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게도 팬싸를 참석하게 되었는데요
제가 덕질하는 연옌은 핑수니 밖에 없어서..
당연하게도 에이핑크 팬싸였습니다
팬싸는 오늘이 처음이였는데요
가는것이 급하게 결정되서 선물을 준비 못했네요
하영이가 처음으로 싸인을 해주었구요
하영 은지 보미 초롱 나은 남주 순으로 받았습니다
하영이와 인사하고 하영이가 저한테 오빠? 시죠??
라고 물어보더군요
그래서 제가 열살차이나는데 오빠라고 해도되나요?? 라고 하니 그럼요 당연히 오빠죠 하면서 웃으면서 싸인해주고 악수하고 넘어갔습니다..
은지는 고향이 근처고 초등학교 같은곳 나온걸로 알아요 하니깐 ?.? 하는 표정으로 제가 초등학교 세군대를다녀서 어디세요??라고 하길래 말했더니 다른곳이더군요.. 민망한 인사와 악수를 하고 넘어갔습니다..
보미는 헤헤하면서 어디서 오셨냐고 묻길래 천안에서 왔다고하니 피곤하지않냐고 하더군요..
나보다 너희가 더멀리서와서 피곤할거라고 전괜찮다고하니 웃으면서 고맙다고 해주며 악수..
초롱이는 어떤분이준 뱃지에서 바보라고 적힌걸 보여주며 저 바보뽑아서 바보되써여 잉 ㅠ 해서 심쿵..
넋놓고있다가 임원진이 지나가라해서 악수하고 지나갔습니다..
나은이는 저에게 어제도 오셨져?? 하면서 웃길래..
저 오늘이 첨이에요 하고 헤헤 했더니 아그러시구나 자주오세요 라고하고 웃어줘서 정줄놓고있다가 악수하자고 손내민거 못보고 지나칠뻔했다가 다시 악수하고 왔습니다
냄쥬는 춥지않냐고 감기조심하라고 저에게 말해줘서 노래해야하니 나보다 더 감기조심해야한다고 힘내라고 말했습니다..
말못하고 어버버 할줄알았는데 생각보단 눈도 잘맞추고 얘기도 제법했네요
정말 오빠라고 해줄땐 심쿵..
제옆자리분은 서울은 못가시고 내일 부산도 가신다고 하시더군요 ㅠ
팬싸가 이렇게 좋은건줄 몰랐네요
큰선물을 주신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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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4/12/10 21:21:31 121.141.***.7 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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