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12년 18살되는 평범한 고등학생이에요
2011년 12월 31일 2011년의 마지막 날 ! 의미있고 한해를 되돌아보는 날에
2012년이 2시간도 채남지 않은 시간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일을 당할줄을 몰랏네요ㅜㅠㅠㅠ
어의가진짜음씀 음씀체로 쓸께용
2011년 12월 31일 10시 25분 시간도 정확하게 기억함
부산 지하철 3호선에서 일어난 일이었음 ....
필자는 평소에 좀 시트콤같은 소설같은 황당한 일을 많이 겪는 사람임ㅋㅋㅋㅋㅋㅋ
친구들도 필자보고 소설속에 주인공같은 삶은 사는 것 같다고 많이 말함 ㅠㅠㅠㅠㅠ
필자는 매 주말 이 시간대가 과외시간이기 때문에 과외하는 곳으로 가기위해 지하철 3호선을 탔음
필자는 거의 시작점에서 탓기때문에 자리가 텅텅비어 선택할 여지가 많았음
어디에 앉을지 고민하다가 기댈수 있는 구석자리에 앉기로 결심해 자리에 앉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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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흘러가고 여러 역을 거치면서 많은 사람들이 탔음
그런데 그때 어떤 빨간옷을 아래 위에 set로 입고 있는 사람이 타는 거임
그 땐 자리가 다 찼기 때문에 앉을 자리가 없었음
그사람은 두리번 두리번 거리더니 내 옆에 있는 문 옆에서 서서 감ㅋㅋㅋㅋㅋㅋ
나는 3정거장이 남아있는 상황이였고 과외에 늦게 도착할까봐 초조해 하면서 시간도 확인하면서 자리에 계속 앉아서 가고 있었음..
그런데 이때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일이터진거임 ㅠㅠㅠㅠㅠㅠㅠㅠ
그 빨간옷사람이 다리가 아팠나봄 ㅋㅋ 한정거장밖에 안지나 갔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자리를 찾기시작 함 ㅋㅋㅋ 근데 자리는 없었음 ㅋㅋㅋㅋㅋ
그런데 갑자기 내 옆에 손잡이에 걸터앉은거임!!!!!!!!!!!!!!!!!!!!!!!!!!!!!!!!!!
난 손잡이 바로 옆에 딱 붙어서 앉아있었음!!!!!!!!!
순간 당황해서 일어날려고 생각을 했었음 ㅠㅠㅠㅠ
근데 갑자기 엉덩이를 안쪽으로 더 밀어 넣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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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코 바로 앞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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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를 뀌는 거임!!!!!!!!!!!!!!!!!!!!!!!!!!!!!!!!!!!!!!!!!!!!!!!!!
어마ㅣㅓ라ㅣ;ㅁㄴ어리ㅏ;머나ㅣ러ㅣ;ㅏ너리ㅏ;ㅁ너ㅣㅏ럼ㄴ이ㅏ;런ㅁ;ㅣㅏ러나이;ㄹㄴ
ㅇㄴ리ㅏ머니ㅏ;러미ㅏ;널미ㅏ;너란ㅁㄹ
더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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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가 안났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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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ㅇ라ㅓㅁㄴ아럼나ㅣㅓㄹ;ㅣㅁ너라ㅣ너ㅏ런ㅇㄹ;ㅏㅁㄴ;ㅓㄹ
냄새가 완젼 다른 공간으로 새어 나가지도 않고
직결로 내 코안으로 그 공기가 다 들어 옴 ㅁㅇ러ㅣㅏㅁ어라ㅣㅁ너리ㅏㅓㄴ말머ㅏㄹㄴㅇ
소리가 안났다고요 올니옮ㅇ노론이ㅗ린;ㅘㅗ
냄새가.........진짜 ㅇ몰노론ㅇㄹ러니ㅏㅇ러ㅣㅏ널미ㅏㅓㅠㅠㅠ 어라ㅣㅓㅁㄴ러ㅣㅏㅁ너ㅣㅏㅓㅏㅣㅓㅏ
이사람은 나에게 절망감과 비참함과 패배감을 맛보여준뒤 미남역에 서자마자 도망갔음
근데 웃긴것이 내 옆에 남자 아저씨임 ㅠㅠㅠㅠ
이아저씨는 마스크를 끼고 있었음 ㅜㅜㅜㅜㅜ
그래서 아무것도 모른채 주무시고 계시는 거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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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이 얼마안남은 시간이였숨
정말 힘들게 2011년을 보냈기 때문에
새해 다짐을 하면서 2012년에는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음
그런데 이런일이 일어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건 아직 채 하루도 지나지 않은 저의 실화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쫌 위로해주세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