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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edia.daum.net/culture/others/newsview?newsid=20150727070209944
중국 타이항산에서 키운 '조국 독립의 꿈'
산재한 유적이 끝까지 무장투쟁 벌인 조선의용대 기개 웅변
방치돼오던 무명 대원 묘소 독립기념관 도움으로 새 단장
↑ 조선의용대 화북지역 최초 주둔지. 1941년 화북지방으로 올라온 조선의용대가 최초로 머문 중국 산시성(山西省) 상우춘(上武村)의 대형 사찰 터. 홍복사란 이름의 이 사찰은 당시 일본군의 공격에 불에 타버리고 지금은 절터만 남아있다.
↑ 조선의용군 순국선열 전적비. 중국 산시성(山西省) 상우춘(上武村)에 있는 조선의용군 순국선열 전적비. 중국 화북지역 조선의용대(군)의 항일투쟁을 기리며 지난 2002년 대한민국순국선열유족회와 중국 지방정부가 함께 세웠다.
↑ 이름 없는 조선의용대원의 묘 . 중국 산시성(山西省) 상우춘(上武村)에 있는 조선의용대 무명용사의 묘. 항일투쟁 당시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무명용사의 묘는 2006년 독립기념관의 지원으로 번듯한 묘소가 만들어지기 전까지 수십 년간 방치됐다
↑ 중국에서 만난 70여 년 전 한글 구호. 중국 산시성(山西省) 윈터우디춘(雲頭低村)에 남아있는 조선의용대의 한글 구호. 1940년대초 화북지역의 조선의용대는 일본군에 징집된 조선인 병사를 상대로 선전전을 펼치며 곳곳에 한글 구호를 남겼다.
↑ 윤세주-진광화 열사의 옛 묘소. 중국 허베이성(河北省) 스원춘(石問村)에 있는 윤세주·진광화 열사의 옛 묘소. 1942년 타이항산(太行山)에서 조선의용대를 이끌며 일본군과 싸우다 숨진 두 열사는 이 곳에 안장됐다 1950년 한단시에 있는 국립묘소인 진지루위(晉冀魯豫) 열사릉원으로 이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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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현대사 교과서에서 김구의 충칭 임시정부 위주 중심 서술로 되면서 광복군 관련에만 굉장히 중요하게 다루죠. 여기서 광복군은 일본군과 직접적인 교전을 하지 못한것이 뼈아픈게 사실인데..
반면에 조선의용대 경우는 일본군과 직접적으로 여러차례 교전하고 싸웠지요. 그 가운데 가장 유명한곳이 호가장 전투와 타이항산 전투.. 특히 타이항산 전투의 경우에는 여기서 일본군 지휘관이 한국인 출신 홍사익이었는데, 이 타이항산에서 조선의용대 부대가 굉장히 치열하게 일본군과 싸웠다는거... 이 전투에서 윤세주 선생(김원봉의 오른팔이었던 분) 전사하고, 김학철 선생은 포로로 붙잡힘...
오늘날 한국인들 상당수가 이 항일 전투에 대해 거의 모르고 있다는게 오늘날 현실..
사실, 의열단보다 이 조선의용대 활약상이 굉장히 의의가 크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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