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드 아트 온라인II 제13화 실황 트윗을 개시합니다.
(12화는 추후에 하신다고 합니다.)
(1) 에스톡에 의한 고속 연속 공격에 압도되는 키리토.
데스 건이 이 정도의 기술을 몸에 익히고 있는 이유는 SAO시절 흑철궁에 투옥 후,
게임 클리어까지 계속 감옥 안에서 오로지 연습했기 때문이 아닌까요... 라고 원작에서는 추측되고 있군요.
(2) 헤카테의 스코프는 지난번에 데스 건의 L115에 의해 부서지고 말았습니다.
《호크 아이》스킬로 줌을 할 수는 있지만, 이 거리에서 저격할 만한 배율은 안 됩니다.
(3) 애니메이션의 각본을 감수하고, 스스로도 독백은 어렵겠네... 라고 생각했습니다.
심정을 그대로 말로 설명할 수 있는 반면,
보통의 인간이란 사고를 여기까지 분명히 언어화...라고 할까 성문화하지 않으니까요.
(4) 소설이라면 평범하게 읽는 독백도, 성우 씨가 해주신 시점에서《과장》같은 위화감을 느낀 적도
많이 있었습니다. 특히 SAO는 거의 키리토의 1인칭이니 모든 문장이 독백이라고 말할 수 있죠
(5) TV 애니메이션 현장에 관계되고 나서, 소설 속 대사를 인간이 하고 있는 말이라고
의식해 쓰는 경향이 강해진 것 같습니다.
(6) SAO 시대에는 주사로 수분을 조절했는데, 어뮤스피어의 장시간 다이브에는 수분 보급이
꽤 중요한 문제가 될 것 같네요. 그렇다고 다이브 전에 왕창 마셔버리면,
화장실에 가고 싶어져서 경고로 자동 컷 오프가 되고...
(7) 유이와 통화 중인 단말기 화면, 유이의 얼굴을 보여줄지에 대해
감독과 상의했는데 "보여주지 않는 방향으로……"가 되었습니다w
액셀 월드 세계라면 아바타를 AR로 표시할텐데..
(8) 아방타이틀 했지만, 데스 건과 키리토의 무기 형태의 박력이 대단합니다..
이렇게 제가 글로 표현했던 것을 훨씬 뛰어 넘는 영상을 보여 주면 원작자로 태어나
다행이다라고 절실히 느낍니다.
(아방타이틀: 프로그램 첫머리의 타이틀 앞에 그 프로그램을 위한 지식을
시청자에게 알려주려고 만드는 미니 프로그램.)
(9) 데스 건의 SAO 시대 때의 캐릭터 이름은『XaXa』으로, 통칭《붉은 눈의 자자》라고 불렸습니다.
『권내 사건』편의 마지막에 요루코 일행을 PK하기 위해 나타난 세명의 래핑 코핀 멤버 중 하나입니다.
(10) 데스 건의 왼쪽 어깨에 나타난 탄도 예측선은 시논이 스코프가 없어진 헤카테 Ⅱ를
들고서 트리거에 손가락을 대서 표시한 것입니다.
(11) 키리토도 해당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실제로는 쏘지 않았구요,
데스 건도 바로 눈치 챘지만《본명》을 부른 것에 대해 동요했기 때문에
반사적으로 회피한 것입니다.
(12) 이 장면, 원작에서는 데스 건의 투명화를 막기 위해 키리토가 총을 뽑은 것은
현실 세계에서 그의 왼손을 쥐고 있는 유이와 아스나 덕분이라고 묘사되고 있습니다.
(13) 키리토가 파이브 세븐과 광검으로 사용한 기술은《더블 서큘러》라는 이도류 소드 스킬입니다.
《검은 검사》의 모습이 오버랩되는 연출이 멋있어요!
(14) 데스 건이 대폭발! 폭발한 것은 광검으로 분단된 54식 매거진입니다!
(15) 데스 건이 말한 "그 사람"이란 말은 공범자를 지칭하는 것이라고, 이 때 키리토는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말에 함축된 진실을 키리토가 알게 되는 것은 훨씬 후의 일입니다.
(16) 대사가 되지 않았지만, 시논이 사는 아파트는 분쿄구 유시마에 있습니다.
키리토가 다이브한 곳은, 오차노미즈의 병원으로 실제로 코앞입니다.
(17) 그러나 주위에 카메라가 둘러싸여 있는 상황때문에 본명과 주소를 밝히는 것은
아무리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 다는 것을 알고 있어도 좀처럼 긴장감이 안 사라지네요(웃음)
(18) 시논의 필사의 그레네이드 공격(?)으로 제3회 불릿 오브 불릿츠 마무리!
ALO 안에서 위너 표시를 보고 있는 리파와 리즈들의 머리에 털이 쑥쑥 삐져 나온 거 알고 있으셨나요?
(19) 글록켄 시티에서 환호하고 있는 GGO 플레이어들은 아마 키리토와 시논을 여자 콤비라고
생각하는 듯 보이네요...적어도 그 꿈이 영원히 계속되길 바랍니다..
(20) 자기 방에서 일어난 시노는, 집안에 데스 건의 공범자가 숨어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에
벌벌 떨면서 여기저기 알아보고 있습니다. 이건 꽤나 무섭겠네요….
(21) 아무도 없으니 안심한 순간 차임 공격! 이것도 무서워!
(22) 그리고 마침내 신카와 군의 턴! "평생 너를 지켜... 줄게" 사이가 무척 좋다고 생각합니다!
(23) 테스트 때 시노가 신카와 군을 제치고, 그 여파로 케이크 상자가 바닥에 떨어지는 장면에서
부스 안에서 "케이크가!"라는 캐스트 씨의 비명이 나왔습니다.
때문에 다음 녹화 때 케이크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24) 신카와 군이 꺼낸 것은 무침 타입의 고압 주사기로,
즉, 이것이 진정한《데스 건》했다는 것입니다.
(25) 주사기 안에 들어가는 것은 석시닐콜린(스키사메토니움)은 근육 이완제로,
사후에도 분해되어 가기 때문에 부검에서는 검출이 안 된다고,
톰 클랜시 두령의『국제 테러』에 쓰여 있었습니다!
(26) 데스 건이 갖고 있던 검은 권총이 우체국 강도가 사용한 것과 같은 54식 헤이싱이었던 것은
우연이 아닌 셈이죠. 또한 시노의 사건을 조사하고 소문을 흘린 것은 엔도 일당입니다.
(27) 신카와 군 역의 하나에 나츠키 씨가 전력으로 "아사다상 아사다상"이라고 외쳐주셨습니다.
멋진 연기 정말 고마웠습니다! 덕분에 신카와 군도 오베론 폐하처럼 빛났다고 생각합니다!
(28) 키리토 씨가 들어온 부분에서 제13화 종료입니다. 어울려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