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엄마께서 아파트상가에서 마트하고계십니다.

어느날 고딩들이 담배를 사러왔습니다.

첫눈에 이놈들은 고딩이다..싶어서 민증 요구했고 없다길래 그냥 가라고했는데

나가면서 ㅅㅂ ㅅㅂ 거리면서 나갔습니다

뭐 거기서 어찌할수도없었기에 그냥 보냈는데 한 20분후에 화장실을 가보니까 그넘들이

교복입고 빤히 담배를 피고 있었고 제가 몇마디해서 돌려보냈습니다

그때도 ㅅㅂ ㅅㅂ 거리면서 떠났으나 뭐라 할수는 없었고요

근데 몇일후에 가게 유리문이 깨졌습니다.

cctv확인해보니 새벽시간대에 그랬고

그날 셔터문이 있는 정문쪽은 셔터가 푹 찌그러져 들어가 교환을 했습니다. 이건 원래 교환계획이 있어 교환을 했습니다만... 

아무튼 cctv에 찍힌 범인이 마스크를 쓰고있어서 얼굴은 확인이 안되었으나

상가 복도의 동선에 맞추어 잘안보이게 설치된 cctv와 복도에 설치된 조명덕분에

옷은 선명하게 찍혔습니다

cctv 6대 45일간 저장내용 다 까볼생각으로 역순으로 재생해봤더니 1주일사이에 바지랑 겉옷 심지어 비슷해보이는 신발까지 그대로 입은놈이 발견됐는데 얼핏보기에도 그때 담배피던 고딩입니다 

제가 어느학교 교복이었는지 기억이 나서 지금 찾아갈 생각을 하고있습니다.

근데 일단 cctv상 유리문을 깬놈이 얼굴확인은 안됐다는점

하지만 몇일사이의 같은옷 입은놈(상하의 신발까지 비슷)과 동일하다는점

얼핏봐도 키가 비슷해보이게 찍혔다는점. 

범행시에는 모자를 써서 헤어스타일은 못봅니다 ..

아무튼 괜히 잘못건드렸다가 끝까지 발뺌할까봐 걱정입니다

일단 경찰에 알릴까요? 그냥 그놈 조용히 불러올까요..

지금 5일가량 지난일인데 cctv확인하고 그러면서 좀 늦어졌습니다.

지금은 cctv 캡쳐화면 증거될만한 사진은 다 가지고있습니다..


글이좀 지저분하네요 .. 알바하는중에 쓴글이라 두서없이 싸질렀지만 대략적으로 이해 부탁드리고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