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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섬마다 꽃이 피었다.
' 박제가 되어버린 천재'를 아시오?
바다는, 크레파스보다 진한, 푸르고 육중한 비늘을 무겁게 뒤채면서, 숨을 쉰다.
안녕하세요. 책을 읽기 시작하지 얼마 되지 않은 독서뉴비 입니다.
저는 학창시절 문학 시간만 되면 퍼질러 잘 정도로 문학이라면 학을 뗄 정도로 싫어했어요.
부끄럽지만 삶을 살면서 책을 읽어 본 경험이 손에 꼽을 정도로 적었죠.
그러다가 대학에 들어가고, 게임을 같이 하던 친구들과 멀어지면서, 새로운 취미를 찾아 헤매게 되었는데,
그런 저를 독서의 길로 이끌어준 게 바로 첫 문장이에요. 첫 문장부터 와 닿는 글은, 읽을 때 끝까지 집중도 잘 되더라구요. (날개는 아니었지만.)
그래서 도서관에서 책을 고를 때에도 자연스레 첫 문장을 읽고 고르게 되었네요. ㅎㅎ
오유인 분들은 기억에 남는 첫 문장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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