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제 21살이고요 남자입니다.
부모님은 몇일전 해외여행가셨습다.
명절이라 할머니댁 가려고 차 끌고 나왔는데요ㅠ (차는 허락맡았어요)
커브를 돌다가 커브에 잠시세워둔 차를 스쳤어요ㅠ
그래서 차를 근처에다가 주차하고 내려서 스친 차에 가서
주인을 만났어요 아져씨 2분이랑 아줌마 1분이 나오셨어요
명절이라 가족들끼리 만났나봐요
가서 스친곳을 확인해보니까 찌그러진곳은 없고 범퍼에 기스난거 같았어요
산타페같은 큰차였고요
손톱으로 긁으니까 많이 지워지더라고요ㅠ
아져씨 한분이 이정도면 괜찮을거 같다고 하면서
제가탄차로와서 저의 차 흠집을 봤어요
산지 2주밖에 안됬는데 기스가...ㅠㅠ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했죠ㅠㅠ
저는 잘 몰라서 보험부를까요? 그랬는데
보험부르면 범퍼 다갈을꺼라고하더라고요ㅠ
보험전화번호도모르고요ㅠ
차 번호판이랑 제휴대폰번호 적어갔구요
옆에아져씨가 10만원정도만 받고 그냥 끝내자고 계속그러시고요
괜찮다고 하시더니 돈얘기나오니까 저한테 문자로 계좌번호알려주시고
10만원보내라고 하시네요ㅠ
이번주까지 보낸다고 했는데 어떡게 하는게 좋을까요ㅠ
조금이따 다시가서 그차 상태를 사진찍어놓을라고 했는데
이미가셔서 못찍었네요ㅜ
지금 떨리고 어떡게 할지몰라서 걱정됩니다ㅠ
조언좀 구할꼐요ㅠ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