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전에 밑에는 야한것이든 뭐든 사전검열을 통해 아무것도 안나옵니다. 다만 작품명이 그대로 나오기 때문에 19타이틀을 붙였다는것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제가 글쓰는 제주가 더럽게 없고 재미없으면 그냥 나가주셔도 상관없습니다.
글이 많기 때문에 스크랩하고 나서 버스를 타고 가면서 심심하실때 읽으시거나 화장실에서 똥누실때 같이 가볍게 읽으면 좋을 듯 합니다.
단연코 아래의 애니메이션 및 게임들은 제가 권장하는 내용이 절때로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저번 1편보다 더욱더 직접적인 용어가 많이 들어가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남성의 기준으로 글을 작성하였기 때문에 여성이 읽으실 때에는 불연듯 불쾌감이 조성될 수 있습니다.
그러한 내용에는 미리 작성자가 고개숙여 사과드리겠습니다.
의미가 퇴색되지 않게 최대한 작성자가 언어를 순화(?)시켜 적도록 하겠습니다.
게임 및 에니메이션은 18세 등급 이상이기 때문에 18세 미만인 사람들은 알아서 주의해주십시오
야애니에 대하여 - 1
야애니에 대하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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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매우 간단하게 쓰려고 합니다. 왜냐.. 라면을 끓여먹어야 합니다.
진행하겠습니다.
1. 의미와 역사
사실 Boys love는 의미가 이상하죠.. 어차피 일본에서 만든 단어라 그렇게 깊게 가지실 필요 없습니다.
원래 표기는 Boys' love가 맞겠죠.. 한국에서는 통칭 BL로 불리웁니다.
(boys love의 원래 의미라면 황순원의 소나기도 boys love 장르에 속한다.)
<그림1> 황순원 작가님의 소나기 영화중 한장면
시작과 동시에 삼천포로 빠졌는데 다시 진행하겠습니다.
글쓴이가 배가 매우 고픕니다.
BL는 용어가 처음 등장한 시초는 여성향 동성애를 다룬 잡지 'JUNE'에서 나왔었다고 합니다.
90년도 중반에 가장 활성화 되었고요..
물론 야오이라는 단어가 많이 쓰였지만 최근에는 야오이가 의미가 퇴색되고 없어지고 현제는 BL로 통합 되었습니다.
한국은
HOT가 나올 시점 팬픽이 유명했습니다.
바로 HOT를 소재로 한 Y소설이죠...
아마 80~90년생은 대부분 이런 소설을 한번씩 보셨을껍니다.
그러나 이건 팬픽에 망상이 겹쳐 수준이 너무 낮습니다. 거기에 제가 가장 열받는 점은 에로스는 한개도 없고 오로지 중고등학생이 쓴 망상에 육체 관계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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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밖에는 못하나봐..?" ... ..재원아... ." "왜..?" "널 사랑해... " "나도.. 강타형을... ..그만큼... 아니면... 그보다 더... 사랑해... " ... 생각했다. 강타.. 아직도 여전히 재원을 잊지 못하고 힘겨워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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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T 팬픽중 한부분을 발췌
이정도 수준이면 무덤갈 때까지 이불 뻥뻥
2. BL이 같는 가장 뛰어난 특징
의미는 그렇게 깊지 않습니다. 그냥 백합과 정반대죠..
허나 일반 야애니 그리고 백합과 가장 큰 차이점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공 수 개념입니다.
일반 야애니와 백합물같은것들을 보신 분들은 말로만 들었지 공수 개념을 잘 모르실것이라 판단됩니다.
그리고 백합이라던가 일반 야애니는 공수개념이 절때로 없습니다.
아니 없을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알려드립니다.
[19금주의] 아래 내용은 남자와 여자의 성적 차이성을 말하는 것일 뿐 절때로 차별적 내용이 들어가 있지 않음을 밝힙니다.
일반 야애니를 생각해 봅니다. 일반적으로 성적으로 고통당하는 여성과 그 여성을 힘으로 누르는 남성이 등장합니다. 잘 바뀌지 않습니다. 대체적으로 야애니에서 여성은 피해받는쪽이 됩니다. 이건 제가 전에 글에 쓴것과 동일하게 남성의 생물학적 근거인 공격성을 대리만족시켜준다 라는 것에서 이런 작품들이 많이 나오는 것일 수 도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야애니 내용이 거물(?)의 못생기거나 늙거나 매력이 없는 남성이 능력있고 이쁘고 착하거나 임자있거나 한 여성을 성적으로 무너뜨린다가 대표적인 스토리인입니다. 그래서 남성은 여성의 성(城) 즉 간단하게 비유적으로 표현하면 남성은 자신의 성(城)이 없으므로 여성의 성(城)을 훔칠려고 합니다. 따라서 남성은 공성 여성은 수성입니다.
<그림-2> 일반적인 야애니의 남성과 여성은 비유적으로 공성전이라 생각합니다. 남성이 공성 여성이 수성
그렇습니다. 예전의 야애니도 권선징악이었습니다. 잘못되면 분명히 잡혀가거나 끔찍한 최후를 맞이했습니다.
<그림-3> 그의 최후 (애니에서는 스쿨데이즈는 저리가라 할정도의 최후를 안겨준다.)
그럼 백합물은... 수성이 둘입니다. 공격한다라는 개념이 없습니다.
그래서 야애니에서 백합물은 정말 더럽게 재미없습니다. 이건 아무리 재미있게 만들려고 해도 재밋을 수가 없습니다.
1번째로 못생기거나 매력없거나 사회활동이 어렵거나 한 남성들이 야애니에서 나오는데 이 캐릭터에게 자신을 투과시켜 이녀석도 이렇게 이쁜 여자랑 하는데.. 나는 왜 못하냐 나도 할 수 있다.-물론 진짜 범죄를 일으키는건 아님 (긍정적으로 열등감을 약간이나마 해소) 라는 것이 안됩니다. 자신은 남성인데.. 자신의 성정체성이 다르지 않는이상 여성에게 자신을 투과시킬 남성은 없습니다.
2번째로 가장 치열해야할 공성전에서 공격하는 공성쪽이 없습니다. 둘다 성을 가지고 있고 성에서 적성에게 화살날리는것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남자의 성기모양을 한 팬티를 입고 다른 여성을 공격하거나 이게 답니다. 이건 흉내내기일 뿐이다 라는거죠.
(여담이지만 그래서 바이블블랙이 최강이라는겁니다.)
그래서 백합물은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가장 원초적인 행위에 중점을 두는것이죠.. 바로 키스입니다.
잘보시면 키스할 때는 절때로 서로의 가슴이라던가 엉덩이를 만지지 않습니다. (웃음)
결과적으로 백합은 육체적인것보다 플라토닉이라던가 손을잡고 나란히 걷는행동이라던가 뒤에서 껴안기 키스 등등 애정에 중점을 둔 행동이 많죠..
자 많이 둘러서 이야기 했는데요..
그럼 BL은 뭐겠습니까? 공성과 공성이 부딪치는거죠..
빼앗을 성도 없는데.. 공성과 공성 뿐이다라는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거죠..
그래서 한쪽이 일반적인 야애니에서 등장하는 여성의 수성역활을 강제적으로 해야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생겨난 용어가 야오이구멍이죠..(야레야레 웃음)
따라서 역활이 이미 정해져있는 일반 야애니는 공성과 수성이 이미 정해져있으므로 공과 수의 개념을 따로 논할 필요 없고
백합물에선 수성밖에 없으므로 공격 개념이 없습니다. 공격이 없으니 방어도 없어져 공과 수의 개념조차 아예 성립이 안되는 논외가 되어버리고
BL은 공격이 서로 부딪치는데 빼앗을 성이 없으니 강제적으로 한사람이 수성역활이 되어버린다 라는 개념이겠네요.
이 세줄 한다고 많은 글을 써버렸네요..
자 글을 쓴지 40분이 넘었습니다. 작성자는 배가 고픕니다. 간단하게 몇몇 작품만 설명하고 글을 끝내겠습니다. ( 내가 귀찮아서 그런거 아니다 흥)
개념은 이렇게 설명하였지만 특이한걸 알아보도록 하죠..
AV모델인 두사람이 감독의 지시로 관계를 맺었는데 성정체성(?) 깨닿고 이미 애인과 갈등을 하고..(여기까지만봄ㅡㅡ) 뭐 여튼 그런내용입니다.
공 수 개념을 넘어 인간관계를 다룬 내용은 재미있습니다.
<그림 - 4> 파파와 kiss in the dark
귀부와 같은 작품입니다. 공과 수의 개념이 너무나도 명확한 작품입니다.
여성향 순정만화를 자주 보신 사람에게 적극 추천한다. 그림체도 깔끔하고 내용도 뭐 그럭저럭 괜찮았다.
남성을 대상으로 만든 남성용 BL 물이라 하겠다. 부녀자들은 보쿠노 피코를 수치스럽게 생각하고 엄청 싫어한다.
순수 BL물이 아니다 라는 점에선 나 또한 공감한다.
아니 애초에 남자가 하늘하늘한 프릴이나 원피스 같은 여자옷을 입는다는 것 자체가 불쾌하다.
알몸 에이프런이라던가 알몸 와이셔츠까지가 BL에 대한 예의다. 그이상은 BL에 대한 모욕이자 모독이다.(작성자는 끌려간다.)
위의 작품 말고도 엄청나게 좋은 작품이 많다. 소개할 작품도 많다. 작품이 나오게 된 배경과 시대상에 대해서도 말할것이 많다.
허나.. 정말 죄송하지만 작성자는 라면을 끓이러 가야되무로.. 여기까지 하도록하겠습니다.
혹시 이글을 읽고 계시는 매니아(?)분들.. 자신의 최애캐 또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 나오지 않았다고 해서 섭섭해 하실 필요 없습니다.
당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는 나도 좋아하니까요..
그럼 이만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글을 쓰면 쓸수록 부실해지는것 같아요..
그런면에선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