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곧 연말인데 술드시면 멍멍이님 강림하시는 분들을 위한글입니다
적당한 직업에 적당한 환경에 20대중반 뇨자임니다 꾸벅꾸벅
인생이 시트콩이란 소린 간간히 듣습니다만
이것도 시트콩인지 ...???????
잔말말고음슴체 가겟습니다
글재주 부족하니 이해해주세용
아 글쓰는 기분이이런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피소드 1
2011년 12월 9일
나님 술먹으면 멍멍신이 강림하심
내주변 모든사람은 알고잇겟지만 평소엔 정말정말 적당한 뇨자임 /
이날도 어김없어 술자리 ㄱㄱㄱㄱ ㅅ~~~~
친구 K양을 만나 곱창집 ㄱㄱ
신나게 소맥 말아드셧음 이때까진 괜찮앗음....
2차로 이벤트빠에 감
그뭐냐 칵텔쇼하구 불쇼하는데 잇잖슴???
맥주셋 먹고잇는데 빠텐쉐이가 서비스라며 칵테일한잔을줌 넙죽넙죽
(자주가는 빠임 ㅋㅋㅋ)
아 ....그걸왜받아 쳐먹냐곸ㅋㅋㅋㅋㅋㅋ
이떄부터 일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기억으론 마티니 엿던거 같은데
마티니에 썩을노므 뿅갈 탔나봄
아마 마이크잡고 노래불럿던것까진 기억이남ㅋㅋㅋ
맥주먹을떄부터 멍멍신 들랑날랑 하시고 옆테이블 이모뻘? 손님과
친이모 친조카 맺음 담에술사준다며 연락처까지교환함 ㅋㅋㅋㅋㅋ
참 오지랖도 아닐수없음
암튼 그뒤로 기억없음
다음날 친구만나서 점심먹는데
K - "너어제 기억남?? "
나 - "ㄴㄴㄴㄴㄴ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왜 ??????"
사건시작 -
노래부른뒤 사람들호응이 좋앗다고함 ㅋㅋㅋㅋ
사랑의 바떼리 불럿다고하는데 나정말 그노래잘모름 ㅜㅜ
대체 뭘부른거야 ㅋㅋㅋㅋㅋㅋ
사람들이 박수치니깐 빠에잇는사람들하고 하이파이브하고
외국사람한테는 말도 안되는 영어를 쏼쏼라 쏼라 짖엇다고 함 ㅋㅋ
겨우택시태워서 집에왓다고함
내친구도 그분 오셧는지 제정신아닌지라 오자마다 둘다 침대로 뻣엇다고함
조금뒤 ...................
찝찝한 기분에 눈을떳다함
아슈발ㅋㅋㅋㅋㅋㅋ 나이거 왜쓰고 잇는지 모르겟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엉덩이 밑으로 축축한 기운이 꽤 넓엇다고함
K - " 야 일어나봐....애기오줌쌋나봐....."
(우리 강아지이름도 가명쓰겟음 3세푸들임 )
나 - "으....ㅇ? " 헤롱헤롱
K - "아 빨리 일어나 못다졋었다고 !! "
나 - " 으...........ㅇ 그거 내가 싼거야 .. "
으...........ㅇ 그거 내가 싼거야..
으 ..........ㅇ 그거 내가 싼거야..
으...........ㅇ 그거 내가 싼거야..
으 ..........ㅇ 그거 내가 싼거야..
K - " ?????????????......................"
나 - "내려가서 자자 .."
아 ㅜㅜㅜㅜㅠㅠ미치니가 술이 덜깨서 꽤 태연하게 얘기햇나봄 ㅜㅜ
그러더니 아무렇지도 않게 옷갈아입더니 바닥에 빨라고 내놓은 이불을
덮더니 그대로 잣다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친구는 술다깻을꺼야 아마 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 원래 방광이 작아서 액체를 먹으면 화장실을자주감
술만땅 멍멍신 내리면 오줌 못가림ㅋ ㅋㅋㅋㅋ
예전엔 친대에 봉지깔고 매트깔아놧엇는데 요즘엔 버릇고쳐진줄알고
이사하면서 봉지 벗겨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트리스 어쩌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에 술덜깬상태로 부랴부랴 출근하느라 오줌싼이불
고스란히 냅두고 나옴
아................. 집에가기싫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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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2
한 2년전 이야기임
친구 S양과 그의 남치니 L군과
또 술쳐묵하심
꽐라꽐라를 외치며 이슬님 사들고 우리집으로 3차옴.
(혼자사는여자임)
그날은 컨디션이 안좋앗는지 나먼저 멍멍이됨
먹다 나먼저 침대로 올라가 잣다고함
L 군이 티비를보겟다며 리모컨을 찾으러 침대를 더듬더듬 ...
L군 - " 앗 쉬 히바 !!!!!!!!!!!!!!!!!!!!!!!!모야 이 ㄱ ㅐ쉐이오줌쌋어 ㅡㅡ야 빨리깨워얘좀 "
S양 - "아 먼소리야 애기 여기잇는데 ..."
??????????????????????????????????????????????????????????????????????????
S양 내엉덩이 더듬더듬..
S양 - "아 이런 ㅁ ㅣ취니뇬이 똘애이 아니야 ?@?!??@ㄷ일어나봐 !!!!!!!!!!!!!!!!"
L군 - " 얘가 쌋다고 ㅡㅡ???????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죽고싶다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양은 나를 화장실로 끌고가 팬티랑 옷다갈아입혓다고함 ㅋㅋㅋㅋ
친구야 미안 ㅜㅜㅜㅜㅜㅜ
근데 눈떳는데 왜 나 침대에서 자고있는거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야 ㅌㅋㅋㅋㅋ 팬티는 왜갈아입힌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이 이떄는 봉지 깔려잇엇음
나중에 이성친구에게 진지하게 물어봄
나 - "나중에 니가정말 사랑하는 여자가 생겻어 ...
근데 그여자가 술만먹으면 오줌을싸 침대에.... 이해해줄수잇어 ?? "
친구 - " 그건 술떄문이 아닌것같아 , 만약 결혼햇는데 그런버릇이 잇다면 이혼감이지 .. "
ㅋㅋㅋㅋㅋㅋㅋ고맙다 친구야 ㅋㅋㅋ덕분에 시집은 다갓구나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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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3
나님 이래뵈두 전달까진 남치니 잇엇음 ㅋ
친구 Y양과 그의 남치니오빠랑 커플데이트 하는날이엇음
1차 - 꼬기 맥주 쳐묵쳐묵 2차 - 양맥 쳐묵쳐묵 3차 - 준코 소맥 쳐묵쳐묵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멀쩡할리 잇겟냐곸ㅋㅋㅋㅋㅋㅋ
그러고 집에 어케간지 몰겟음
일어낫는데 남치니 카톡
- 난정말 너를 이해할래야 이해할수가 없더라 .. -
...? ㅋㅋㅋㅋㅋㅋㅋㅋ헤어지자곡???? 뭐래는거니 얘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망할기억이 드문드문 남아잇어 ㅜㅜㅜㅜ
다음날 남치니 만남
남치니 - " 너어제기억나냐 ?? "
나 - " ㄴㄴㄴㄴㄴㄴㄴ 왜 ? "
(나는 알아도 모르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건당시 -
친구커플과 헤어지고 우리는 싸웟다고 함
울집앞에서 ㅋㅋㅋㅋㅋㅋㅋㅋ
남치니 술먹고 싸우는거니 낼얘기하자며 집에 간다고함
그랫더니 내가 오토바이를 발로차더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토바이 쓰러지니깐 발로 밟더래 ㅋㅋㅋㅋㅋㅋㅋ
남치니 오토바이 세우니깐 나보다 얘가 중요하냐며 다시 발로 차드래 ㅋㅋㅋ
또넘어졋데 ㅋㅋ 또밟드래 ㅋㅋㅋㅋㅋ 백미러 날라갓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남치니 얼굴에 죽방을 마구마구 꽂더래 ㅋㅋㅋㅋ
너무아파서 헬맷을 썻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또 헬맷때리니깐 내손이 아푸쟈나 ㅜㅜㅜㅜㅜㅜ
헬맷벗겨서 집어던지더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치니 화나서 걍 오토바이타고 집에갓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부턴 내가 기억하는부분인데 ㅌㅋㅌㅋㅋㅋㅋㅋ아놔 ㅜㅜㅜㅜㅜㅜㅜ
말해도될까 ............ㅋㅋㅋㅋㅋ 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치니 가고 한잠 멍때리다가 집에 들어갈라고 보니깐 대문이 잠긴거임 ㅋㅋㅋㅋㅋ
내기억으론 아침이엇어 꼭두새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창문으로 애기한테 문열어달라고 미친 광견병 떨어댐 ㅋㅋㅋㅋㅋ
진심 똘애이야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마친 어떤 아저씨가 출근할라는지 차에 시동거는거 포착,
그몰골로 달려가 차창문 두드리면서 집대문좀 열어달라고 ㅋㅋㅋㅋㅋㅋㅋ
나울고잇엇음 ㅋㅋㅋㅋㅋㅋㅋ
그아저씨 표정이 기억이안나 ㅋㅌㅋㅋㅋㅋㅋㅋㅋ
아저씨가 담을 타더니 대문을 열어줌 ㅋㅋㅋㅋㅋㅋㅋㅋ
남치니 - "너어제 동네사람들이 다쳐다보고 그새벽에 난리도 아니엇어 알어 ?? "
나 - " 너가 ...날화나게 한게 잇겟지 ....!!!! "
그러고서 어제같이논 Y양에게 전화를검
나 - "야 어제 얘가 나 열받게 한거잇지 ????!?!? "
Y양 - " 나도 잘기억은 안나는데 너어제 노래부르는데 니남치니 모르고
취소버튼 눌른거 떄엠 싸우는거같던데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그리도 열받앗엇니 이뇨나 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와서 하는말이지만....정말 미안햇어 ..ㅡㅜㅜㅜㅜㅜ
오토바이는 위험한거야
그날이후 다시한번 술을 입에 댄다간 성을 갈아버리겟어 다짐함 ㅋㅋ
이틀뒤 K양으로 성바뀜 ㅋㅋㅋ ( P양임니다 )
내술버릇은 친구들의 입방정으로 인해 집에서도 유명하지만
한날 집에 놀러갓음
엄마랑 동생이랑 싸우는소리 들림
엄마 - "너 아주 엄마말을 개똥으로 들어라 ??? 앙 ??? "
동생- " 아자꾸 잔소리하니깐 그렇지 !! 자꾸 그럼 나중에 커서 언니처럼될꺼야 !! "
??????????????????????????????????????????????????????????
동생아 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어때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적당하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내동생 고딩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널 업어 키워는데 ㅜㅜ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술만먹으면 이래저래 사고만 치네요 ㅜㅜ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마무리 어쩌지 .....................
여러분....연말연시는 술과함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쏠로 만세 뿌잉뿌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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