 글을 작성해보는데요.
밑에 글은 네이버 종목 토론실에 제가 직접 올렸던 글이구요. 또 똑같이 쓰기 귀찮아서 복사했습니다 ( _ _)
저 같은 피해자가 더 이상 나오질 않길 바라며 글을 올립니다.
저는 주식 판에 들어온 지 오래되진 않았습니다. 그래서 제 글에 공감하시는 분들이나 저와 같은 비슷한 경험을 하셨던 분들도 있을 거 같기에 글을 올립니다.
어디까지나!! 제가 직접 경험을 한 일입니다! 모든 곳이 다 그렇다는 건 아닙니다.
(오늘 상한가 친 종목이 관심을 많이 받고 있을 것 같아서 이곳에 글을 남깁니다.) 맹세코 마니커 주주 아닙니다.
가끔 네이버종목게시판, 주식관련 채팅방, 여러 주식관련 사이트에서 주식으로 돈을 벌고 싶은 분들의 이목을 집중 시킬만한 종목의 중요 정보,무료 추천주, 유료 회원 가입, VIP 회원등 관련 게시글들을 보신 분들이 계시고 실제로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을 가진 분들도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부터 드릴게요.
"본인의 선택이지만 하지 않길 바랍니다."
당연히 주식 고수라면 이런 글은 읽을 필요가 없겠지만, 주식 판에 입문한지 얼마 안 되시고, 주식 공부 중이시고, 돈 좀 빨리 벌고 싶은 초보 분들은 혹 할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그랬으니깐요.
처음엔 타 회원들의 수익 인증 사진, 댓글, 각종 찬양게시 글들로 유혹을 한 뒤에
(무료 추천주로 조금씩 수익 내게 해 줄때 도 있습니다.)
이렇게 간 보게 한 뒤에 유료회원으로 유도 하고 한달, 6개월 혹은 1년 유료 회원을 유도합니다.
회원이(투자액에 따라서 회비가 틀린 곳도 있습니다) 되시면 매수 종목들을 추천해주고 브리핑 해주면서 앞으로 수익만 볼 일만 있다고 말하죠.
그 전에 개인이 보유했던 종목들에 대해서는 알아서 정리를 하라고 하는 곳도 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손절을 해서
현금 확보를 하고 그곳에 입성을 하게 되지요.
결과는 모든 종목 -10% or -20% 손해만 봅니다. 저만 손해가 아니겠지요? 저뿐만 아니라 같이 관리를 받는 회원분 들도 마찬가지로 마이너스 나지요.
이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면 오늘 장이 안 좋다, 세력들이 들어왔다, 미국증시가 안 좋다, 조만간 좋아질 거다, 라는 말을 합니다.
그리고서는 한달 이든 두달 이든 6개월이든 회원기간이 지나면 회비 내라고 합니다.
마이너스 상태에서도요. 그럼 바보도 아니고 마이너스 난 상황에 또 회비를 내겠습니까?
이런식 으로 회원 모집해서 회비로 몇 백만원씩 받아 먹는 곳들이 있습니다.
이런 피해 글을 다른 게시판에서 어떤 분이 올린 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조금 더 빨리 봤더라면 가입 하지 않았을 텐데 라는 후회도 해봅니다.
주식을 하시는 개미 여러분 남에게 돈을 맡기지 마시고 본인이 손해를 보더라도 직접 투자해서 공부하세요.
오히려 더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성공 투자를 하실 수 있을 거라 봅니다.
괜히 이런 식으로 돈만 잃으면 속만 쓰립니다. 오늘 뉴스에 p2p투자 사기관련 뉴스도 나오더군요.
돈이 중요한 세상입니다만, 눈 앞에 보이는 것만 믿지 마시길 바라며, 이 글을 다른 게시판에도 공유 해주시길 바랍니다.
코스피,코스닥 다 합쳐서 2천여종목 되는 게시판에 올리고 싶지만 그러기엔 시간도 없고요.
저 같은 피해자가 더 이상 나오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