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하이닉스 조정 6개월차에 접어 들었네요.
단기 조정사이클 인지..중장기 하락사이클로 갈지 아직은 미지수 이긴 합니다.
다만, 아래 시리즈 작성하시는 분과 반도체(IT)부분에 대해 바라보는 시각이 틀리고,
삼성전자/하이닉스의 총시총이 380조(금요일 마감시총 코스피 1위, 삼성전자 319조/2위, 하이닉스 60조)라는
무지막지한 시총이다 보니 움직임에 따라 코스피의 하락이냐 상승이냐 하는 중심섹터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관심의 중심에 있는 섹터이기도 하구요.
지수 움직임의 무게추 역활을 하는 섹터라 보니 관심이 크고 포트폴리오 보유비중 또한 더 키운 섹터이기도 하구요.
첫째, IT반도체 섹터가 많이 오르긴 했는데...비싼건가...?
혹자는 D램/낸드의 가격상승율이 꺽이고 환율이 강세이다 보니 더이상 상승이 무리이다 라는 주장을 합니다.
네 가격 상승률은 꺽이고 있는 점은 확실합니다.
하지만 마켓 확장에 대한 시장 수요/공급이 꺽였는가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아니라고 말하네요. 미국 마이크론의 2018 가이던스 참조 할 것..
BTC영역(휴대폰, PC)은 꺽였지만 BTB영역은
4차산업이라는 시대적 사이클링을 타고 공급부족을 나타내고 있음(데이터센터, AI, IOT등의 전반적인 시설투자)
2년동안 삼성전자 150%, 하이닉스 220%정도 상승
그래서 비싼것인가..재무재표 좀 보구요.(sk하이닉스)
3년 최저실적(억) / 최고실적(억) 증가율(배)
16년 매출 171,980 17년 301,094 1.75
16년 영익 32,767 17년 137,213 4.18
16년 당익 29,605 17년 106,415 3.59
3년 최저점기준(16년 5월) 금요일 종가 상승율 225%
매출기준 오버/ 영익/당익 기준 언더 상승 정도로 분석되네요.
그럼 현시점에서 회사의 가치평가는...?
per 11.0(16년) ---> 5.2(17년) /금요일 종가기준 5.7
주가는 꽤 올랐는데 PER는 반토막...15년도와 비슷한 수준...
그럼 비슷한 per를 가지는 15년도와 영업이익율의 추이와 ROE추이는?
15년도 17년도 18년도(추정)
영업이익율 28.3% -------> 45.5% ----> 47.0%
ROE 21.9% -------> 36.8% ----> 33.7%
보통 ROE 10%이상 이면 준수한 회사라 하고 20%넘으면 돈 좀 만지네....30%넘어가면 도둑놈 소리 듣죠...
메모리 가격의 급상승의 끝물, 환율의 변화(17년도보다 올해 예측하는 환율 밴드가 아래라..)
보합권을 예상하고 있군요.
가격오름 추이로만 보면 부담스럽다...비싸다....
하지만 재무적 현황으로 봤을땐 15년도나 지금(17년도 결산기준)이나 별반 차이가 없다.
판매주력상품의 가격상승곡선이 꺽이면 주가는 선반영 하는게 정상이고...
중국의 반도체 굴기 우려감에 의해 시장 업황이 불투명해 질 것이다.(조선 폭망케이스가 떡하니 버티고 있기도 하구요)
라는 점에 중점을 두고 김치쮜개 님은 하락에 포커스를 두는 부분이고 이해되는 부분임
둘째, 1차 상승과 2차상승...(1차 제품가격 상승에 의한 상승 / 2차 수요공급 불일치에 의한 기업가치 상승)
재무적인 벨류로 봤을 땐 15년도나 18년 첫머리인 현시점이나 거기서 거기...
회사가치가 시총은 증가했으나 그에 상응하는 매출/이익의 증가로 별반 다를게 없는 벨류에이션...
D램/낸드의 가격의 가파른 상승곡선은 꺽인시점이라는 점은 주지의 사실임...
다만 제품 수급이 부족한 쇼티지 양상인 공급자 우위시장은 당분간 지속될 현상이 꽤 높음.
1) 메모리 수요 증가율은 상승곡선을 유지
9일 외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D램 가격은 미국 주요 인터넷 기업의 데이터센터 증축 수요 지속 효과 등에 힘입어 올 상반기 동안 5~10% 오를 것으로 국내·외 전자 업체들은 보고 있다. 대만 디지타임스는 최근 “전체 D램 시장 규모가 지난해보다 30% 이상 오른 960억 달러(약 103조1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관련 업계는 보고 있다”면서 “미국 거대 인터넷 기업의 데이터센터 증축으로 인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가파르게 오른 D램 값의 인상 추세가 올해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 네, 사람들이 말하는 4차 산업...AI, 딥런링, IOT, 클라우드....할려면 필요해서...(중국? 응..한 5년후에봅시다. 이유는 기술격차...)
시장은 30% 수요가 상승하는데 신규파이터는 아직 출전준비중(중국)...삼성/하이닉스/마이크론 냠냠 맛있어...하는 시장...
*환율강세로 인해 가격상승효과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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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반도체 굴기...
기술적 격차...반도체 기술적 신뢰성에 꽤나 신경을 쓰는 분야...
중국의 32낸드 / 삼성 또는 하이닉스 64낸드/D램쓸 쓸래 하면 10-20%더주고 당분간은 후자겠죠.
개인도 그런데 기업입장에서도 마찬가지...
(꽤 신경쓰는 사람들은 생산주차 넘버까지 신경쓰는게 메모리...
삼성반도체 라인 정전있었죠..까탈스러운 개인들은 저번주 이번주 주차 제품 반품하는 사례 꽤 나옵니다. )
데이터센터를 예로들면 발열/전력소비/속도/안정성등을 고려하면 당분간 중국에서 시제품 염가제공한다고 해도 몇년은 힘들걸요..
그 동안 삼성/하이닉스가 놀까요...? 생각보다 연구개발 열심히 하는 분야입니다.
(죽다 살아난 조선에서 유독 컨테이너, 벌크 같은 선종보다는
시대적 에너지 전환 페러다임과 함께 lng선 수주가 많은 이유는 아직 중국과의 기술력 차이때문....
그렇기 떄문에 조선의 추후 상승은 한계가 있기도 하고 일본과 닯아간다고 지난글에 썼었죠)
다만 시스템 반도체시장은 틀립니다. 메모리는 확실한 우위시장이나 시스템 반도체는 중국도 꽤 잘합니다.)
CAPEX(투자)/ FCF(잉여현금흐름)이 남는 상황이라 회사입장에서는
과거 치킨런시절보다 언론에 엄살부리는 것보다는 여유가 있는 상황 아닌가 하네요. 다만 정부의 뒷받침이 필요한 부분이 있기는 할 겁니다.
단,
중국정부가 휴대폰시장 막은 것처럼 메모리 조지기 시작하면 뷰는 망설임 없이 변경해야 합니다.중국이 아직 싸울 준비가 안되었으니 아직 메모리 관련해서 휴대폰 시장 외국업체 몰아낸 것과 같은 액션을 취하는 모습은 없음
유사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면 네...뷰는 바꿔야 합니다.
2) CAPEX와 FCF
작년 9월 삼성전자의 실적IR에서 반도체 40조원 투자(평택등)발표를 기준으로 6개월째 조정구간이며,
재무재표에서도 나타나고 있음
하지만, 의아한 현상이 나타남...
보통은 CAPEX가 증가하면 FCF(잉여현금흐름)은 줄어드는게 대규모 투자하는 회사의 통상적인 재무 흐름이고
이게 주식시장에서 매우 큰 조정의 빌미를 제공함
특히 반도체 같이 토나올 정도의 투자를 하는 업종의 경우는 섹터사이클이 거기에 맞춰서 움직여 왔음
(통신업종 대장님들 빌빌 대고 있죠..5G투자시기, 주파수 경매 시즌이라 그래요...5G상용화 요금제 나올때 보시면 됨...)
FCF는 마이너스로 빨간줄 가는 경우도 허다함(고난의 행군이라고 하죠...대략 투자가 이익화 될떄까지 바닥은 어디에?를 외치는 시기...)
근데...신기하게도 FCF가 줄어 들지를 않고 증가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음
그 비밀은 ROE/영업이익율의 상승에 기인해서 투자하고 돈이 회사에 남아돈다....라는 해석이 가능..
3) 년봉과 매물대...
년봉은 잘 안보시죠? 저기 밀레니엄 초기 시절의 거래량 구간을 돌파하고 있음
꽤 흥미롭죠. 챠트보시는 분들은 년봉의 매물구간 돌파의 의미를 안다면 이번에 적삼병 출현하면 꽤 슈팅이 크다는 점도 이해 하실 것임..
기술적 분석의 견해는 각기 다를 수 있기에 긴 설명은 생략(물론 못가고 죽는 수도....ㅎㅎ)
간략하게 매물 돌파하면 슈팅/꺽이면 다이하드...
ps1. 삼전보다 하이닉스가 더 잘나가는 이유는 위의 내용도 있고, 외부적(?)이유도 있으며, 행사가 남았기도 하지요.
업황에서는 출처의 링크 글처럼 아픈손가락이 있기도 하구요.
하지만 비슷한 흐름이니 잘 살피시고 주도주와 같이가는 아이들도 같이 보시면 재미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ps2. 아래 김치쮜게님 뷰에 동의 하셔서 하방셋팅(인버스)하셔도 당분간은 조심하시는게 좋은게 아닌가 합니다.
하락으로 시장이 흐른다면 완전히 이번에 구축한 저점을 이탈하는 확연한 꺽임이 출연하고 셋팅해도
하락한다면 수익을 낼 구간이 충분한 지수 위치입니다.
PS3. 코리아디스카운트의 10년구간 및 코스피 지수입니다.
98-03 김대중 대통령
03-08 노무현 대통령(상단 코리아디스카운트 해소 구간 대세 상승구간)
08-17 MB,503
17- 문재인 대통령(코리아디스카운트 임기초 10년래 최고치,MSCI EM-이머징마켓 대비 17년 25% 18년 3월초 - 30% 저평가)
-> 어쩌면 노무현 정부시절과는 틀리게 부동산시장이 소프트랜딩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시중의 자금이 투자자산으로 부동산을 대체하는 투자자산인 채권, 유가증권 혹은 코인으로 몰릴 가능성이 어느시기보다 높은 시점입니다.
(단, 코인의 경우는 한번 개인들이 크게 당한 상태라 돈이 쉽게 쉽게 유입되기는 힘든 양상이며, 정부의 의도<??>처럼 유휴자금을 흡수시
1파 2100-2400구간(아마도 완료 / 환율 1150-1050), 2파상승 2400-3000포인트 /환율 1100-1000 2파가 1파 대비 2배수이상 상승 성공 후 노무현 정권 시나리오처럼 간다면
3파상승 나올시 (오버슈팅 3000~36에서 4,200/ 환율 1050-950)수준까지 가는 장이 도래할지도 모르겠습니다.ㅎㅎㅎ
(절반은 농담이 섞인 개인적 희망 사항인거 아시죠...^0^)
-> 전제조건 노무현정권 시절처럼 주도섹터라는 명확한 섹터없이 이놈저놈 순차적으로 각개약진 해야 가능하며
현재 키워드인 IT(저평가 해소) / 바이오의 소프트랜딩(기업 실적호전 가속화로 벨류에이션을 키맞추던지 살금살금 내려가던지...)
와 더불어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해소국면 전환에 따른 북한의 실질적인 항구적인 평화와 순차적인 개방 / 인프라 조성
-> 그러기 위해선 이번정권에서 반도체가 한번 오르면 저점을 명확하게 지지하는 상태에서 오래버텨줘야 가능함(1,2위 지수비중 35%)
최소 정권 3년말(2파)에서 정권끝(3파)까지...(중국아 삽질부탁해...)
재미로 참조만 하세요.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어느정도인지, 민주정권의 주식시장흐름, 암흑기의 흐름...
3고점 돌파후 추세 상승구간인 노무현 정권과 꽤 비슷한 모습을 그릴수도 있다고 과거글에서 밝혔습니다.
돈버는기업의 벨류가 제자리 걸음인데 다른 나라 시장은 인플레 반영이네 성장이네 하면서 기업벨류보다 먼저 가는시장이었지만
우리는 시총상위그룹의 대부분의 기업이 딱 돈버는 수준으로 올랐으니 저평가인거지요...
떨어지는건 남들보다 같거나 더 많이 떨어졌었고...
남들 상승할땐 2번 3번 눈치보고 우리도 가볼까 상승하는게 지난 10년의 흐름...그러다 보니 스텟 쌓는 것처럼 쌍인 저평가 수치...
이머징 대비 30%....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