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 날짜를 맞추다보니
9월 3주차가 시간이 될 것 같아요.
인원은 두명이고
둘 다 호텔에서 가만히 휴식을 즐기는 건 안 맞구요,
저는 박물관이나 유적 등 관광도 좋아하지만
같이 가는 친구는 액티비티쪽에 중점을 둬요.
카약/스쿠버다이빙 등등.
걱정은,
1. 둘 다 영어 바보 입니다.ㅠㅠ
말이 안 통하는 곳에 가려니 무섭네요.
영어를 못해도 괜찮을까요?
2. 동남아는 9월이 우기던데, 우기라도 우리나라 장마와는 다르게
스콜성으로 비오다가 날씨 좋아지기도 한다고 하더라구요.
혹시 9월에 베트남 다녀오신 분, 어떠셨어요?
혹시나 비만 와서 호텔에 갖혀있게 되는 것은 아닐지ㅠㅠ
3. 하노이 국제 공항이면 노이바이국제 공항을 뜻하는 걸까요?
4. 3박 4일 짧은 여행인데, 하노이에서 숙박하고 하롱베이에 하루 다녀오려고 합니다.
좋다는 분들도 있고 별로 라는 분들도 있던데 짧은 여행 중 다녀올 가치가 있을까요?
5. 우기에 해양스포츠 - 카약/스쿠버다이빙/스노쿨링 등 가능한가요?
동남아 - 태국/베트남/라오스 중에 베트남으로 지금 마음이 기울었는데 사실 아직 갈팡질팡이에요.
무엇보다 우기라는게 가장 걱정입니다.ㅠㅠ
우기라도 괜찮다면 가이드북 하나 사서 스케쥴은 금방 짤 수 있을 거 같아요.
혹시 베트남에 대해 잘 아시거나 9월에 다녀오신 분 있으시면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