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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art_26774
    작성자 : 생체병기
    추천 : 14
    조회수 : 1030
    IP : 222.116.***.225
    댓글 : 27개
    등록시간 : 2016/09/08 20:56:11
    http://todayhumor.com/?art_26774 모바일
    '회색온도'
    옵션
    • 창작글


    얼마 전 전시를 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전을 준비하고 마치기까지 정신없이 보내서

    그런지 2주 동안은 작업실에 콕 처박혀 있기만 했네요.

    이곳 사이트를 제법 오래전에 알게 되었고, 나름의 방식으로 여러 차례 예술게시판에 드나들었는데,

    드나들면서 느낀 것은 아무래도 오늘의 유머라는 사이트가 미술전공자들을 위한 공간은 아니므로

    인기 있는 다른 게시물에 비해 관심이 적은 점은 개인적인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어쩌면 미술이 많은 분이 함께 즐기기에 다소 시간이 필요한지도 모르는 일이죠. 그럼에도 비교적 최근에

    있었던 유명화가의 전시에서는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관심이 많았다는 걸 생각하면 우리나라도 내부적으로

    미술에 대한 관심이 적지 않다는 걸 느낍니다. 다만 그것이 이벤트성이 아닌 조금 더 긴 호흡을 두고 주변에까지

    퍼져나간다면 어떨까 하는 기대를 항상 가지고 있습니다.

    비록 오늘 업로드 하는 작업을 직접 보이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전시에서 보여주고자 했던 내용에 맞춰 충실히 꾸며볼까 합니다. 2년 전

    처음 전시 글을 이곳에 올리고 베오베를 가는 행운을 기억합니다. 그런 행운이 또 한 번 오기란 쉽지 않지만

    그때 댓글에 남긴 질문들 생각하면서 고민이 확장되었던 경험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1-1.jpg
    1-2.jpg
    2-1.JPG
    2-2.JPG
    3.jpg


     

    사진 편집하면서 디테일이 조금씩 사라진게 아쉽네요.ㅠㅠ

    blog.naver.com/achillens 작업에 더 궁금하신게 있다면 개인 홈페이지 방문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6/09/08 21:08:32  58.234.***.30  fishCutlet  218203
    [2] 2016/09/08 21:15:35  223.38.***.235  술꾼의마음  655577
    [3] 2016/09/08 22:58:38  61.78.***.248  Greeny  632911
    [4] 2016/09/08 23:02:19  211.187.***.23  닉네임이당  120850
    [5] 2016/09/09 03:10:01  219.249.***.146  복식호흡  141655
    [6] 2016/09/09 12:40:22  175.197.***.116  희락  216715
    [7] 2016/09/09 17:54:11  183.98.***.66  밥바라밥바바밤  555796
    [8] 2016/09/10 13:21:10  182.211.***.111  cobain  273427
    [9] 2016/09/10 14:55:06  121.182.***.68  묘랑  445911
    [10] 2016/09/10 18:33:01  106.242.***.191  솔잎사이다  614362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복식호흡(2016-09-09 03:09:54)219.249.***.146추천 36
    그림이 예뻐요.
    적막한 밤에 카메라플래시를 터트려 순간을 포착한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우리가 어둠에 숨기고 싶었고 숨겨야 했던 그런 것들을요.
    댓글 1개 ▲
    생체병기(2016-09-10 23:27:29)추천 3
    와~~~제가 하고 싶었던 말을 대신 해주셔서 감사해요.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2016-09-10 18:33:01
    구보(2016-09-10 18:36:20)182.209.***.65추천 4
    어둑하고 쓸쓸하고 환상적이에요.
    댓글 1개 ▲
    생체병기(2016-09-10 23:26:47)추천 1
    항상 작품 잘 보고 있습니다. 크라폴리오(?)에 올리신 것도 너무 좋던데요~~좀 더 많은 분들이 구보씨의 작업을 봤으면 좋겠어요.
    순순씨(2016-09-10 20:37:36)119.201.***.156추천 1
    그림 예뻐요!!
    근데 뭐 하나만 물어봐도 되나요?
    그림 제목은 어떻게 지으시는 거예요?
    댓글 1개 ▲
    생체병기(2016-09-10 21:51:11)추천 9
    제목은 작업하면서 정해지는 것 같긴하지만, 그림이 완성 되면서 정해질 때도 있고 한참을 생각해도 잘 떠오르지 않을 때가 많은 것 같아요. 그 동안 작업하면서 보고 들었던 것 중에서 기억에 밟히는 것들이 제목으로 지어질때가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원하는 답변이 아닐 것 같아 댓글을 써야 될까 망설이다가 안쓰는 것보다 낫다는 생각에 답변 남깁니다.
    슬기님(2016-09-10 20:40:46)117.111.***.201추천 1
    와 대박 인스타도 하시나요??!!
    댓글 1개 ▲
    생체병기(2016-09-10 23:30:02)추천 1
    인스타는 하는데....음음....https://www.instagram.com/oh_sekyung/
    뽀삐야물어(2016-09-10 20:49:16)125.137.***.170추천 4
    저기 서랍에 있는건 뭔가요??
    댓글 1개 ▲
    생체병기(2016-09-10 20:52:07)추천 2
    치과에서 쓰는 마취주사기, 주사바늘, 마취용액 입니다.
    보라초록(2016-09-10 21:24:57)59.16.***.98추천 5
    저에게 금전적 여유가 있어서 예술작품에 돈 좀 쓸 수 있다면 connect 작품을 구입하고 싶어요 (하지만 전 지금 돈이 없네요 ㅠㅠ)
    격렬하게 갖고 싶다는 욕구가 든 작품은 처음입니다
    진짜 멋진 작품 감상 잘했습니다
    댓글 1개 ▲
    생체병기(2016-09-10 21:56:05)추천 3
    고마워요. 진짜 멋진 작품이라고 해줘서~~~언급해 주신 그림의 앞날은 알 수 없지만, 보라초록님이 나중에 저 그림이 기억나서 찾아와 주신다면 좋겠어요.
    [본인삭제]사이클롭스(2016-09-10 22:53:32)110.15.***.221추천 0
    댓글 0개 ▲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2016-09-10 22:56:54
    열째임(2016-09-10 23:00:49)173.245.***.244추천 2
    제가다니던화실 선생님이랑 같이전시하셧던분이네요!!! 그림 정말멋잇다고 생각햇어요!!
    댓글 0개 ▲
    귁귁(2016-09-10 23:01:36)61.101.***.70추천 1
    좋은 그림으로 감성 충만해져 갑니다
    ^_^ 감사합니다
    댓글 0개 ▲
    공지설정제목(2016-09-10 23:07:34)119.106.***.31추천 15
    그림속 주인공이 대부분 여고생인데...  살짝 에로틱한 느낌이있는데 개인적으론 미성년자 주제라  그런지 내장을 파먹히는 연출 / 놀이터에서 강간당하는듯한 연출에선 살짝 거부감이들기도 하네요 ㅠ  전체적으로 어떤 주제인가요?
    댓글 5개 ▲
    생체병기(2016-09-10 23:23:29)추천 4
    세세한 얘기를 하고 싶지만(이런 주제로 토론하기를 정말 좋아합니다.) 긴 글이 될 것 같아 대신에 전시 소개문으로 답변을 대신할까 합니다.

    가위를 내면 바위랑, 바위를 내면 보랑 맞닥뜨릴 것만 같은 조마조마함은 가위바위보의 백미이자 고충이다. 우왕좌왕하다 때론, 손끝을 어중간하게 오므리다 만, 정체불명의 모양새를 내밀고 만다.

    ‘어중간(於中間)’, 군색한 인상에 썩 달갑지 않은, 문득 ‘회색’이 떠오르는 말이다. 오세경의 작업엔 어중간한 관계 속에 허우적대는 회색 삶들이 뒤얽혀 있다. 세 소녀는 도원결의 한 땀, 삼각관계 한 땀 번갈아 엮여 있고, 병아리는 금을 밟아 양 쪽으로 발을 걸쳐 섰으며, 언저리를 서성이는 야수들은 꼬리를 내린 채 눈을 번뜩이며 기회만 엿본다.

    누구나 순수와 당당함을 꿈꾸지만, 갖은 사정에 그 꿈을 깨고, 계산과 타협으로 귀결한다. 자기소개에, 일기장에, 가슴 속에 버젓이 새긴 좌우명은 고비마다 좌우로 외면해 좌우명인가 보다. 뒤늦은 자괴감에 합리화도, 때론 없던 일인 양 은폐도 시도하지만 늘 미수에 그치고 자기기만(自己欺瞞)이란 별 하나를 더 달 뿐이다.

    오세경은 이 비극을 애도한다. 인간관계를 둘러싼 내막이란, 짬뽕 그릇에 마구 감긴 랩처럼 그 시작과 끝이 흐릿해, 푸는 건 고사하고 꼬인 매듭 찾기도 버겁다. 영문 모를 고래의 죽음, 어디까지 탓해야 할지 가늠도 가지 않을 사건 사고의 희생자들, 영적 존재와의 교감, 선친과의 하늘 너머 못다 한 교신에 이르기까지… 또렷이 알 수 없는 정황들, 의지와 능력 바깥 영역은 한계와 무력감을 강제로 수혈한다. 때로 마치 플래시가 터진 듯 강렬한 연출은, 이 비극의 주인공들과, 아득히 뒤얽혀 알 겨를조차 없는 내막을 동시에 조명한다. 피사체가 두드러진 만큼 주변은 더한층 울창한 암흑에 묻히듯이.

    두루 출연하는 여고생은, 부업으로 해 온 오랜 강사 생활 속에 맞이한 작가만의 도상이다. 회색에 너무 일찍 눈떴고, 회색 세상에의 돌입을 앞둔, 그래서 더 지키고픈 소중한 가치이다. 비극의 예비 주인공인 셈이다.

    -김영기 큐레이터-
    ohsilver(2016-09-11 00:07:51)122.46.***.13추천 1
    저도..
    잘보다가
    좀 거부감들었어요
    회색침잠(2016-09-11 00:26:32)111.118.***.99추천 8
    개인적인 취향 차이가 있겠지만....그래서 사실 인터넷 오픈된 공간에 이런 작품이 줄 수 있는 불편함도 이해는 하지만...이런 댓글이 조금은 안타깝습니다. 댓글 다신 님들을 탓하자는게 아니라 예술이 소비되고 받아들여지는 한계성(공간적이든 수용적이든) 때문에요...
    [본인삭제]꽃빵(2016-09-11 00:35:49)50.67.***.120추천 10
    자베르X24601(2016-09-11 18:23:28)183.90.***.237추천 0
    저도 이 부분이 걱정되더라구요. 의도치 않게 공격받으실까봐
    회색침잠(2016-09-10 23:30:59)111.118.***.99추천 1
    좋은 작품 감사하게 잘 봤습니다. 회색에 집착하는지라 주제가 더 와닿네요. 미술 전시회를 자주 찾아 다닐만큼 예술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이런 작품들을 보면 모니터로만 보는게 죄송하고 안타깝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두 눈에 담아보고 싶네요...다시 한 번 좋은 작품 감사합니다
    댓글 0개 ▲
    구우우우(2016-09-11 01:18:23)112.172.***.57추천 9
    예술을 검열하려고 하지마세요
    검열해야할것은 범죄를 저지르고 싶은 마음입니다.

    이런 예술은 문제점을 겉으로 드러나게해서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고 화두가 되어주기도 하는거죠. .

    예술가의 문제의식과 성범죄자를 동일선상에 놓는것은 예술을 보는 눈이 아니죠...
    물론 아이들에게 충격이 될수있을법한 표현은 공공장소에 올리는게 좋다고 보여지지 않지만.

    이작품은문제의식을 잔인하게 표현했지만.
    톤을 회색으로 죽임으로서 충격은 상쇄했고.
    또한 예술의 주목적이기도한 아름다움까지 표현해 낸 수작이라고 생각해요.

    작가가 표현하고자하는 생각을 더듬어보고 아름다움을 즐기는것이 예술을 즐기는 자세니까
    이거 누군가에게 이상하게 받아들여지는거 아냐?
    하는 걱정이나 불편함은 잠시 넣어두셔도 됩니다 ㅎㅎㅎ
    댓글 0개 ▲
    햇살에게(2016-09-11 01:22:00)49.161.***.49추천 2
    전 진짜 감명 깊게 봤습니다. 예술에 큰 관심을 두지 않았고, 대중적인 그림에만 관심을 가졌는데 오늘 이 그림들을 보면서 마음이 울었습니다. 궁지에 몰린 아픔들, 주로 청소년들의 가슴 저린 모습들과 그 직관적이면서 독창적인 상징적 표현들, 상상력, 섬세한 감성, 작게는 색감과 표현면까지... 세상의 회색들을 붓으로 빛으로 비추면 이런 그림이 그려진다는 생각이 들어요. 정말 이런 작품들이 전시된다는 게 너무나 감격스럽고 작성자님께 감사합니다...앞으로도 더 좋은 작품 많이많이 뵙고 싶어요.

    +불편한 의견은 많지 않으시 너무 신경쓰지 않으시면 좋겠어요. 다만 '내장'은, 전 큰 인상을 받았지만, 전체이용가용 사이트이자 다양한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다 보니, 사람에 따라서 불쾌함이 더 먼저 다가올 수도 있어서 '주의 표시'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허접하게나마 그림구경을 좋아해서 비슷한 낙서커뮤같은 걸 했는데, 이러한 묘사를 심히 받아들이기 어려워하는 사람들도 있고 전체이용가용이어서 문제가 제기됐을 때에 고어하거나 무서울 수 있는 장면이 포함되어 있으면 그린이들이 주의 표시를 자체적으로 해 놨었거든요. 그게 결국 서로서로에게 꽤 도움이 됐던 거 같습니다 :D 이곳도 비슷하게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요?
    댓글 0개 ▲
    뚱징어(2016-09-11 01:49:45)175.126.***.240추천 1
    전시 지금도 하나요? 실제로 보고싶네요
    댓글 1개 ▲
    생체병기(2016-09-11 02:25:20)추천 1
    저도 아쉽지만....전시는 8월 말에 종료했습니다. 한참 폭염때라 오기가 쉽지 않으셨을 거에요.ㅋ
    불타는닭튀김(2016-09-11 02:10:29)221.149.***.237추천 1
    무정란에서 깜짝 놀랐네요 ㅎㅎ 잘보면 유머 잘보면 호러
    댓글 0개 ▲
    생체병기(2016-09-11 02:24:22)추천 6
    인터넷 공간이 참 놀라울 때가 있는데, 새삼 다시 한번 느끼고 갑니다. 먼저 불편한 작업 ‘8학년 여학생’에 대해 언급해야 될 것 같습니다. 저 또한 내장이 뜯기는 장면을 그릴 때 불편했음을 고백합니다. 자료를 찾다보면 정말 끔찍한 장면들을 찾아서 스크랩하고 그리는 과정은 나름 힘든 과정 중에 하나였습니다. 저야 작업을 위해서 참고 한다지만, 모르고 작업을 본 감상자들이 보기에는 충분히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럼에도 저 그림을 굳이 넣은 이유는 저의 작업방향의 토대가 되었던 그림이라 빼기가 참 애매했습니다. 당시 john brosio 작가의 작업을 굉장히 좋아했었는데 그가 만들어낸 상황을 저만의 방식으로 활용해보고 싶었고 그 중 그의 작업 'CEO 의 죽음' 을 토대로 저의 이야기를 덧입히고 싶었습니다. 저 그림은 여러 버전 중에 하나입니다.

    게시물 제목에 19세 또는 주의요망이라는 문구를 적었다면 지금보다 친절한 게시글이 되겠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글을 기재하기 전에 한참 고민하다가 제목에 대한 주의 때문에 그림에 편견이 생길까 염려되어 뺐던 게 몇몇 분들에게 불편함을 드린 것 같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덧붙이고 싶은 얘기가 있지만, 그 부분에서는 제 어정쩡한 문장으로 답변드렸다가는 괜한 오해만 생길 것 같아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만 짧게 답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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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236(2016-09-11 09:58:18)113.40.***.204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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