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에 보이스 말이나와서 저도 글한번 써봅니다..
일단 저는 보이스를 항상 켜둡니다 하던안하던..
급할때는 간단하게 (요새는 북미섭에서만하기때문에 )
위리퍼 뒤겐지 이런씩으로 짧은 영어를 쓰는편이구요..
메르시만 200시간 조금넘게했고 요샌 디바만 해서 디바도100시간정도 했네요..( 북미섭은 메르시하기엔 힐주는게 자꾸끊겨서..)
일단 인사하는사람들이 많으면 저도 인사정도는 간단하게 하는데 확실히 여긴 여자라고 어떠고 하는사람은 단 한명도 못봤습니다..다만 디바 왜하냐고 욕하는사람은 많이봤죠..
그러다 제가 운좋게 디바 4인궁이상 먹고 판도가 바뀌면 욕했던애들이 미안하다고 하면서 급사과를합니다
그럼 저도 간단하게 디바흉내내면서 땡~큐 해줍니다..
그리고 나면 친추가 많이 들어오는데 대부분 하지않습니다 이미 저는 초반에 욕먹으면서 기분이 상했기때문에 차단까진 하진 않지만 친추를 받을 이유도 없죠..
같은경우 아시아섭에선 어떤일이있었냐면..
다들 마이크 켜서 픽맞추기로하는데 인사하는분위기길래 저도
네 안녕하세요 하고 디바픽 했는데
역시 여자라 디바하네 하더니 팀에 힐러가 없다고 저보고
힐러없는데 해주시면 안될까요도 아니고
야 니가 여자니깐 니가 힐러해 라고 명령하듯말하는데
거기서 저도 빡이쳐서
싫은데? 하고 빠르게 그아이가 픽한 영웅 프로필보고
야 내 디바 목숨당처치랑 니리퍼 목숨당처치가 2명가까이
차이나는데 양심있으면 니가 바꿔 라고했더니
정말 갖은 욕 성적드립 부모님안부까지 너무 하다싶을정도로
해서 응 너 차단 이라고 하고 팀보끄고 차단했는데
문제는 나머지 사람들도 다 저에게 힐러하라고 프로필보니깐
메르시 잘하실꺼같다 해달라고 하는데
제가 아니 처음부터
힐러없음 픽바꾸려했는데 나도 존심이 상해서 못바꾸겠다
저 차단당한애가 너무 심하게할때 누구하나 너무하다라는말도안하고....
다른분이 하시라고 나는 져도 상관없으니
내가 단순이 여자라는이유로 힐러하지도 않을꺼고
디바도 나름 자신있으니 디바 하겠다 라고했고 버텼습니다
수비에서 거의 끝까지밀렸고 1.48미터인가 남았고
그리고 공격때 화물 끝지점에서 4인궁을 먹고 밀어서 팟쥐를 따냈고 이겼습니다
그리고 나서 하는말은 뽀록이다 내가 디바했으면 더 쉽게이겼을꺼다 라면 끝끝내 인정하지않는데
상대편이 아 디바 개짜증 ㅇㅇ인정 이런채팅 올리는데
진짜 내가 다했다 라고말하고 빨리 게임나와버렸는데
머리속에 드는 생각이 내가 남자였어도 우리팀이 저랬을까
내가 인사만 안했어도 라며 억울하고 기분이 더럽더군요..
그이후에도 열거할수없이 많은일들이 있어서 아시아섭은
더이상 안되겠다 싶어서 북미섭으로 완전 옮겼고 전 현재
만족하며 게임하고있습니다
그렇다고 북미에서 100%만족할만일만 있는것도 아니지만 (북미에서 사실 문제생기는거보면 같은 한국사람이 와서 시비붙이는 경우가 더많이일어남ㅜ)
집에서 하시는분들은 미국섭이나 유럽섭 가서 해보시는것도
괜찮을꺼같습니다
그리고 이건 다른 이야기고 제 개인적인생각이지만
북미나 유럽섭 오셔서 같은 한국사람 만나서
반갑다고 이애기저애기 물어보고 이야기 주고받고
다른나라애들 뒷담화하고하는거 저는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반대경우 국내섭에 다 한국사람인데 중국인 2명이 들어와서 중국어로 채팅하고 보이스하면 저도 그닥 좋을꺼같진 않을꺼같습니다..그들이 욕하진 않아도 무슨얘기하는지도 모르는데
채팅창이 다른나라 언어로 도배되고 쏼라쏼라 하면 ...
사실 북미애들 퍼킹코리안 많이씁니다 잘해도쓰고
못해도쓰고..그닥 좋은 이미지는 없는거 같은데
더 나빠지게 하는것에 일조하는거 아닌가 싶기도하구요..
뭐 다 개인적인 제 생각 끄적거려봤습니다..
영어 못하셔도 북미섭에서 놀만하니
국내섭 무개념급식충에게 스트레스 받으시는분들은 다른나라섭에서 매너있게 게임해보시건 어떨까 추천드립니다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