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얼마전부터 친구추천으로 알바를 하게됬어요
의외로가깝고 시급도 의외로 높아서 계속하고있는데(이제 2주차)
좀 소문난곳인지 거기가 손님도많고 알바도 많아요
그런데 거기 일하는 알바중에 여자아이한명이 유독 눈에 띄는데
보기좋게 그냥 좀 반한것같아요
어떻게든 친해지고싶은데 제가 여자와대화하는게 무지 약해서 섣불리 말걸면
괜히 멀어질까봐 함부로 말걸지도 않습니다 ㅠ(여자앞에서는 단답으로 대답하거나 말을 잘않해요 ㅠ)
가끔 출퇴근할때 같이가긴하지만 그럴때는 모든알바생들과 같이갑니다
그렇게 많은대화를 하진않고 가끔 학교얘기(예비대학생ㅋㅋㅋ)하거나
일하는예기 주변사람예기 이정도하는데 그래도 기분은좋은게 퇴근할때
무리지어가긴하지만 앞에무리있고 그애랑 저랑 뒤에 얘기하면서 같이가는경우가있는데
정말 기분은 좋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은근히 사람들 대화하는걸 잘듣는데다
대충 듣고도 감으로 어떤상황인지 이해하는경우가 있는데
한 형이 그애를 좋아한다는걸 알게됬습니다 그여자애도 썩싫지않은 반응이더라고요
혹해서 직원형들한테 수소문 해본결과 남자친구는 없는거같고...
4일전에 그애가 출근하는길에 제폰을 달라하더니 자기번호를 저장하라고 햇는데
정말 기뻣죠 ㅎ
그런데 아직 어색한데 문자를 보내기도 그렇고 ...
가끔 다른알바하고 특정인물 (확실히 저는 아닙니다ㅋ)예기하는데 흠...
정말 숫기없는놈이지만 저도 연예한번이라도 해보고 싶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