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카인서버에서 오버마인드를 비롯한 모든 캐릭들을 내일은ㅇㅇ이라는 이름으로 키우고 있는 돌아왔지논 입니다.

커뮤니티 활동은 물론이고 길드 활동마저 잘 하지 않은 제가 이런 글을 쓰게 된 건 다름 아니라 현재 던파가 시행하고 있는 재화관련 정책을 비판하기 위해서입니다.

지금 던파는 명백하게 잘 못된 길을 걷고 있습니다. 물론 제가 이렇게 글을 쓰지 않아도 어렴풋이 알고 계실 분들은 많이 있을 것입니다.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확실하게 정리를 해서 무엇이 왜 잘못되었는가를 남겨두고 싶어서 입니다.

그럼 던파는 어떻게 창렬이 되었는가, 약칭 던어창. 시작하겠습니다.

1. 만악의 근원 등장

한창 메르스로 난리 났던 6월 22일. 난리가 나고 있는 현실에서 침투한 메르스 바이러스 마냥 한 존재가 던파 내로 들어오게 됩니다.

바로 이 인간. 김명현 대표이사 입니다.

http://ruliweb.daum.net/news/523/view/MD20150622142926980.daum?page=42

기사를 꼭 보실 필요는 없지만 확실하게 단언할 수 있는 한 가지는, 아무도 대표이사가 바뀌는 것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저 역시도 9년째 던파를 하면서 그동안 대표이사가 몇 번이나 바뀌었는지 알고 있지 않고, 관심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단 한 달 만에 존재감을 드러내며 던파에 크나큰 악행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그가 저지른 만행은 아래와 같습니다.

2. 급 창렬해진 여름패키지

그가 나타난 후 첫 선보인 해변패키지. 뛰어난 룩과는 달리 내용물은 역대급 창렬이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값만 비싸고 내용물은 텅텅 빈 창렬패키지였습니다.

그런데 그거 아십니까? 오라아바타가 나타나고 난 뒤인 2012년 이후 던파 역사상 이렇게 창렬한 여름 패키지는 없었습니다.

http://blog.naver.com/chlchltls12/120164266632

2012년 여름 패키지는 납량 특집 팩으로 오라 아바타와 신비한 세라 아이템 주머니 다섯 가지(코인, 칼레이도 박스, 바인드 큐브, 달인의 계약 및 패왕의 계약), 해방의 열쇠 16개, 그리고 최초의 증뎀 칭호인 몽롱한 시선이 들어있었습니다.

비록 당첨 확률 1.3%의 봉자라 할지라도 일단 5번이나 봉자를 질러볼 수 있었고,  최초의 증뎀칭호가 나온 패키지라는 점과 

출처 : http://blog.naver.com/chlchltls12/120164266632

적정 던전을 120번만 돌면 12000세라를 환급해주는 지금은 생각지도 못할 행동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사실 이 패키지가 나오기 1년 전에 나온 희대의 쓰레기들 때문에 패키지보다는 그걸 까는 쪽에 더 시선이 많이 가긴했습니다.

출처 : http://blog.naver.com/gotjd8923/10171131221

2013년 여름 패키지는 핫 섬머 패키지로 선남선녀와 sd크리쳐, 그리고 패디큐어가 나온 패키지입니다.

선남선녀는 그 당시엔 인기가 없던 인간형 추뎀과 정령 추뎀을 달아두었다는 가정 하에 최강의 증뎀칭호이며, sd크리쳐는 비록 크증뎀이7%이지만 상당히 귀여운 모습과 30레벨 스킬도 하나 올려주었기 때문에 호평이었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아바타 룩이 좋은 편이기에 가격은 좀 비쌌어도 사람들은 불평은 좀 하더라도 많이 질렀습니다.

출처 : http://blog.naver.com/bereniss/220041762678

2014년 여름 패키지는 삼바 패키지입니다. 칭호는 별 볼일 없는 스텟칭호이지만, 아바타 외의 구성품은 초월의 돌 10개, 마스터 계약 패키지 15일, 그리고 제발 지금 내달라고 비는 아이템 중 하나인 마스터 칼레이도 박스가 1개 들어있었습니다. 그런데다 이 전 패키지는...

출처 : http://qqq355.blog.me/208984093

낮은 가격 + 쓸만한 오라 아바타 + 고대의 황금 증폭서 + 패키지를 살수록 퍼주는 골드 코인+ 최초로 등장한 칭호 & 크리쳐 초월의 돌이 들어간 역대급 혜자 패키지인 사파리 패키지가 판매되어서 이 패키지가 상대적으로 묻히기까지 했습니다.

이렇게 나열해보니 딱 봐도 느껴지지 않습니까?

올해 해변패키지에 있는 건 아바타에 칭호, 오라상자에 세라 상자가 끝입니다. 크리쳐도 없는 주제에 마칼박이나 오라 아바타 같은 파격적인 아이템마저 없습니다.

나름 최초로 크증뎀 칭호를 풀긴 했지만, 아직 크증뎀 크리쳐의 매물이 상당히 많이 남아있는데다 만약 이 크증뎀 칭호를 낄 경우 비게 될 크리쳐 자리에 적당한 크리쳐인 아쿠아젤로나 염룡이 고가격을 자랑하기 때문에 앞으로 쓸만한 크리쳐가 나오지 않는 이상, 크증뎀 칭호는 사실상 큰 영향력이 없습니다.

패키지 몇 개를 더 사면 몽쿠츠 크리쳐를 하나 던져주기는 하지만 상당히 부족, 아니 창렬합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올해 팔고 있는 해변패키지는 그동안의 여름 패키지 중 가장 비싼 가격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비록 납량 특집 패키지와 200원정도 차이지만, 납량 특집 패키지는 일정 세라를 돌려줬습니다.)

왜 갑자기 이렇게 된 겁니까? 지난 3년간 상당히 괜찮은 구성이었던 여름패키지들이? 새로운 아이템 들이 등장해서 상당히 구매의욕을 상승시키는 패키지들이었는데 어쩌다 이렇게 되어 버린 겁니까.

3. 나타나지 말았어야할 봉자 패키지

그리고 다음으로 나와선 안 될 행동이 등장합니다. 바로 봉인된 자물쇠에 해외에 먼저 선행으로 판매했던 패키지가 등장한 것입니다.

십이지신 패키지는 1.3% 확률로 봉인된 자물쇠에서 나타납니다. 가격은 1500만과 3000만의 사이인 2000만 골드가 판매가격이지만, 4500만의 절반은 2250만으로 일단 여기서 250만 골드가 떨어져나갑니다.

거기다 내용물에는 달랑 아바타와 세라 상자가 들어있으며 이 세라상자는

출처 : http://df.gamechosun.co.kr/board/view.php?bid=tip&num=1401967&col=subject&kw=세라 상자

대충 이렇습니다.(허락을 받지 못해 죄송합니다. 문제될시 자삭하겠습니다.) 사진을 올리신 분의 말씀에 따르면 개씝창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판매가의 250만 골드를 홀랑 먹어버리고 거기다 끼워져 있는 상자는 창렬하다라는 말도 모자랄 판인데

출처 : http://bbs1.ruliweb.daum.net/gaia/do/ruliweb/detail/read?articleId=8261317&bbsId=G001&searchKey=subjectNcontent&itemId=2230&sortKey=depth&searchValue=12%EC%A7%80%EC%8B%A0&pageIndex=1

잊으시면 안 됩니다. 이거, 해외에서는 그냥 멀쩡하게 팔았던 패키지입니다.

도대체 왜 멀쩡하게 팔수도 있었던 십이지신 패키지를 이렇게 거지같은 봉자에 처박은겁니까. 꼭 패키지가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봉자에 올릴 것은 많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4. 어디까지 구차하게 돈을 구걸할 생각인가.

그리고 제가 제일 격분한 일이 터집니다. 바로 S 신발 회사와의 제휴입니다.

신발을 사면 십이지신 패키지와 마찬가지로 해외에 먼저 선보였던 고스로리 패키지를 줍니다. 사실상 신발에 패키지를 끼워 파는 꼴입니다. 이건 진짜 한두 가지 문제가 있는 게 아닙니다.

문제점 1. 왜 수량에 한정을 두는가.

고스로리 패키지는 5천개 한정 판매됩니다. 신발의 가격이 상당하지만 이미 어떤 분들은 서너 개씩 챙겼을 정도로 고스로리 패키지는 인기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런데 왜 이걸 5천개라는 적은 숫자만을 푸는 건지는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그냥 팔면 더 많이 벌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문제점 2. 왜 교환불가인가.

고스로리 패키지의 문제점은 아바타 상자를 까는 순간 교환불가로 캐릭터에 귀속됩니다. 이건 문제점 1과 시너지를 내는데, 수량도 적은 놈이 이번 기회를 놓치면 재판매를 하지 않는 이상 다신 구할 수 없게 됩니다. 이런 심리를 노린 건 머릿속으론 이해를 한다만 마음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문제점 3. 회사 이미지는 생각하지 않는 건가.

문제가 여기서 끝난다면 더러운 수작질 정도로 좋겠지만 이번 일은 진짜 문제점투성이 입니다. 고스로리 패키지가 끼워진 신발은 ㅅㅂㄴ라는 회사의 신발입니다. 이 회사의 제품은 표절과 쓰레기 같은 제품 품질로 상당한 악명을 자랑하는 회사이며, 이런 회사와 함께 한다는 것 자체가 네오플과 던파의 이미지에 영향을 준다는 걸 아예 망각하고 있습니다.

전 회사 운영을 잘 모르는 문외한이지만, 적어도 회사 이미지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을 삼가해야 한다는 것쯤은 알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있었던 일명 '단진 인형 ㅇㅂ의혹 사건'으로 약믿과 함께 상당한 타격을 입은 이미지가 이걸로 어디까지 내려갈지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위의 저것들만 조합하면 '게임 경제를 박살내는 아이템을 단 한 번의 망설임도 없이 현금 판매하고 쓰레기 같은 제품을 생산하는 회사와 같이 행동하는 ㅇㅂ의혹 게임'이라는 이미지군요. 대단합니다, 정말.

문제점 4. 유저들보다 돈이 우선인가.

제가 가장 마지막으로 제일 화가 났던 점입니다. 얼마 전 열파참 행사가 열렸습니다. 저 역시 참가하고 싶었지만 지방이라 도저히 참여하기가 어려워 아쉬웠었습니다. 행사 당일 상당히 날씨가 좋지 않았지만 그래도 많은 유저들이 참여하였고, 또 호응 역시 괜찮았다고 들었습니다.

그렇게 오프라인 행사까지 참여할 정도로 열정적인 유저들이 받은 대가는 서울랜드 자유이용권과 1만 세라 쿠폰, 카드 업그레이드용 카드5장, 그리고 ㅅㅂㄴ 신발 쿠폰입니다. 여기서 가장 문제되는 것은 바로 저 신발 쿠폰입니다.

같은 제품이지만, 이 쿠폰으로 산 신발에는 패키지가 들어있지 않습니다.

열파참 행사에 참여해주신 유저님들. 비록 던창이라고 장난삼아 까이긴 하지만 나름 던파에 애정을 가지고 플레이를 해주시는 분들입니다. 근데 이 개 같은 짓거리는 대체 뭡니까?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할 정도로 열정적인 유저 < 돈을 쓰는 유저

정말 당신들 머릿속의 중요도가 정녕 이렇단 말입니까? 이 게임에 도움이 되는 사람들은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들이 아니라 그저 돈을 자신들에게 바치는 사람들이라는 겁니까?

이렇게 3대 쓰레기 패키지를 살펴보았습니다. 이게 다 7월 한 달 만에 나온 거라니, 쓰면서도 다시 화가 납니다.

이걸로 끝나면 좋겠지만, 아닙니다. 아직 한참 남았습니다.

5. 시크릿...명현이가 또?

이건 사실 긴 설명이 필요 없습니다.

(완료) 6/18(목) 정기점검 안내

날짜: 2015-06-17 조회: 31588

안녕하세요, 던전앤파이터 입니다.

6월 18일(목)에 실시하는 정기점검 안내입니다.

▒ 일시 : 6월 18일(목) 05:00 ~ 10:30

▒ 시간 : 5시간

▒ 대상 : 전체 서버

▒ 내용 : 1. 서버안정화를 위한 네트웍 점검

2. 6/18(목) 업데이트 적용

* 서비스 오픈과 동시에 아래 보상안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 기간제 아이템 1일 연장

아바타/프리미엄 아이템(달인/패왕/성장/큐브/가브리엘의 계약)

* 유의사항

- 점검 시간은 작업 진행에 따라 단축 또는 연장될 수 있습니다.

- 점검 실시 이전에 게임 접속을 종료, 중단해주시기 바랍니다.

- 이벤트를 통해 습득한 기간제 아이템은 보상에서 제외됩니다.

6/22일 김명현 취임

(완료) 6/25(목) 정기점검 안내

날짜: 2015-06-24 조회: 53777

안녕하세요, 던전앤파이터 입니다.

6월 25일(목)에 실시하는 정기점검 안내입니다.

▒ 일시 : 6월 25일(목) 04:00 ~ 10:00

▒ 시간 : 6시간

▒ 대상 : 전체 서버

▒ 내용 : 1. 서버 안정화를 위한 네트웍 점검

2. 6/25(목) 업데이트 적용

▒ 6/25(목) 업데이트 주요 내용

* 다음 캐릭터들의 스킬이 개선, 변경됩니다.

- 스트리트파이터(남/여), 그래플러(남), 버서커, 배틀메이지, 런처(남)

* 다음 캐릭터들의 버그가 수정됩니다.

- 스트리트파이터(남), 로그, 섀도우 댄서, 베가본드, 데몬슬레이어, 어벤저, 아수라,

런처(남), 레인저(남/여)

※ 자세한 업데이트 내용은 정기점검 종료 후 공개됩니다.

* 서비스 오픈과 동시에 아래 보상안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 기간제 아이템 1일 연장

아바타/프리미엄 아이템(달인/패왕/성장/큐브/가브리엘의 계약)

* 유의사항

- 점검 시간은 작업 진행에 따라 단축 또는 연장될 수 있습니다.

- 점검 실시 이전에 게임 접속을 종료, 중단해주시기 바랍니다.

- 이벤트를 통해 습득한 기간제 아이템은 보상에서 제외됩니다.

딱 보이시죠? 설명은 필요 없겠습니다.

제 심정은 제목과 같습니다.

6. 이젠 던파 내부로?

출처 : http://bbs1.ruliweb.daum.net/gaia/do/ruliweb/detail/read?articleId=8281321&bbsId=G001&searchKey=subjectNcontent&itemId=2230&sortKey=depth&searchValue=%EA%B8%B8%EB%93%9C&pageIndex=7

지금 말 많은 길드 개편. 일명 줬다 뺐기를 시전 했습니다.

깡골드만 쓴다면 한 달 동안 길드능력치 하나만으로 1250만 골드가 드는 이번 길드 개편. 아무리 길드 마일리지가 쌓기 쉬워진다 하더라도 길드지원병, 능력치, 경험치를 모두 다 사용하려면 결국 어느 정도는 유저들의 골드에서 지출할 수밖에 없습니다. 1인 길드와 같은 소규모 길드에겐 상당히 불리한 개편입니다. 물론 아예 불가능한 건 아닙니다. 한 달 동안 1000천만 골드가 넘는 어마어마한 지출을 감당할 수 있다면 말입니다.

7. 설마 에픽조각에도?

현재 에픽 조각은 더럽게 욕을 많이 먹고 있습니다.

'에픽확정 드랍! 일단 많긴 해도 조각만 모으면 에픽을 드릴게요!' 인 것처럼 홍보해놓고는 결과는 원기옥마냥 모든 종류의 소울을 필요로 하는 개창렬 컨텐츠가 탄생 예정입니다.

...사실 레전더리 소울까지는 괜찮을지 모릅니다. 헬의 비판점 중 하나가 헬만 줄 창 돌렸다가 냅다 레이드로 가버리는, 소위 말하는 이계->진고던->일톤->레이드의 순서를 무시한다는 점이었습니다. 레전더리 소울은 고대던전의 퀘전더리로 모을 수 있으며, 나머지 소울 역시 던전을 돌면서 그냥 나오는 템들 다 먹어서 해체기에 밀어넣으면 조각 1000개 모을 때까지는 요구치를 채울 순 있을 겁니다. 조각 1000개가 하루아침에 다 모을 수 있는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출처 : 같은 공대 공대원님이 단톡방에 올려주신 사진

하지만 코스모 소울은 이야기가 다릅니다. 현재 퍼섭 기준으로 대격변은 코스모 소울을 180개를 요구합니다. 180개의 코스모 소울은 3600장의 도전장으로 치환되며, 도전장 가격 3만을 기준으로 1억 8백만 골드의 가치를 지닙니다. 단순히 바꿔먹을 수 있는 골드가 현실의 돈으로 카인서버 기준 약 10만 원쯤 됩니다. 코스모 소울을 도전장으로 바꿀 수 없기에 지옥파티를 돌면서 회수할 수 있는 금액 역시 턱 없이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거기다 코스모 소울역시 에픽조각과 마찬가지로 드랍 운에 의해 먹을 수 있는 수량이 정해지므로 실제론 저 가치보다 더 많은 돈을 써야 코스모 소울을 모을 수 있을 것입니다.

8. 결론

김명현 대표이사.

당신이 나타남으로써 패키지들이 창렬 쓰레기가 되었고

네오플은 그 누구보다 돈 쓰는 사람만이 중요하게 되었고

던파는 회사 이미지를 팔아먹으면서까지 게임 내외로 돈을 긁어모으는 쓰레기 게임이 되고 말았습니다.

던파 9년 플레이중 지금만큼 분노했던 건 약믿 바로 다음입니다.

아직까지는 약믿급 쓰레기 짓을 벌이진 않았지만, 단 한 달 동안 당신이 저지른 만행들은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질지 짐작조차가지 않습니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지금까지의 당신의 행보를 보아선 임기 마지막 쯤 되어서 약믿급 폭탄을 터트려버릴 것 같습니다.

당신이 그 동안 네오플에 있으면서 얼마나 일을 잘 했는지는 솔직히 말하면 제 알바가 아닙니다.

다만, 앞으로 네오플의 대표이사로 있으면서 던파를 계속 망치려고 든다면 저는 던파를 하는 한 명의 유저로써 당신을 가만 둘 수 없습니다.

무엇이 중요하고 어떤 것을 우선시 해야 할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 해봐야 할 것입니다.

당신이 이 게임을 고의로 망치려고 든 게 아니라면 말입니다.

9. 후기

던파는 어떻게 창렬이 되었는가, 약칭 던어창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긴 글을 읽어주시다니, 정말로 감사드릴 따름입니다.

솔직히 가벼운 마음으로 정리했는데 엄청 무거운 마음으로 글을 끝내게 되었습니다. 오늘 던파할 시간이 모두 날아갔...

마지막으로 제 요구사항은

1. 패키지의 내용물로 장난치지마라.

2. 패키지를 봉인된 자물쇠에 넣지마라.

3. 패키지를 한정된 수량으로 끼워 팔지마라.

4. 제휴할 회사의 이미지 정도는 확인해라.

5. 돈보다 유저를 우선시 해달라고는 못하지만 적어도 유저를 돈 때문에 무시하지 마라.

6. 게임 내에서 노골적으로 현질을 유도하게 하지마라.

입니다.

부디 개선이 되어 행복한 10주년을 맞이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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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플= 넥슨 하위회사(?)

과거 네오플에서 던파 서비스 할적에 아무런 문제도 없었고 아바타에 능력치 추가라는 조깥은 짓거리도 계획이 아니었으나

아바타 출시될떄즈음 되서 넥슨이 인수-> 아바타에 능치 추가

그당시 세리아방에 아바타엔 능력치가 추가되는일이 없습니다~ 란 공지를 지우기 위해

세리아방 페이지 삭제

이후 던파의 운영 방식-> 의도적인 발렌스 파괴를 통해 케릭터 변환을 유도하며 거기서 발생하는 추가 캐쉬수익을 노리는 방식으로 지금까지 운영되어옴

대표이사를 이상한놈 댈따놈

알차게 말아먹었던 시절로 회귀

대표이사 얼굴도 알려졌겠다... 넥슨 관계자들 골수게이머들한테 물리력 행사 당해도 할말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