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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생활의 기본적인 욕구인 식욕, 수면욕, 성욕, 모든 활동의 자유 마저 빼앗긴 죽음의 수용소에서
느낀 삶의 의미...그 처절한 상황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시련을 견뎌낼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현대 사회에서는 인간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 할 때,
내가 가정에서 학교에서 직장에서 사회에서 어떤 것을 할 수 있는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가? 즉, 인간을 너무 쉽게 도구적, 기능적 측면만을 강조해서 평가하고 대우하고 있지 않은가 하는
생각을 문뜩 해 보았다.
저자는 이러한 기능적 측면만을 강조한 현대 사회에 대한 위험성을 언급하며,
내가 어떤 일을 이루었다 혹은 어떤 일을 할 수 있다가 아니라 내가 이렇게 살아 있다는 것,
그 존재만으로도 가치가 있는 것이다라고 이야기 한다.
우리 삶은 어차피 발버둥쳐봐야 안 바뀌어! 원래 삶은 허무한거야 라고 판단하는
허무주의로 물들어 있는 것이 아닌, 어떠한 불행이나 악조건에 직면해도 나의 의지와 투지를 가지고 창조적으로
남들과 다른 개별적 삶의 의미를 찾는 것만으로도 삶의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나의 실존적 존재적 삶의 의미는 무엇일까?
어쩌면 이것을 찾아가는 과정이야 말로, 즉, 내가 어떤 이유에 의해서 이 땅에 태어났는지는 모르지만,
죽음의 종착점 전까지 존재만으로도 가치있는 것은 나에게 무엇일까의 해답을 찾는 것이
내 삶의 숙명 아닐까?
하루하루 지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고민을 던져 준 좋은 책입니다.!!
좋은 책 읽는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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