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미국에 유학 온지 이제 겨우 두달되는 남학생입니다.
그런데 어떤 놈이 자꾸 문자질합니다.
아래는 문자 내용들입니다. 제가 영어를 너무 못해서 이걸 한국말로 어떻게 올려야 할지
모르겠기에 그냥 그대로 올리겠습니다.
U mean n gud mornin
O shit i aint mean it n thanx yo didnt mean it
Yo i wana make u my girl my bottom bitch
I wana make u my girl!
I wana make u mty girlfriend! U get it n ass?
If u gimmed face i eat ass!
If u gimme head ill eat it!
U can come 2 my crib
U can cim 2 my crib u
U can cum 2 my crib
Well bye then
Well by then
My dad gone ill lick dat ass!
I tare dat ass up i say lickin
-Who r u?
U kno me im David!
-i don kno who u r, maybe u got the wrong number
Alrite brandon u no i eat ass
-no im not
U noot wat?
Yo im really feelin u i got u girl i c u let da phone ring 5 times lady
-I don kno u and brandon too. this phone number is mine now.
Idk y u wont cum ova? I lick ass! N i let u fuk-face
I wana fuk-ur-face n i kno this brandon#!
4 Get it n ill never let u suk it probly got AIDS!Cuz u no da rumor about central! Dey say erybody go to nccu got AIDS! Ewww u nasty!!! Discusting!!!
AIDS havin ass nigga! N Im dead serious!!!
4Get it n ill never let u suk it!
Nigga!!! But i will fuk da shit outofur mouf!!
Nigga but i sti
Nigga but i still want ur mouf!
Yo hit me up im sry!!!
U not a hoe my badd!
Yo my badd
R u guna ket me geta taste?
Of dat mouf? N ass? Oyea I hitit w/rubber
U off
U off
U r at my crib u 1st
U shud cum back im not sukin yo shit!
-Hey im already told u Im not your girl. who's brandon? anyway Im foreigner and i can english well. understand me? Do not send mail to me. if you do next time, I will sue you.
Fine i had da wrong #!!!
U kno english understand that shit fine 2 me dont cum from another country sound like
U understand english just fine! I want ur mouf
-What the... Are u bored?
문자 중에 에스이엑스 들어가는 문자들은 다 뺐습니다.
타이핑 하는데 손가락이 떨리는군요. 첨에는 이 문자들이 무슨 내용인 줄 몰랐는데
영어 잘하는 동생들에게 물어본 결과 이게 전나 더럽고 미친 내용들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동성이라는 거 틀림없이 알고 있으면서 이런 문자 보내고 싶나
처음엔 브랜든이라는 남잔지 여잔지 알수 없는 애인한테 보내더니 아니라고 말하니까
이젠 제게 들이댑니다. 모욕적인게 도를 지나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기분이 많이 좋지 않군요.
처음엔 저를 브랜든이라는 남자인지 여자인지 알수 없는 애인으로 착각하고 있기에
제가 그 사람이 아니라는 것만 알리면 좋게 넘어갈 수 있으리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아니라고 답장 보낸 게 오히려 기름에 불붙이는 결과가 되리라고는...
결국 고소하겠다고 이야기하자 더이상 착각하진 않았습니다만,
이젠 저를 상대로 그런 말들을 하고 있습니다. 이건 동생들에게는 말하지 않은 일입니다만, 전화도 수십통 왔었습니다. 심지어는 절 반찬삼아 그런 짓 하고 잇다고 당당하게, 그것도 외국인인 제가 못알아 들을 걸 배려해서 천천히 쉬운 단어로 또박또박 발음하더군요..당장 끊었습니다만 토나올 정도로 모욕적이고 수치감이 듭니다. 저도 남자인지라 예쁜 여자를 보고 망상을 하긴 합니다만, 그렇다고 직접적으로 제가 당하는 날이 올 줄은 몰랐습니다. 너무 기가 막힙니다.
남자로서 자존심이 있기에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참았으나 더이상 견딜 수 없습니다.
이러다가 집까지 찾아오지 않을까 하고 소름까지 돋습니다. 겁에 질렸다고 해도 좋습니다. 정말 더는 참을 수 없어요. 제가 어떻게 해야 합니까?
부디 도와주시길 바랍니다. 많은 의견 들려주세요.. 지금 너무 힘듭니다.
도와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