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란있는거 알고 5시넘어서 어머니 지인분 폰가게로 갔습니다
가격은 20만원정도 라는거 같아서 25만원정도 예상하고갔어요
근데 지인 사장님께서 원래 25만원할인인데 45만원더 해주겠다고 엄청싼거라고 그러십니다 (할원 36만원)
안해야겠다고 생각하고 '딜이라도 걸어보자'는 생각으로
"인터넷에서 알아보고왔는데 할원20에 완납하고 다들 그렇게 사더라" 라고말했는데 다른소리하시고 그냥 안들으시는듯...
저와 지인사장님둘다 좀 난처한상황이되기전에 어머니가 옆에서 쿡쿡찌르셔서 그냥해버렸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kt 대리점) 부가서비스 하라는 소리는 안할줄알았는데 해달라고 그래서 안하겠다고 이야기했더니 자기네들 차감이들어가는거지만 그러면 어쩔수없다면서 뺐고... 가입이,유심은 대납해줬구요...
그런데 지금와서 알게된용어지만 페이백 으로 샀거든요. 3달동안 7요금제 쓰는기간에 할원 83만원에 7요금제가 더해져 9만얼마가 나옵니다.
차후에 45만원을 추가 대납처리 하는거라네요 ? 3달동안 제가 할원 83만원에 써야하는게 원래 페이백쓰면 맞는건가요 ?
약정도 36개월했습니다. 그냥 그뒤로 지금까지 생각도 이성적으로 안되고 핸드폰은 보기도 싫고 아는데도 그냥 샀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상하네요...
제가 요구를 하나하나 단호하게 찔렀어야 하는걸까요 ? 제가 올해 20살인데 호갱마냥 대리점에서 원하는쪽으로만하고 내가 원하는 주장은 하나도 못했다는거에 자괴감도 들고 정말 기분이 상해요 ㅠㅠ 그냥 너무 속상해서 어디에다 말할곳없어 글써요 ㅠㅠ
오해일까싶어 대리점마다 지원해주는 금액이 달라서 이렇게 할원 36에 주는거냐고 물어봤는데 대답안하셨고
차라리 그 대리점이 받은 해택이 남들보다 적어서 그랬다면 좋겠네요
저 어떠어떠한 부분을 잘못산건가요 ? 할원, 페이백 ,3달 83할원 ?? 아시는분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