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권선동, 대법원 공시자료, 예금보험공사 등 '소송 서류' 공개 
"총 14건의 사건에 문재인 이름 세 글자 정확히 들어가 있다"

새누리당 권성동 의원은 5일 부산저축은행의 과거 신용불량자 채권소멸 시효연장 소송에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법무법인 부산'의 재직시 소송 대리에 관여했다는 증거를 찾아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문재인 후보 서민착취 진상규명위원회' 소속인 권 의원은 이날 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대법원 공시자료, 예금보험공사가 보관해온 소송서류를 토대로 "문 후보는 총 14건의 사건에 직접 소송대리인으로 관여해왔다"고 주장했다.

"이 소송 서류에는 문 후보의 이름 세 글자가 정확히 들어가 있다."

그는 "이는 그동안 대통령 선거를 위해 국민을 속인 문 후보와 민주당의 주장이 거짓임을 명백하게 밝혀주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검찰조사에서도 밝혀졌듯이 문재인 후보는 참여정부 민정수석 시절인 2003. 7월경 금융감독원의 유병태 국장에게 부산저축은행의 퇴출을 저지하기 위한 압력성 전화를 한 바 있다."

권 의원은 "문 후보는 법무법인 부산이나 민주당 대변인의 등 뒤에 숨어있지 말고 직접 나서 부산저축은행 피해자들에게 사건수임의 전모를 밝히고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앞서 문 후보 측 박광온 대변인은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해명한 바 있다.

"문재인 후보는 법무법인 부산에 소송 수임 때 이미 그 전에 법무법인 부산에서 퇴사를 했고, 그와 관련된 사건과 관련해 수임이라든지, 소송 진행이라든지, 이익배분에 전혀 관여한 사실이 없다. 직접적으로 이사건 수임과 진행에 아무런 관련이 없다.

이 정권 검찰조사에서도 문후보가 관련이 없다는 것이 드러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 후보가 이 사건 수임에 관여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흑색선전이다."
- 11월 12일 오후, 문재인 캠프 기자실 브리핑 中

다음은 권선동 의원의 "문재인 후보의 거짓말을 폭로한다" 보도자료 전문이다.

"문재인, 직접 부산저축은행 소송대리한 사실 드러나"

http://news.nate.com/view/20121205n18524?mid=n0201

문후보는 지금까지 부산저축은행에 "직접적인" 개입은 없었다라고 주장해왔는데

이번에 제시된 증거자료에 "직접적인"개입이 있었다는 명문화된 서류가 공개됬습니다...

어떤 문후보를 맹신하고 계신분이 포인트를 벗어난 얘기만 하셔서ㅡㅡ 다시 재업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