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겐 사랑하는 친구들이 4명이 있다.
물론 다 남자들이고..쿨럭..ㅡ_ㅡ
내가 여자 였다면, 전부 돌려 가면서 사귀고플 정도로 멋진놈들인데.
이제 여기 그중 젤 글빨이 서는 놈의 일기를 올리려고 한다.
아직 쑥스러운 마음에 첨 쓰는 글(사실은 4번짼데 전부 추천0이었다..ㅠㅠ.)이기에..
이거 베스트 올라가면 저 4명이야기들좀 써볼라 칸다. 너무 잼있는 놈들이기에.
당신들의 뜨거운 성원과 사랑을 WANt~.
각설하고..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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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오늘은 조금 나쁜일이있었다...아니 어쩌면 좋은일이지도 모른다-_-;;;
길을 가는데 왠 두명의 불량학생들이 한 여자애를 두고 손찌검하면서 돈내놓으라고하길래
쩝...처음엔 그냥 지나쳤다 뭐 대충 알겠지만 귀찮잖아-_-나하나살기도바쁜데
근데 그 여자애가 꽤 예뻣다.....-_-;;;아니 그것보다는 그냥 머리속에서 홍원장님의
목소리가 울렸다.......(실은 여자가 귀엽고 어리게보이면서 또 청순하게생겼다)
"남자는 어떤상황이던간에 불의를 보면 참지말아야한다 이 대가리나쁜녀석아!..."
라고 하신 말씀이 갑자기.....웅웅~하면서 머리속을 맴돌았다.(원장님미워ㅠ_ㅠ)
움...어차피 상대는 2명에다가 길거리에 어른들도 있으니 쩝...잘못되면 나만 쳐맞는거고
아니면 살수있는경우였기에 용기를 내어 다가갔다.-_-;;
"저기 이봐요"
"뭐야 이씨뱅아-_-++"
"어..그러니까 말야 남자둘이서 여자혼자갔다가 돈뺏는거 비겁하다고 생각해보지않았냐?"
그말하자마자 그 새끼들 곳바로 하는말들..
"이 씨발새끼 너 몇살이야?"
"고2다-_-"
"야이 씨발 우리보다 어린자식이...야..이 씨발새꺄~"
"아..이 씨발새끼를 뭣같은새끼를 봤나...확되질라고..."
녀석들 그런 삼류등의 기타등등한 욕들을 하더니...-_-주먹은 안날리고 가만히 있는것이었다. 뭐 아는 녀석들은 알겠지만....이런 고전적인 수법은 예전에 내가 Iyama녀석한테 당하고후부터는 전혀 통하지않는다.고맙다 Iyama~ 내가 살다보니 이런데서까지 너한테 다 도움을받는구나ㅋㅋㅋ
"이런 정신까지 썩을놈들봤나...자기보다 어린놈들 삥이나 뜻고 빙신새끼들"
나는 안경을 벗고 그중에 한놈한테 주먹을갈겨부럈다.(순간 이건아니다...라는생각이들었다)
그리고 난 Iyama 그놈의 대사를 똑같이 따라햇따~~ㅋ ㅑㅋ ㅑㅋ ㅑㅋ ㅑ(그래 죽더라도 멋있게 죽자~~!!)
"니들 내가 눈돌아가면 도망가라 내가...니네 죽일지도 모르니까...어쨋든 내가 눈돌아가면 죽을힘을다해도망가...알겠냐?! 따라와 이 시ㅡ.ㅡ뱅 놈들아! "
그중에 한대 쳐맞은놈 그래도 남자라고 혼자가겠다고 하면서 친구때놓고 나를 따라왔다.
"야...니가 먼저올래?아님 내가 먼저 갈까?"
글고 그녀석 한참 우물쭈물거리다 하는말.......-_-
"저기요...제가 잘못했거든요...실은 저 중학생인데....죄송해요 한번만 봐주세요.."
-_-;;;;;;;;;;;;;;;;;;;;;;;;;;;;;;;;;;;;;;;;;;;;;;;;;;;;;;;;;;;;;;;;;;;;;;;;;;;;;;;황당했다...그것두 엄청...
"야...-_-;;;너 얼굴이 그렇게 삭았는데 중학생이란 말이냐?"
"예...죄송합니다 한번만 봐주세요"
"어...근데 남자가 이왕 걸고 넘어졌으면 한대라도 쳐봐야하는거아니냐?+_+"
"예?저기요...저 싸움도 하나도 못하고...그리고 죄송해요"
"뭐가 죄송해-_-아깐당당했잖아...나보다나이많데매 빨리 덤벼 아님 무릎꿇고 빌던가"
그녀석 잠깐 생각하더니.......한10초...정말똥씹은표정을지으며..무릎을꿇더라...-_-;;;
그래서 난 때릴가치도 없다 생각해서 그냥 골목을 나왔는데 아까당하던 친구녀석 눈치깟는지 지친구대리고 어디론가 사라져버렸다...참 요새 중학생들은...겉만번지르르하고 속은 없다.
"저기요 괜찮아요?"
"예....흑흑.."
"-_-;;;;;;;;;;;;;;;;;;;;;;"
지지배....졸라 울어댄다...어쩃든 나도 잠깐 아버지한테 먹을거사러간다고해놓고는 만화책빌리러갈려던 상황이었기에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났기에 그년 냅두고 집으로가는데
"저기요 저 갈께요 그럼 조심해서 가요"
"저..기요...흑흑.."
"예?"
"혹시...주소나 전화번호 가르쳐주실래요?흑..흑"
"-_-;;;;저기요 저는 J지역에서 유학하던학생이라 뭐 사례나 그런거 필요없어요"
"그럼 이름은요?몇살?"
"-_-;;;;;이름은 조까(그놈 별명)고 나이는 고2"(실은 물어주길래 너무 감사했다...-_-)
"어머...저보다 어리시네요..."
"-_-?엥....그럼 혹시 연상...?"
"예 저 고3이에요"
"저기요......아까 그애들 몇학년인줄아세요?"
"모르는데요"
"중학생이래요.......-_-"
"................"
순간 나랑 그년이랑 잠깐이지만 정적이 흘럿따....솔직히 말해 그년 졸라 어려보인다...
월래 *동이 공부만 하는 동네니....애들이 고딩이 되도 전혀 중학교때랑 달라진게없다-_-;;
어쨋든 그년이 무섭다고 하도 지랄하고 조르는 바람에 집까지 바래줬다.
집앞도 바로 앞이더구만.....*동A단지 **4동...-_-+참고로 난 **1동
하여간 그년대려주느라 아빠한테 졸라 혼나고....ㅠ_ㅠ 사실대로 말해도 안믿어준다..
"뭐하다 왔어"
"그니까 이차 저차 해서 여차저차했지"
"윗도리 들어봐"
"응?윗도리는왜?"(안돼 만화책 숨겨져있단말야-_-;;)
"들으라면들어"
"에이씨~~!씨파!!돼는일이없어!!"(난 내방으로 달려갔다 그리고 문잠그고 만화책을즐겁게봣다...-_-;;;)
"이노무자슥 만화책빌리러갔다가 책골르느라 늦었구만 왜 거짓말을해! 니가 무슨 *동경비원이야 밤거리를 수호하게?"
"=_=...서럽다...우욱 에이 신발년 무슨 밤에 학원을다녀 여자가 씨발 그부모들 얼굴함보고싶다-_-+++++"
어쨋든 조금 아이러니컬하지만......-_-그래두 보람도 있었다...근데 아까부터 엄마랑 아빠가 둘이서 꼐속 잔소리한다......-_-++++그때 만약 홍원장님이 한말이 생각안낫다면.....움...내가 안끼어들었으면 그 여자애는 심한 충격을받았겠지?아마두....근데 그 중학생들 다시는 삥안뜻을거같았다...역시 삥은 절대 있어서는안돼..-_-내가 어릴때 얼마나 뜯기고 살았는데 썅...초등학생 사탕빨돈까지 뺏어가는새끼들......근데 그쌔끼들도 참 큰 충격을 받았을것같다...불쌍한넘들...-_-미안하다 아까전 중학생들아..이것두 다경험이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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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있었나요?.. 구럼 3.24초 걸리는 추천좀 해주시구려.
조까군(친구놈)의 글을 저작권 위반법에 안걸리도록,, 삭제한 부분 이 좀 이씀다 이해해주시고.(쿨럭)
이거 베스트에 올라가면...이 친구가 올려논 잼있는글 다 올려 드릴께요~~(웃음)
플리즈 추천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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