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상태에서 똑같은 작품을 불다하는
건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여기 복돌 관련글들 보니까 이것조차도 안좋다는 의견들이
의외로 많아서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어째서 그러한가요?
게임구매는 해당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사용권 계약으로 알고 있고
저는 이미 정식으로 돈 주고 사용권 계약을 한 이상
불다해도 게임저작권자에게 아무런 금전적 피해를 주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별 도의적 책임감조차도 가지고 있지 않았거든요.
헌데 정품 게임 있는 상태에서 정품과 똑같은 복돌하는 것도 문제가 있다,
왜냐하면 불법업로더에 일조하는 행위기 때문이다라는 의견이 많더군요.
불법업로더에 일조한다....
불법시장에 일조한다....
업로더의 불법행위를 유발한다....
뭐 대충 반대 의견들은 위와 같은데 이러한 반대의견들이 전혀 공감이 가지 않습니다.
복돌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복돌을 하는 것이 대가 없이 게임을 즐기는 행위기 때문에 복돌이 문제가 되는 걸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대가없이 게임함으로써 게임저작권자에게 아무런 수익이 돌아가지 않기 때문에
복돌이 문제있는 행위라고 알고 있습니다.
헌데 저와 같이 이미 대가를 지불한 상황에서 개같은 drm때문에 돈 주고 사놓고도
게임을 실행 못해서 어쩔수 없이 복돌하는 경우도 문제가 된다는 게 영 이해 안되더군요.
이미 정품 지티에이포 가격은 돈으로 다 지불했기에 게임제작사에 아무런 금전적 피해도 안주었고 (오히펴 피해라면
개같은 제작사 때문에 돈 주고 산 게임 실행 못하는 제가 피해본거죠)
디알엠 문제 땜에 게임실행이 안되서 어쩔수 없이
불다하는 건데 업로더의 불법행위를 유발케한 책임이 있으니 이것조차도 도의적으로 문제있다는 게
영 공감이 안가더군요.
불법업로더가 불법업로드하는건 불법업로더의 책임 아닌가요?
왜 불법업로더의 불법업로드행위까지 불법다운로더가 책임져야하는지 모르겠네요.
불법다운로더가 불법공유에 책임있는 이유는 불다해서 대가없이 즐기므로 인해 게임제작사에게 금전적피해를 주기 때문 아니었나요?
헌데 불다하더라도 대가를 다 지불하고 게임제작사에게 금전적 피해를 주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불법업로드 행위를 유발했기에 도의적으로 문제가 있다느니
복돌시장에 일조했으니 문제가 있다느니라고
반대의견 펼치시는 분들의 논리가 영 이해안되더군요.
제 머리로는 제가 저지르지 않은
업로더의 불법업로드 행위까지
도매급으로 책임져야 한다는 연좌죄 논리로 보입니다.
왜 불법업로드는 업로더가 저질렀는데
대가까지 다 지불하고 정품구입한 저 같은 사람이 단지 불다했다고 책임을 져야하는지 좀 거시기
하여튼 여기에 대한 토론글들을 검색해보니까 이 부분은 좀 혼란스러운 의견 댓글들이 달렸는지라
좀 자세히 정확하게 알아볼까 하는 목적으로 화두 제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