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하스스톤을 하면서 느꼈던 점입니다. (하스스톤에 한 25만 정도 지르고 체험한 느낌)
어그로는 RPG게임에서나 보던 그것과 흡사한데 개념이 좀 다릅니다.
몬스터의 주의를 끄는 플레이어를 판별하는 수치를 말하는데.
하스스톤에선 플레이어의 주의를 이끄는 처치대상 1순위를 말합니다.
대표적인 어그로 를 지닌 속성 및 하수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주문 공격력
이 하수인을 내놓는 순간 주문카드가 있다고 생각하게 되는 마법의 속성.
상대편은 공격력을 재가지고 이 하수인을 꺼내놓기 때문에
대부분 꺼내놓은 턴에 처리를 못하면 역으로 내 하수인이 죽거나 쓸리게 됩니다.(광역기)
- 단검 곡예사
아.. 이 씹X끼 는 반드시 죽여야됩니다.
위니덱의 대표적인 어그로 하수인입니다.
처리하기 전에는 내 하수인이 나오기가 까다롭습니다.
- 돌진
사냥꾼 십X끼
돌진이 뭐가 무섭냐면 무조건 명치만 치기 때문에 도발이 없으면 무조건 본체딜입니다.
게다가 다음에 무슨 버프를 걸지 모르기 때문에 자연스레 타켓을 상대 돌진 하수인으로 둘 수 밖에 없습니다.
- 격노
격노가 발동하기 전에는 위험하지 않은데
발동하면 어그로가 급상승하면서 처리하기 까다로운 하수인입니다.
공격력을 높이는 하수인이 많아서 하수인으로 공격하기에도 피해가 심하고
영웅으로 공격하기에도 피해가 심하게 됩니다.
어그로는 별로 높지는 않지만 한번에 처리할것을 권장합니다
-드로우
드로우 효과를 가진 카드를 먼저 죽여야 합니다.
그래야 상대방에게 패가 안들어오거든요.
-도발
침묵을 쓸까. 말까 심히 고심하게 만드는 속성.
전설급 하수인은 도발에 특수 능력이 더해지기 때문에 고민하게 됩니다.
-하수인 소환
하수인을 소환하는 본체를 처리 하지 않으면
필드를 내주게 되는 하수인입니다.
100% 콤보로 이어지기 때문에 빠른 처치가 필요합니다.
주문(광역기), 하수인 공격 등 가리지말고 처리를 해야 합니다.
이러한 어그로를 적절히 활용하면
어그로를 특정 하수인을 지키는데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예를들면 단검 곡예사, 내트페이글이 필드에 나와 있거나.
혈법사 탈노스, 도발 카드가 필드에 나와 있거나
도발 카드와 하수인 소환카드가 필드에 나와 있으면.
무력화 주문이나 다른 공격주문을 소비 시킬수 있습니다.
그만 큼 상대 필드에는 하수인이 깔리지 않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