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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gomin_268518
    작성자 : ddΩ
    추천 : 2
    조회수 : 791
    IP : 175.121.***.27
    댓글 : 9개
    등록시간 : 2012/01/18 01:38:42
    http://todayhumor.com/?gomin_268518 모바일
    완전체남도 타인배려하는 습관들이면 괜찮아지겠죠??
    편의상 완전체남이라고 했는데 제가 약간 완전체남 같아서요,,,

    이게 좀 느낀게 저희 엄마가 약간 완전체스타일 같아요

    모르는 사람들 처음 만날때는 되게 인상도 좋고 그러신대

    다른사람 생각할줄 모르고 약간 말투도 가식이고

    부모님 욕하는게 아니라 여기 익명이니까 말하는건데

    제가 느끼는건데 아버지도 엄마 원래 저런다고 그러시고

    엄마는 딱 일단 자기 귀찮은일은 절대 안하고 자기 욕먹는일은 절대 무조건 넘기려고 그러고

    너무 속이 터져서 뭐뭐 그러면 마치 말이 안통하는 장애인을 대하는 마냥 그래 니가 말귀를 못알아들어서 그렇지 내가 너랑 말하느니 그러고

    근데진짜웃긴게 진짜화난것도 아니고 좀 있으면 다시 부드럽게 그러는데 소름끼쳐요 엄마는 뭐지 이생각도 들고

    아씨발또열받네 미친 독립하고싶다 아씨발개같애

    무슨 사람새끼를 대하는게 아니라 장애인 양육하고 강아지새끼 난 니보다 우월하다 이거

    부모님이니까 참았지 아 암튼 욕해서진짜죄송해요

    엄마는 그냥 딱 이거에요 자기 귀찮은거 절대안하고 말로는 자기한테 유리하게 상황 끼어맞추고

    남들 배려 안하고 남들 귀담아들을지 모르니까 다른사람하고 대화도 잘 못하고

    항상 대화에 못끼시고 약간 뭐라그러면 좋을까

    막 허세부리고 눈치없고 그런애들 있잖아요 사회성 떨어지는

    약간 그러시거든요 항상 좋은 말만 하려고 그러고 근데 기억도 못하고 진심도 아닌데

    아 제가 완전체될까봐..솔직히이기적인데 진짜 걱정이에요

    나중에 제 주변사람들하고 제 부인 불편하게 할까봐

    완전체 예방법 뭐가 있을까요 어릴때 물들어서 많이 완전체였는데

    지금은 다른 보통 사람들 많이 만나고 그래서 많이 일반인 됬는데

    집에만오면 스트레스 받네요 그나마 아빠는 괜찮으신데 아빠도 욱하고 소심하셔서

    집에 정상적인 사람이 동생밖에 없네요,,, 저는 하도 어릴떄부터 구박받고 무시당하고

    공부하라고 쪼아대고 그래서 공부는 열심히 해서 그나마 나름 조건은 괜찮은데

    동생은 밝고 활발하고 다른 사람 기분좋게 해주는 스타일인데

    아 빨리 독립해야 할까요 부모님을 사랑하고 공경해야 하겠지만

    약간 이것도 정신문제가 있으신것 같은데,,,제가 이런말한다고 욕하실 분은 댓글 안달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제상황 아닌데 막 말하고 그러신 분들이 있어서

    저도 약간 완전체네요,,,그래서 처음에 다가오는 사람은 많은데 남는 사람이 별로 없어요

    남는 사람도 내가 약간 키도 크고 얼굴도 희멀건하고 학벌도 좋으니까 그래서 호감가지는거지

    제가 인간적인 매력이 있는건 거의 아닌거 같아요,,,진짜친한친구 몇명 빼면

    도와주세요,,정신과치료도 받고 싶은데

    암튼 지금 반수했는데 일부러 대학 다 지방대 의치대썼는데

    꼭붙어서 집에서 독립하고 싶네요

    오늘도 미용실 다녀왔는데 옆머리 짧게 안쳤다고 아빠한테 쌍소리 들었네요

    다른사람들처럼 장난식으로 그러시는게 아니라 쌍소리에 완전 죽일놈 쳐다보듯이 쳐다보시고

    너무스트레스받아서,,, 혼자서 막 진짜힘들어요

    그나마 지금은 컸으니까 그냥 넘기기라도 하지 어릴떄는 맞을까 무서워서

    진짜많이맞고자라서 부모님한테 쫄고 막 주변사람들한테도 쫄고

    도와주세요...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2/01/18 01:44:52  221.161.***.97  산딸기
    [2] 2012/01/19 11:24:48  147.47.***.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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