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휴가때 낙동강종주를 무사히 마친...
하지만 휴가 다음날 퇴근하다 자빠링한 105kg 돼지 입니다.
음... 제목 그대로 인데요.
혹시 라이딩시 팔꿈치나 무릎보호대를 착용하고 타시는분이 계신가요?
이번에 자빠링으로 무릎은 까지고 팔꿈치서부터 아래 팔뚝(?)까지 쓸리고 뜯어져서(;;;) 가운데 심한곳은 꿰멘 상태입니다.
후... 하필 철판위에 지나갈때 갑작스런 소나기때문에 자빠링을... ㅠㅠ
아무튼... 실밥 풀때고 아물때까지는 아마 라이딩을 하지 못할것 같습니다.
게다가 이번 자빠링으로 뭔가 좀 위험하단걸 알았다고 해야하나;
제가 아무리 조심한다고 해도 위험은 예고하지 않고 갑작스레 찾아온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지난번에도 그렇고 이번에도 그렇고 제가 자빠링으로 다친곳은 팔꿈치부분과 무릎 부분인데요.
이 두 부분은 보호대를 착용했다면 이렇게 꿰메는상황은 피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이번 자빠링한날 장갑을 낀 손이 순간적으로 아래 땅을 짚은뒤 넘어졌는데 손바닥은 무사하고 장갑의 실리콘만 터졌습니다!!)
후...
이러한 생각때문에 실밥을 풀고 상처가 아물때까지 보호대를 구입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제가 자전거 타면서 여태 보호대를 착용하고 타는분은 보질 못하였기에...혹시나 착용하고 타시는분이 계신가 하고 글을 끄적였습니다.
어짜피 착용할꺼긴 하지만...저같은 사람이 있을까 하고...
아 혹시 추천하는 제품이 있으시면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 팔꿈치와 무릎에 차는 플라스틱으로 된것 말고. 말랑말랑하며 충격흡수가 되는? 그런 제품을 원하고 있습니다.
제가 검색해봤는데 거의 산악자전거로 산(?)탈때 보호구 더군요...
그중 맘에 드는것이 지X 보호대인데 가격대는 8만원대 정도 하더라구요.
근데 조금 마음에 걸리는것이 ... 이 제품은 충격흡수는 강하지만 쓸린다던가 슬라이딩(?) 이런것은 좀 약하다고 들은것도 있고
보니 딱 무릎과 팔꿈치만 보호될것 같더라구요... 이왕이면 주면 천 부분도 실리콘으로 되어서 보호할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고... ㅎㅎ
제 욕심이 과한것이겠죠?ㅎㅎ....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