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 이야기는 100% 실화이며
 내친구한테 들은 얘기 + 내가 봤던 상황으로 작성됨

떄는 2008년 추석, 하고도 마지막빨간날

고등학교친구들 남자1명하고 여자 4명하고 
청송막걸리였나? 거기에 막걸리 먹으러감

추석이었는데도 사람이 꾀있었음

그래서 우리가 자리잡고 막걸리를 마시고 있었는데
딱봐도 고딩인걸로 보이는 남자 10명정도가 들어옴

근데 문제는 얘네들이 너무 시끄럽게 술을먹음
썅욕하고 , 여자 빨리 dda먹어야된다느니 , 하며 아무튼 질이 안좋은 얘기를 계속해서
다른테이블사람들이 진짜 싫어했었음

물론 나랑내친구도 좀 불쾌했찌만 저쪽애들이 너무많아서 그냥 참고 술먹고있엇음
전 담배나 피고 , 전화나 할겸 화장실이있는 복도로 나감

여기서부터는 제친구가 얘기해준거
 
고딩들이 시끄럽게 떠들고 술먹고 있었는데
옆테이블에  앉은 여자2명이 좀 조용히 하자면서 얘기를했는데
고딩들이 술도 취햇겟다, 기분도 좋은데
니가 뭔데 ㅈ ㅣ랄이냐면서 가서 여자들을 툭툭침

그러고 잇다가 여자2명 테이블일행 남자2명이 들어옴
(이 남자들이 키가 한 165정도에 몸이 되게 땅땅했음)
여자들한테 어떤상황인지 설명을 듣고 맞았다는 얘기에 빡쳤음,

그래서 상황은
남자2명 vs 고딩무리 10명이었는데
남자2명 대화가 아주 관건이었음
남자1 : 니가 갈래 내가 갈까?
남자2 : 여있어라 내 갓다오께
남자1 : 알앗다 

남자2 : 야 , 형이 솔직히 1대 10은 무리고 딱 4명나온나
고딩들 : 미친놈아냐 이거 왜? 몇대 맞고 합의금 뜯어내게?
         (남자2가 키가 작으니깐 무시햇다고 친구가 말해줌)
남자2 : 시끄럽고 자신잇으면 나온나 

하고 그쪽 4명하고 남자1명하고 화장실있는 복도로 나감

여기서 부터는 내가 본글 
내가 담배피고있는데
남자4명하고 남자2하고 나왔는데
남자4명이 덩치가 좀있엇고 남자2는 키가 좀 작았음

무슨상황이지? 하고 전화를 계속하고잇엇는데
남자2가 위에옷을 벗는데, 난 깜짝놀람

세상에 무슨 나시를 입었는데 등이 씨컿매,
자세히 보니깐 일반 문신이 아니고, 진경산수화? 그런거 폭포잇고 막 풍경화있고 그런 문신임

그 이후 남자2가 먼저 선빵을 날렸는데
덩치있는 고딩이 싸대기 한대 맞고 날라가고
다른 고딩은 발로차니깐  쓰러져서 일어나질못함
다른2명은 쫄아서 액션도 못취하고 

그러고 잇다가 난 무슨일인지 모르니깐 말렸는데,,,
키작은 그형 힘이 장난이 아니었음. 

애들다 정리하고 
남자2가 나한테 존나 친절하게,, 담배하나만 있으면 하나만 주세요 그러길래, 
담배드리고,, 나도 모르게 담배불 붙여줌,

그리고 맞은새끼들이 지네 아는형부르면 니는 좆땟다며서 전화를 하더니
한 10분잇다가 ,다른놈3명이 왔는데

알고보니 그 다른놈3명이 모두 , 남자1 남자2 후배들이었음.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남자1남자2형들이 존나쿨한게
저희도 시끄럽게 해서 죄송하다면서 
계란말이? 큰거 그거 모든테이블에 한판씩 돌리고
나한테는 아까 담배핀거 갚는다면서 담배한갑사줬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