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없고 황당하고 화가나서 글올립니다
곰팡이쌀을 팔다니...
홈플러스(강동지점)에서 쌀을샀습니다.
어린딸을 생각해서 항상 쌀은 좋은거로 구매를하는데...
홈플러스 프리미엄쌀(김포금쌀.고시히까리) 프리미엄이 맞는건지...
일단품종도 맛있는 품종이며 프리미엄 가격도 일반쌀에비해 비쌉니다.
어차피 우리가족 먹을거라 구입하였는데..
윗부분 먹고 쌀통(락엔락 대형)습기차단하고 보관하기에 좋아요
10년정도 이렇게 쌀을 먹었어도 지금껏 이런적은 없었는데..쌀을 옮기는 도중에보니
쌀에 곰팡이가 있는겁니다.곰팡때문에 엄지손가락만하게 뭉쳐있는거도있고...
어이없었습니다. 보관을 잘못한거도 아니고 보일러를 안들어오게하고 작은방에
습기도 없게 보관을하던 쌀에서 곰팡이라니 그것도 중간부분부터 곰팡이가 섞여있는 건
분명 애초 쌀에 문제가 있는게 100%입니다.
무거운쌀을 들고 홈플러스까지 가져가서 안내데스크에 말을했지요...
안내데스크 여직원..참나...너무 친절하더군요....
먼저 죄송합니다 이렇게 말해야 정상아닌가요?
포인트카드적립하셨나고 묻더니 포인트적립한거 빼야된다고 포인트카드 달라고
하는 여직원(표정도 기분나쁘다는 표정,,)
*교육잘받았네요*
나같으면 먼저 고객님 죄송합니다 이렇게 말했을텐데..
담당자분 오셔서 하는말..
전 이게 곰팡이니지 먼지 잘모르겠습니다.
누가봐도 곰팡이를 그렇게 말하냐고 와이프가 머라고하니..
그제사 정확한 성분이 먼지 모른다는 말이라고 회피...
성분분석후 연락준다고 쌀값계산환불처리후 며칠후 전화가왔습니다.
예전에도 이런 경우가있어서 이번엔 저희가 곰팡이쌀을 일부 가져왔습니다(샘플)
자기네 자체 검사후 증거를 없애는 경우가 더러있더군요..가져오길 잘했죠..
검사하고 쌀분명 그대로 보관하고 도로 달라고했습니다.
그런데 알았다고하고선 결국 폐기처분했다는군요...이럴줄 알고 샘플 보관중입니다
전화와서 한다는 말:"검사결과 곰팡이는 맞는데 밥을 지어먹으면 인체에는 무해하다고
저희가 해드릴 수 있는건 여기까지입니다."
ㅎㅎ..곰팡이 먹어서 죽지는 않겠죠..
와이프가 전화를 받아서 어이가 없어 통화녹취해도 되냐고하니 "하세요!"
와이프가 녹취하는걸 녹취하는거 알아서 전화한다고하니
1분후쯤 바로 전화와서 왜 전화안하냐고 본인 퇴근해야되는데 언제까지 기다려야되나요!!
1분기다리고 그러더군요.
펙스로 검사결과 알려준다고 남편인 저한테 전화한다고 그러놓곤
와이프한테 다시 전화걸어 아저씨한테 전화해야는데 아줌마한데 잘못 걸었네요
그랬다고하더군요 아저씨? 아줌마? 언어를 참 잘 사용하는 홈플러스 직원입니다.
사람가지고 살살 약올리는건지...
고객님이러고 통화하는게 아니고 아저씨 아줌마 그렇게 고객한테 말하라고 교욱잘도
받으셨어여..
점장님은 매장을 지키며 관리하는게 점장님인데.
점장님과 통화를 원하니 매장없다고하고 외부행사나가셨다고하시고...
스케줄알아보고 연락드리겠다고 하더니...
점장님은 연락이 안오고 다른사람한테만 전화가 옵니다.
많이 바쁘시죠?
고객한테 대하는 직원들의 너무너무 친절한? 태도에 정말 감동했습니다.
대기업이라 먼가 다르군요..
곰팡이핀 쌀을 파시고 머가 그리 당당들하신지...
밥지어먹으면 인체에 해가 없으니 괜찮다고요?
프리미엄쌀?
문제의 쌀 분명히 검사하고 보관잘하기로 해놓고 폐기처분했다고요?
머가 찔려 폐기처분했나여?
그럴줄알고 샘플가져왔습니다.
참 좋은 홈플러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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