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버전이 나온것은 벌써 10년 전의 일이다.
그 아기자기한 그래픽에 꽂혀서 플레이한것은 5~6년쯤 전이었을 것이다.
그때 나의 스타팅 포켓몬을 다름아닌 치코리타... 나의 어린 동심은 비상을 상대할때 깨졌고.
다음 관장 호일을 상대할때 깨박살이 났다. 그대로 포켓몬을 접은뒤 재작년쯤에 브케인으로 시작해 한번 클리어,
리아코로도 한번 클리어를 하고 치코리타는 쓰레기였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그로 부터 2년쯤 후인 바로 오늘, 할일이 하도 없었던 학생1(본인)은 치코리타로 엔딩을 보기로한다.
네! 우리의 초절정 미남 주인공의 모험은 그렇게 시작된다.
어 초반 스토리를 대충 설명하자면 엄마에게서 수리를 맡겼었던 포켓기어를 받고 포켓몬 박사사상 가장 존재감 없는 박사인 공박사가 찾는다고
하여 공박사를 만나러 갑니다. 그러자 공박사는 심부를을 가달라 하고 그와 동시에 포켓몬을 한마리 준다고합니다. 차라리 안키우는게 좋다는
치코리타를 스타팅으로 쓰겠습니다.
연재규칙
(1) 치코리타를 팀에서 빼지 않는다.
(2) 전룡 피존투등의 네임드 포켓몬을 웬만하면 쓰지않는다.
(3) 전설도 마찬가지. 사용하지 않는다.
연구실에서 나오면 우리의 5대5 가르마남이 심상치 않은 표정으로 연구소를 쳐다보고 있습니다.
말걸면 때리니까 그냥 지나갑시다.
상처약 겟 (위치를 스샷으로 표현하기가 어렵네요;; 그냥 얻었다는것만 봐주시길)
초반에는 전투를 자주해서 10렙까진 키워주는게 좋습니다 어떤 포켓몬이든
웬만하면 거의다 쉽게 잡겠지만 공격력이 쓰레기인 치코리타는...
무리하면 죽습니다 (시발)
먹고살기 엄청 힘듭니다 치코리타 똥쓰레기. 일단 9렙때 잎날가르기 얻어서 그나마 사냥을 편해집니다 (구구한테 ㅈㅈ...)
나무열매 겟 나무열매는 모아두는게 편해여
아 일단 마을엔 도착했네요. 마을입구에 있는 할아버지께 말을 걸면 마을에 대해 설명을 해주고...
맵카드를 얻습니다. 포켓기어로 지도를 볼수 있게됩니다. 다른 버전과는 다르게 타운맵없이 포켓기어로 지도 확인하고
또 라디오도 들을수 있습니다. 엄청나네요.
짠 이렇게요 전화기능도 있는걸 깜빡했네요///
윗길로 올라오면 나무열매 열리는 나무가있고 안으로 들어가면 사람좋아보이는 아저씨가 나무열매를 하나 줍니다.
더위로 올라오면 2개로 길이 갈리는데 한쪽길에선 중요한 승부를 하고있다면서 길을 막고있습니다.
이노무 시끼들 민폐좀 보십쇼 그러니까 그냥 오른쪽 길로 쭉 올라가시면 포켓몬 할아버지의 집이 나옵니다.
쭉 올라가면서 죽일수있는건 죽이면서 갑시다.어짜피 할아버지가 친절하게 회복시켜주십니다 (전투장면 캡쳐를 안해서 지금레벨이 기억이안나요;;)
해독열매 겟 그리고 집에 들어가면...
우리의 존재감이 넘쳐흐름과 동시에 유일하게 2버전에 출현한 5박사가 있습니다. 박사찅이 도감을 주고 또 포켓몬 할아버지는
이상한 알을 줌과 동시에 포켓몬을 회복시켜줍니다.
알을 갖다주려고 밖에 나오는 우리의 호구 공박사찡이 몹시 당황하여 전화를 합니다.
끝까지 뭔지는 안알려주고 일단 연구소로 오라고합니다.
그렇게 다시 마을로 돌아와 연구소로 돌아가려 할때 아까그 5대5 가르마의 소년이 달려와 시비를 겁니다
" 니 포켓몬이 그렇게 좋냐? 니 포켓몬이 이렇게 좋아?! 옥상으로 따라와 이시끼야!"
포켓몬 시리즈를 할때마다 드는 의문은 어떻게 언제나 라이벌은 자신의 스타팅 포켓몬의 카운터만 그렇게 촥촥 고르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브케인을 잡아다 족치려면 나중에 물속성 포켓몬을 잡아야겠는데 비주류 포켓몬중에 딱히 물속성이 생각이 안나네여;; 갸라도스까진 인정해주시나. 아무튼 렙차를 이용해 밟아줍시다.
기분나쁜 멘트를 치고 자신이 최강이 될거라 말한뒤 사라지는 빨강머리 5대5 가르마남.
빨리 연구소로 돌아가 줍시다.
아니 그럼 아까 그놈이 도둑질을!
이름은 마음대로 설정할수있습니다. 마음같아선 괴상한 이름을 하고싶었으나 그냥 실버로 하겠습니다.
근데 그러고보면 이동네 경찰도 참 무능한거같아요 게임끝날때까지 실버를 못잡습니다.
아니면 아예 잡을 생각이 없는걸까요.
그리고 할아버지께 받은 알을 넘겨줍시다.
깜짝놀라고.
5박사에게 도감받은 얘기를 하니까. 나에게 소질이 있다면서 그다음에 체육관에 도전을 해보라합니다.
오래걸릴거라고 하면서 어머니께 말씀드리라고 말을 합니다. 사실 어머니께 말은 안해도 나중에 전화가 와서 저금해준다고 얘기는 합니다만 저는
엄마를 만나서 얘기를 하겠습니다.
우리의 사랑스런 조수님께서 상처약에 이어 몬스터볼도 무려 5개나 줍니다 (시가 1000원)
치코리타로만은 절대 관장을 깰수 없기에 비행속성 포켓몬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구구는 너무 네임드기 때문에 깨비참을 잡아다가 키웁니다.
예th 잡았다 요놈
그때의 민폐남들의 전투는 끝났네요 아래쪽은 오성이라고 하는데 오성이가 졌습니다.
전화번호를 등록해두면 나중에 연락해서 레트라를 상대로 싸울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올라오는 길은 제법 길지만 캡쳐할만한 건덕지가 모자라기 때문에 캡쳐는 넘어가겠습니다.
우측에 어둠의 동굴이 있는데 넘어갑시다.
몬스터볼 하나 추가요~~ 참좋군요.
자 도라지 시티에 도착했습니다.
좌측에 체육관 우측에 포켓몬교실 위로 쭉 올라가면 모다피의 탑이있습니다.
모다피의 탑에서 깨비창을 키운후에 체육관에 도전합시다.
수많은 스님을 무찌르고 정상에 올라왔을때 실버가 스님황제와 얘기하고있습니다.
대충 이런대화입니다. 자네의 실력 짱짱쎄지만 너무 과격하오.
그러고 나서 나에게 다가와 스님 뒷담화를 깐후에 동굴탈출로프를 쓰고 사라집니다
모다피만 3마리 갖고있는 우리의 스님 1렙때부터 쪼기를 가지고있는 깨비참에겐 좋은 경험치일 뿐입니다.
그리고 비전머신05 플래시를 얻습니다. 플래시는 비전머신중 가장 쓸데없습니다. 가르쳐놓으면 잊지도 못해서 많은 방해가 되죠 나중에 필요할때
쓸수 있는 포켓몬 잡아서 1회용으로 씁시다. 상위버전에선 기술머신인데 여기선 비전머신입니다.
체육관 도전하기 전의 스펙... 치코리타가 얼마나 쓰레기인지 보이십니까 새대가리보다 체력이 낮습니다. 세상에...
내가 리아코 했을때 라이벌은 얼마나 고통받으면서 육성했을까요.
갓깨비참 피죤을 2방에 보내버리고 배찌를 받았습니다.
의기양양하게 빠져나오자 우리의 호구 공박사가 전화해서 포켓몬센터로 가보라고 합니다.
갓조수가 와서 포켓몬 알을 맡아달라고 합니다.
안에선 귀여운 토게피가 나오기때문에 지니고있어줍니다.... 가만 비주류면 토게피도 못쓰나...?
좌측으로 가려하자 기묘하게 생동감있는 나무가 길을 막고있습니다. 부술수는 없으니 아래로 내려가줍시다.
알프의 유적이 나옵니다. 퍼즐을 깨고갈지 안깨고 갈지는 자유지만 전 그냥 깨고갔습니다.
왠지 안농이 보고싶었거든요.
음 이포켓몬 이름이... 투구였나?
아무튼 퍼즐을 맞추면 아래로 떨어집니다.
영롱하게 생긴 안농입니다. 요놈을 잡고 13렙이 되었다는 전설이... 안농잡는 취미는 없으므로 그냥 지나갑시다.
다음에 오른쪽으로 나와 아래로 내려가면 눈이 작은 이분께서 기적의 씨를 줍니다.
치코리타를 안했으면 정말 쓸데없는 아이템이겠지만 치코리타가 있으니 치코리타한테 끼워서
부족한 공격력을 조금이나마 키워줍시다.
이위치에 상처약을 먹어주고
어머니의 강제 구매.jpg 앞으로 이장면을 많이보게 되겠죠. 아무튼 이쪽은 낚시명소니까 물포켓몬이 넘쳐흐르기때문에
치코리타로 싹쓸이해서 레벨이나 높여줍시다.
낡은 낚시대 겠뜨-
수퍼볼 께뜨-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저위치에 말걸면 됩니다.
보통 포켓몬으로 했으면 금방 왔겠지만 치코리타로 시작하니까 이렇게 인고의 시간을 보내며 연결동굴까지 왔네요.
곧 개학해서 자주 올리지는 못하겠으나 최대한 자주 올려볼게요
그리고 비주류 포켓몬 뭐키울지 추천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