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베스트의 조건은 추천수 10 이상 반대 3 이하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각각의 게시판에서 여러 종류의 글이 10분에 5개 ~ 10개정도 올라오고 있다고 봅니다.
그렇기에 미생 , 지니어스 등 많은 이들에게 공감대를 형성 시키거나 재미가 있는 프로그램이 베스트 게시판 10개중 7~8개를
차지 하는 상황도 심심치 않게 볼수 있죠.
하지만 베스트를 보는 인원 중에서는 분명 이러한 프로그램을 좋아 하지 않거나,
애니메이션, 리그 오브 레전드 , 포니 게시판 등 각 게시판의 취향이나 선호도가 떨어지는 분들도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대다수의 베스트를 보는 분들이 그렇다고 그것에 대해 공식적으로 '꼴보기 싫다' 라는 표현을 사용하지는 않죠.
문제시 되는 여자 아이돌 역시 마찬가지 아닐까요?
저는 여자 아이돌을 좋아하거나 그 게시글을 보고 즐거움을 얻어 추천을 주는 것이 다른 사람들에게 꼴보기 싫다고 비난 받을 정도로
잘못한 짓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베스트 게시판 자체가 '열린 마음' 으로 여러 게시판의 글을 읽고 관심이 없다면 읽지 않으면 되는 거죠.
다음 문제로 글에 성의가 없고 너무 자주 올라 온다.
오유가 무슨 작가들이 있는 곳도 아니고 고학력자들만 있는것도 아니고 게시글 하나를 위하여 사진에 글을 쓰는 노력을 하는 사람들만
있는것도 아닙니다.
물론 정성을 쏟거나 그런 분들을 위한 베스트오브베스트라는 게시판이 있기는 하죠. 등록 조건도 까다롭습니다. 100명 이상의 추천.
이렇듯 다양한 사람들이 자유롭게 글을 쓰고 의견 취미를 공유 할수 있는 곳에서
사진을 몇장으로 베스트 간다 글 조금으로 베스트 간다 그래서 꼴보기 싫다 라고 한다면
그런 부류의 사람들은 자신의 선호 와 조건으로 베스트 게시판을 단정 짖고 판단 하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오유를 하면서 관심이 없었던 것들에 대해 관심을 얻기도 하고 이슈가 되는 티비 프로그램을 찾아보기도 합니다.
그외 관심이 없어도 어떠한 주제의 글이 많이 베스트에 등록 되면 관심 있게 지켜 보기도 합니다.
같이 관심을 가져 주지 못한다면 다른 사람의 취미나 선호를 헐뜯고 비난 하는것 보다는 자신의 취미에 좀더 집중하는것이 올바른 베스트
게시판 사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베스트 게시판을 통해서 여자 아이돌을 알게됐고 요즘 글도 쓰는 '꼴보기 싫다'라는 표현에 흥분한 오유 유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