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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혜스러운 수령동지 덕분에
14일이 무려 건! to the 국! 70주년 전날로써 하루쉼을 맞이하야
역시 신의자손
나라를 세웠대
70년전에
슈발
지네가 무슨 단군도 아니ㄱ... 어 ㅅ슈ㅣ발 당신들 누구야 뭐하는거야 이거 노ㅏ아아아ㅏㅏ아아아아ㅏㅏ아ㅏ
마침 파판도 오픈했겠다 3일동안 좀 해보았습니당.
글로벌에서 ps3으로 좀 깔짝깔짝 했었는데
그때가 이직 시기랑 맞물려가지고는 여건상 그래 많이는 해보질 못했었구요
진짜 말 그대로 깔짝했었드랬죠.
근데 이게 무려 한국으로 들어온다잖아요?!
헐?!
하고는
목요일에 다운을 받았습니다. 목요일에 알았거든요 오픈하는걸..
무튼 어찌어찌
금요일 일어나서 컴퓨터를 부팅시키고
정말 아무생각없이 파판14를 튼 후 우유를 한잔 따라와서 컴터 앞에 앉았는데
실행이 되더라는겁니다!!!!!
그래서 캐릭터를 만들면서 문득 생각이 들었죠
오늘 오픈인데
그리고 아침 8시인데
어째서 접속이 되는 것이냐.....................................
일반적으로.. 보통?
대형 엠엠오 하나 오픈할라치면 오픈 당일 아침부터 오픈 준비에
아침부터 손님들 줄서서 막
아즈씨 이거 언제 열어요 예?? 왁자지껄
그러다 뭔가 지나가는 사람이 막 애들 줄스있으니까는 막
이거 뭐에요? 뭔데 줄서요? 뭐 있어요??
몰라요.. 앞에 스니까 스는건디..
나도 서볼까? 하고 줄은 늘어나고
직원들 오픈준비로 정신없다가
대망의
A~~~~~~~~~~~~~~nd 오프은! 하고나면 막
서로 니가 먼저네 내가 먼저네 나는 날때부터 기다렸네 여기 사장이 나 아는사람이네 어쩌네 저쩌네
하믄서 막 물밀듯이 밀고 들어와서는
탁자 죄다 붙잡고 앉아서는
사장님 여기 뭐하고 뭐하고 뭐 주세요 해놓곤
"헐 옆가게는 이거 이래 해주드만 여그는 쎌픈갑네?
뭐여 물도 쎌프여?
여그는 이거이거는 안팔아양?"
시킨거 나오기도 전에
"아몰랑. 여기 이상해. 내타입 아님여. ㅂㅂㅂ
아 뭐여 여그 맛 드릅게 없네. 이거는 뭐가 어쩌고 뭐가 저쩌고 "
막 문열고 들어오는 다른 손님하테도 막
"여그는 뭐시가 참 나랑 안맞아 이상해. 님아 그 문턱을 건너지 마오"
그렇게 테이블 꽉차면 꽉찼네 어쩌네 하다가
폭 to the 발 !
서버 100% 터지고. 점검에. 연장점검에. 이건 OBT니까 님들 보상 없어염. 헐 개 거지같네 내 시간은 누가 보상해줌
추가 테이블 들여놓고 있어염. 님들 생각보다 많이 와서 테이블 개많이 시켰어양
거의 대부분 이런 패턴인데
진짜 깔끔하게 시끄럽지도 않고
아침인데도 불구하고 오픈한데다가
서버 튕김도 없어 점검도 없어 대기는 조금? 한 1~2분
서버 증설도 없던거 같고 사람은 많아는 보이나
진짜 렉걸려서 고생한 기억도 핑문제 등등으로도
종합적으로
내가 원치 않는데 게임을 끈적이 없었다
내가 게임을 끈것은 밖에 나가려고 혹은 밥먹으려고 혹은 딴것좀 하려고 등
내가 원하는 때에만 껏다
그게 가능했다
다시 접속하는데도
불편사항이 없었다
난 이것만으로도 게임 10점만점에 7점 줍니당.
그리고 접속을 하여
익숙한 검술사를 키우다가
도끼가 날이 반짝거리는것이 참으로 탐나누마잉 하고 도끼도 잠깐 키워보고
아따 힐 먹응께 살 거 같고마잉 하면서 환술사도 키워보고
무의 기본은 주먹이제 하고는 격투도 좀 만지쟉 하다가
죽창 앞에 만인은 평등헌 법잉께 하믄서 창술사도 좀 깨작 하다가
암튼 그랬는디요
글로벌써버 쪼금 해봤을때랑 소감은 비슷허네요
스토리는-
뭐 원래 파판씨리즈 스토리가
마데카솔처럼 내 살에 새살을 돋게 하는 마법을 지닌 스토리들이 대부분인지라
글썹할땐 영상 다 보고 지났었는데
솔찍헌 말로다가 국내썹에선 스킵헌것이 몇개 있었으요
이건 피로가 누적되어 그런 것 입니다.
메인스토리는 스킵안혔는디 부가 퀘스트같은거요.
원래가 텍스트가 워낙 많아놓은 게임이라..
글썹할때도 텍스트 읽다가 하루가 갔는데
대충 알아서 그런지
이번엔 그렇지 않았긔
그러고 뭐..
글로벌 쿨이야.. 전투에서 재미를 느끼게 하지 못하는 이유중 큰 하나라고 생각했었는데
그 생각은 변함 없구유
일단 최적화가 금손 수준이라는 점
진짜 끊겨본일이 없네양
최적화가 정말 잘 되어 있었고
서버관리도 정말 맘에 들었고
그 물고빨고 하던 와우도 첨에 오픈했을때
전 와우인을 농경시대 농경민족으로 만들어버린
모내기렉의 악명이 자자했는디
그런것이 안보였네양
그리고 음악!
은 음악회사 Falcom 을 따라가려면 멀긴 한 것 같지만
그래도 여전히 귓가를 간지럽히는 듣는 요소가 짱짱맨이었어양
파판시리즈를 즐겨했던 분이라면
충분히
귀를 기울이면
입가에 작은 미소를 그리며 게임을 할 수 있었으리라 하고 생각 되는 바에양
여전히 불편했던점은
전투몰입에 방해가 되는 글로벌 쿨
이거야 기획의도니까 뭐 그렇다 치더래도 불편한건 어쩔 수 없었어양
말풍선
가뜩이나 채팅창에 눈에 들어오지 않는 현란하고 판타지스러운 화면인디
채팅 암만 쳐봐야 소용없응께.,.. 보는 사람은 보고 안보는 사람은 뭘해도 안보고
왜인진 잘 모르겠지만
전투에서 흥미가 떨어지니..전체적으로 잠이 오고 잠이 오다보니
스토리를 읽으면서도 잠이 깨질않고 그러다보니
앞에했던말 까먹고 뒤에 할말 까먹고 뭐
암튼 그럽디다
거기다 흔히 우리가 자주 접하는
빨리빨리의 자국인 덕분에
이거 안되양 왜 안되양?? 뭐 이리 불편해양?
(귓말소곤소곤) 님 그거 처음에 거기 나오면 바로 도움말이나 강제채팅으로 설명 뜨는데양..
왜 읽지도 않고 클릭질로 넘어가놓고 모른다고 난리에양?
닥쳐 읽기 불편해서 그래 뭐 게임이 이래
그냥 니가 안읽은거잖아......................................
튜토+도움말+간혹 강제 클릭해야 넘어가는 도움말 에
진짜 엥간한거 다 써있는데
읽지도 따지지도 않고 지금바로 전화주는 애들땜에 일일히 설명하다
이젠 그냥 아몰랑- 하고 넘어감
암튼 본인은
그저 서버와 최적화 하나만으로 10점에 7점주고 물러갑니다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