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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72.8, 석유 26.0, 벤젠 28.9, 에틸알코올(에탄올) 22.3, 올리브유 32.0, 파라핀유 26.4, 수은 482.0 (단위 dyne/cm)
식용유로 쓰이는 올리브유가 물보다 많이 낮습니다. 대부분 식물유인 다른 식용유도 올리브유와 그렇게 차이가 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물의 표면장력이 더 크다고 생각됩니다.
표면장력은 분자간의 인력에 기인하는 것인데, 물의 경우는 물분자 속의 수소와 산소 사이의 수소결합에 의해 다른 분자들보다 결합력이 강합니다.
무극성물질인 기름의 경우, 분자사이의 인력이 반데르발스의 힘이나 유발이중극자에 의한 인력 밖에 없으므로, 아무래도 수소결합력까지 작용하는 물보다는 낮습니다.
문제는 물엿인데, 표면장력이 얼마인지 모르겠네요.
물엿은 농도가 무척 높은 당의 수용액입니다.
액체에 물질이 녹으면 표면장력이 감소하기 쉬운데, 표면불활성인 경우는 표면장력이 거의 변하지 않습니다.
물에 당을 녹이면 표면불활성으로 인해 표면장력은 거의 변하지 않지만 점도는 높아집니다.
따라서 물엿의 경우, 점도는 물보다 높지만, 표면장력은 거의 같다고 생각됩니다.
출처 : http://jebi.com/read/read.php?no=1422775&sc=
한줄요약 : 물과 물엿의 표면장력은 비슷하다
이런 글을 봤는데... 물과 물엿의 점도 차이가 나는 것은 이해 됩니다.
점도는 액체 내부에서 작용하는 힘이고, 표면장력은 액체 표면에서 작용하는 힘이라고 위키백과에서 봤습니다.
그런데 정말 물의 표면장력과 물엿의 표면장력이 비슷한가요?
그럼 물엿 넣으면 비눗방울이 오래 유지되는 현상은 어떻게 설명이 되나요...?
구글링해도 잘 안나와서... 질문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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