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세움 경기장에 자주 소환되시는 주제중 1위는 당연히 주행차선 정속주행자를 비판할때 소환되는 과속과의 배틀이죠..
그보단 자주 일어나는 경우는 아니지만 탄력주행시(악셀오프시) D가 연비에 좋냐 N이 연비에 좋냐도 가끔 주제로 올라오지요.
D에 놓으면 퓨얼컷이 가능하지만 대신 변속기에 물린 상태이므로 감속이 빨라지죠..
N에 놓으면 퓨얼컷은 안되는 대신 변속기와 연결이 끊어져 감속이 늦춰지죠
여기서 퓨얼컷에 의한 연료소모 감소가 연비에 이득이 크냐 변속기와 연결을 끊음으로써 감속이 늦춰지는 것이 연비에 더 이득이느냐
이 부등호의 문제인데요
저는 연비면에선 N이 우세하지만, N<->D로의 변속기 조작에 따른 귀차니즘과, N으로 놓은 상태에서 긴급상황시 대처가 안됨으로써 인한 안전문제 때문에 전방에 차가 없는 상황이 아닌 이상, D로 주행하자가 맞다.. 정도로 생각합니다
그 근거는 포르쉐와 폭스바겐 일부 차종에 들어간 Coasting 기능 이죠.
악셀오프시 자동으로 변속기 연결을 해제시켰다가 (N으로 자동변환)
브레이크나 악셀을 밟을시 자동으로 변속기 연결을 다시 하여(D로 자동변환) 주는 기능이네요.
직접 보는게 빠르겠네요!
N으로 변경시에 연비면에서의 이득이 더 있으니 이런 기능을 (자동으로 N<->D해주는) 넣었겠죠?
이제 폭스바겐그룹쪽 뿐만이 아니라 BMW에서도 2013년 하반기부터 Eco pro모드(연비주행)시에 이와같은 기능을 하는 'sailing 펑션(이게 왜 금지어지?-_-)'을 도입한다고 합니다.(이 글을 쓰게 된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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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개입이 많아져서 싫다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연비덕후인 저는 환영임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