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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corona19_2718
    작성자 : 제린
    추천 : 18
    조회수 : 2997
    IP : 162.158.***.65
    댓글 : 28개
    등록시간 : 2020/04/21 09:19:06
    http://todayhumor.com/?corona19_2718 모바일
    일본에 체류중인 외국인이 겪은 일
    트위터 보다가 어떤 분이 많이 공유해달라고 글을 올리셔서 같이 공유해봅니다. 최대한 해외 매체에서 취재할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댓글들에서 이야기하고 있네요. 아주 길어서 네이버 번역기로 돌리고 매끄럽지 않은 부분들은 조금 고쳤는데 그래도 좀 매끄럽지 않아도 봐주시길 바래요. 저도 미국에 있어서 좀 그렇긴 한데, (적어도 미국은 인구밀도가 낮기는 하니까) 일본에 있는 분들 진짜 후덜덜할듯... ㄷ ㄷ ㄷ 

    ==========================================

    페이스북에 있는 국외 거주자들의 게시물에서 퍼옴.

    한 사람이 일본어를 잘 할 줄 모르는 자신의 친구를 도와주면서 겪은 일을 공유하며 일본이 코로나 사태에 어떻게 대처하는지 다른 국외 거주자들이 참고하기를 바람. 아마 친구가 코로나를 가지고 있는거 같은데 일본어가 안되어서 특히 더 힘들었음. 이 사람이 일본어를 못하는 친구를 도와주며 이 상황을 함께 겪음.

     

    4/14 화요일: 나는 11시에 친구로부터 전화를 받음. 그녀는 헉헉거리고, 호흡곤란, 산소부족, 인후염, 그리고 4일동안 지속된 열이 있다. 코로나에 관한 모든 증상이 있음.

     

    영어 지원 코로나 핫라인이 안 열려서 일본 전화로 전화함. 번호는 03-532-4592. 3~4번 걸어서 통화가 됨, 전화 통화량이 너무 많음. 그녀의 상황을 교환원에게 설명함. 교환원은 내 친구에게 히마와리 영어 서포트라인으로 전화하라고 권함. 우리는 상황이 급박해서 아침까지 기다릴 수 없다고 이야기했지만, 거기서 최대한 정중하게 불가능하다(sho ga nai)”라고 이야기하고"하고 전화를 끊음.

     

    내 친구는 앰뷸런스를 불러야 할지, 아니면 열려 있는 응급 클리닉을 찾아봐야 할지 확신이 서지 않았음. 나는 그녀를 위해 가까운 병원을 찾는데 1시간을 소비하고, 그들에게 전화를 걸어 그들이 코로나 환자를 받아들이는지 알아봄. 3개의 병원에 전화했지만 모두 그녀의 진료를 거부함.  이때 내 친구의 호흡은 조금 더 정상이 되었고 그녀는 잠자리에 들기로 결심하고, 아침에 병원에 가보기로 함.

     

    아침 4/15 수요일: 친구의 증상은 어제와 비슷하다. 그녀는 오전 9시에 영어 회선에 전화를 한다. 그들은 그녀에게 근처의 병원에 의뢰를 하고, 그곳에서 그녀는 흉부 엑스레이를 찍는다. 의사는 코비드-19라고 의심하지만, 그녀의 혈중 산소 농도가 인공호흡기를 필요로 할 만큼 낮지 않기 때문에, 그들은 그녀를 검사하지 않는다. 그들은 그녀에게 약간의 가래약을 주고 그녀를 집으로 보낸다.

     

    4/16 목요일: 나는 오후 11 30분에 친구로부터 전화를 받는다. 그녀는 앰뷸런스에 있고 전보다 훨씬 더 안 좋은 소리를 낸다. 그녀는 1분의 기침 발작없이는 겨우 한문장 말하기도 힘들다. 나는 그녀의 상황을 응급팀에게 설명하기 위해 스피커폰을 사용한다. (벌써 엑스레이를 찍었고 증상이 얼마나 더 나빠졌는지)

     

    그녀가 병원에 입원하는 데 2시간이 걸렸다. 나는 응급팀이 15개 이상의 다른 병원에 전화를 걸어 코로나 환자를 데려올 수 있는 허가를 요청하는 것을 들으며 친구와 통화를 계속했다. 이러다 보니 친구의 호흡이 급격히 나빠진다. 왜 아직 병원을 찾지 못했는지 물어보고, 숨쉬기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고 말해 달라고 한다. 대기실에 다른 환자가 있는 병원은 코로나 환자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한다. 심지어 아무도 없더라도 일부 병원은 의료진들의 감염위험 때문에 코비드 환자들을 전혀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그들이 그녀의 호흡을 돕기 위해 할수 있는것은 많지 않았다.

     

    새벽 1 30분에 그녀는 마침내 병원에 입원했다. 그들은 또 엑스레이를 찍었고, 나는 그녀를 진찰하는 의사와 통화하기 위해 스피커폰으로 다시 연결되었다. 대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의사:혈액 검사를 할 수는 있지만, 그것은 그녀의 증상에 대한 다른 가능한 원인들을 제거하는 것 외에는 많은 것을 말해주지 않을 것이다. 나는 그녀에게 내일 오후에 PCR 시험을 볼 것을 추천한다.

    : 좋아, 지금 PCR 테스트 일정을 잡을 수 있을까?

    의사: 아니,이 병원에서 PCR 테스트를 하지 않아. 아침에 그녀의 병동에 전화해서 PCR 검사를 신청해야 한다.

    : 우리는 과거에 적절한 의학적 치료를 받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어. 나는 그들이 그녀를 테스트하는 것을 거절할까 봐 걱정된다. 우리가 모든 질문에 다시 또 대답하지 않아도 되게 소개장이나 의사의 진단서를 제공해 줄수 있나?

    의사: 아니, 나는 그들이 거절할 거라고 생각하지 않아.

    : 난 그들이 그럴 거라고 생각해. 우리가 참고자료로 삼을 수 있도록 당신의 연락처를 줄수 있을까?

    의사: 아니, 그럴 필요는 없을 거야.

     

    나는 그와 40분 정도 말다툼을 하다가 포기했다.

    내 친구의 혈중 산소는 산소호흡기를 착용할 만큼 충분히 낮지 않았기 때문에, 그녀는 더 많은 가래방지약을 복용하고 집으로 보내졌다. 그녀는 택시운전사를 감염시키게 될까봐 택시를 타고 집에 가는걸 걱정했다. 직원들은 그녀를 위해 택시를 부르겠다고 했고 모든 창문을 내려놓기만 하면 된다고 말했다.


    4/17 금요일: 정오에 내 친구는 일어나서 내가 그녀의 병동의 保健所에 전화해서 그녀를 위해 PCR 시험 예약을 할 수 있는지 물어본다. 나는 그들에게 12 30분에 전화했다. PCR 테스트를 설정하는 데 2시간이 걸렸다. 예상대로 직원들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테스트를 꺼려하며 2시간 동안 그녀의 증상과 지금까지 어떤 치료를 받았는지, 전날 밤에 어떤 병원에 갔는지, 검사를 추천해준 의사의 이름 등에 대해 100가지 질문을 했다. 그들이 이 모든것을 다 정리할때까지 한시간이나 기다려야했다.

     

    그들은 마침내 나에게 다시 전화를 걸어 그녀의 테스트에 대한 모든 정보를 알려준다. 하지만 여기 반전이 있다. 장소가 비밀인것이다. 현재 문을 닫은 의료시설이지만 코로나 검사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이다. 이 건물 안으로 들어가려면 그녀는 주차장을 지나 직원 출입구를 이용해야 할 것이다.

     

    전화를 받은 여자는 내 친구 이외의 다른 누구에게도 자신이 테스트 받고 있는 곳의 이름을 말하지 않겠다고 약속하게 했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거기서 테스트를 한다는 것을 안다면 소동이 일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난 진짜 마지막 부분이 내가 만들어 낸 이야기였으면 좋겠다. 그들이 얼마나 이 사실을 은폐하고 공식 수치를 낮게 유지하려고 하는지 정말 끔찍하다.

    나는 현재 그녀의 테스트 결과를 가지고 그들이 다시 전화하기를 기다리고 있다.

    검사를 받으려면 구급차 1, 병원 2회 방문, 전화 5시간 이상이 필요했다. 이건 말도 안 되고 뭔가 바뀌어야 돼.


    ==== 


    일본에 계신 국외 거주자 분들 건투를 빕니다... ㅠㅠ 

    출처 https://www.facebook.com/groups/524159784940511/search/?query=This%20is%20the%20post%20of%20an%20expat%20from%20another%20group&epa=SEARCH_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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