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문명의 인류의 비밀 시리즈 요약편을 베오베로 보네주셨네요..ㅎㅎ
이 글은 어떤 최소한의 근거와 개연성을 기반으로 쓴 소설이기에,

장르는 단순SF라기 보다는 SFaction(Science + fiction + fact)이라고 하는것이 옳을듯 합니다.
이 글의 개연성을 좀더 높이기 위해서 주제넘지만 내친김에 사족을 추가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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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초'고대문명에 대한 설명이 추가되어야 하는듯 함
작가님도 후편에 언급 하였지만, 지구, 화성, Z 세 행성 모두에 생명과 문명이 발생했다면, 그것들 모두 지구에 시작된 같은 뿌리의 것이어야 한다.
왜냐하면 생명이 우연히도 동시에 같이 발생할 가능성은 거의 없으며
세 행성중에 생명과 문명이 발생한다면 위치적으로 규모적으로 구성물질로 보나 그것은 단연 지구여야 한다는 것이다.
즉, 지구종족의 입장에서 정리하면
   1. 아주 오래전에 최초의 '초초'고대문명이 있었고, 
   2. 그 문명은 어떤 행성차원의 심각한 이유로 화성과 Z로 피신형태로 전파되었고 지구에서는 사라진다.
   3. 그리고  Z에서 지구로 문명이 역관광되어서 지구에서는 다시 '초'고대문명이 발생하고
   4. 이 '초'고대문명은  Z와 화성의 전쟁으로 인한 지구의 대홍수로 사라지고, 지구문명은 다시 신석기부터 시작되어 지금까지 왔다.
정리하면 2번에 대한 부연 내용이 반드시 필요하다. ('초초'고대문명은 언제 왜 어떻게 망했는지? )

 

2. 초초고대문명민족과 초고대문명민족과 화성인과 Z인의 근황에 대한 이야기도 추가되어야 하는듯 함
작가님 원글후반에 성경과 프리메이슨으로 역사시대를 각색되하고 있는데 그것은 초고대문명을 전수받은 지구민족이야기다.
지구인 아닌 이런 문명종족들은 UFO를 만들고 사용하는 종족이라는 형태로 간주해서 SFaction을 쓰면 될듯한데
다만, 그들이 왜 서로 공격하지 않는지?, 왜 지구를 공격하지는 않는지?, 왜 지구인들에게 드러내지 않는지?는 도무지 이해가 안가서 소설로 조차도 쓰기가 힘들듯 하다..

 

3.  지구공동설, 달 지구기원설을 추가해서 수정각색 가능할듯 함
아쉽게도 작가님의  SFaction에는 지구공동설이라는 아주 흥미로운 주제가 빠져있다.
그리고 본인이 생각하기에 화성보다 작다는 행성 Z에서 달정도 크기의 인공물을 만들고 게다가 멀리까지 보내는것은 너무나 불가능한 설정인것 같다.
그래서 그것보다는 차라리 달은 지구에서 나온것이라고 하는 것이 더 개연성이 있는듯 하다. (물론 말이 거의 않된다는는 것은 마찬가지지만..)
달의 구성성분은 지구속에서 온 것이며 지구속은 그때문에 부분적으로 비게되고

그러면 그 공간에는 생활터전이 있다는 형태의 지구공동설 이야기를 유도할수가 있게 된다.
즉,  원SFaction을 약간 각색하면 
   1. 지구의 어떤 심각한 이유로 '초초'고대문명은 멸망의 위기에 처한다.
   2. '초초'고대문명은 지상아닌 새 터전이 필요했고 새로운 행성으로 이주 (화성, Z)한다.  
   3. '초초'고대문명종족은 새터전에 대한 다른 대안으로 새로운 행성 제작 (달), 지구의 잔존가능 터전확보 (지하공간)을 한다. 
   4. '초'고대문명은 달과 땅속으로 간 초기인류가 지상이 회복될 정도의 오랜시간을 잘 버티고 살아남아 다시 꽃피운 문명이다.
   5. 반면, 어떤 이유로 Z족과 화성족이 상호 파멸적 투쟁을 하게 된다.
   6. Z족은  도피처로 달을 생각하게 되고 지구로부터 달을 탈취후 death star로 개조하여 화성을 절멸시키는데 이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