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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50대 후반이 아니라 대구에선 막가파식 지지자들 많습니다.
이런분들과 대화는 정말 어렵습니다.
주로 던지는 말들이 박정희 경제발전, 박근혜 총선승리 업적, 전라도만 발전한다며 패거리주의 운운합니다.
좀더 세세하게 들어가면 박정희를 신격화나, 박근혜 결점이 없다는등 망언도 곧잘합니다.
오유나 기타 사이트에서 얻은 정보로 답변을 할라 치면 바로 음성 높이며 말짜르기 합니다.
진중권씨 말대로 듣질 않으니 어케 대화를 해볼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꼴통 사장님들 5명과 이야기중(걍 듣고만 있어야하는상황) 프레이저 보고서 얘길 했습니다.
미국 시크릿문서인데 박정희 경제 발전에 대해서 우리가 앞전에 알고 있는거랑 다르다고
순간 대략 4~5초정도 정적이 흘렀습니다. 그틈에 주가조작, 화폐개혁등 내용도 약간 설명했습니다.
신기하게 설명 다할때까지 듣고 있는겁니다. 이 꼴통분들이..ㅎㅎ
물론 그뒤에 대구에 돈뿌려줄 사람은 박근혜밖에 없다는둥, 팔이 안으로 굽어야되지 않냐는둥
10분간 비굴모드 이야길 들어야 했지만..
어떤얘길 해도 흔들림없는 꼴통사장님들이 제가 프레이저 보고서 이야기중 어떤부분이
먹혔을까요? 그냥 모르는 내용이라 잠시 멘붕이 온건지..
혹시 이런경험들 하시는분들 중에 뭔가 먹히는 이야기가 있으면 같이 공유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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