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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outstudy_267
    작성자 : 판도라상자
    추천 : 13
    조회수 : 1461
    IP : 223.62.***.84
    댓글 : 16개
    등록시간 : 2015/09/05 14:15:53
    http://todayhumor.com/?outstudy_267 모바일
    유학비용, 전공변경 때문에 고민하는 분들께 드리는 제 경험담
    옵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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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부펌금지
    안녕하세요. 이제 미국에서 대학원 석사 과정 유학 첫학기를 시작한 샌애긔 입니다. 유학 게시판을 들어와 보면 많은 분들이 유학+유학 준비 비용, 전공 변경 등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셔서, 각자의 사정과 각자의 입장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가 겪은 경험이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글을 적어봅니다.

    그럼, 돈도 없고 영어 실력도 없음으로 음슴체 ㄱㄱ


    A. 유학 결심
    1. 2년간 다니던 대기업 중기업 소기업에서 박봉과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다, 외국에서 공부를 하고 싶다는 단순한 이유만으로 회사를 그만두고 유학 준비를 선언함. 물론 그전부터 이런곳에서 공부하면 좋겠다라는 막연한 리스트(미친 아이비리그 라니, 아이비클럽이 아니여)는 있었음

    2. 다니고 싶은 과를 정하는게 제일 중요해서 고민하였으나, 학부과랑 전혀 다를 과를 선택. 이때가 좀 많이 힘들었음. 정보도 생각보다 많이 없고, 하루 걸러 하루 결정이 바뀌는 날들의 연속임(그 대학이 널 받아 줄거라 생각하다니 미친)

    3. 주로 GO 해X스 사이트를 애용. 여기 정말 유학생의 메카 느낌이남. 게시판도 많고 각종 정보도 엄청 쌓여있어서, 조금만 파면 원하는게 왠만한 건 다나옴. 그리고 내가 가려는 대학원의 그 과를 지원한 사람도 한명은 있음. 찾아보면.. 참 유학 많이가는구나 하고 느낌

    4. 난 다른과로 가야해서, 대학원에서 필요로 하는 선수과목이 있는지 찾아보고, 왠만하면 메일도 보냄. 다행이 선수 과목이 없거나 있어도 학기부때 들었던 거라 안심. 그리고 한학기 등록금, 생활비 및 장학금 제도도 철저히 확인함. 난 학비도 내돈으로 내야되서 필수 코스였음. 

    5. 공부 계획은 학교별로 지원서 마감 날짜를 확인해서 제일 빨리 마감하는 학교를 기준으로 맞춤(그래서 빡세게 준비 했어야 헀음, 나란놈 한번도 뭘 쉽게 하질 못하니)

    B. 유학을 위한 준비
    1. 영어 성적이 필요했기에 원래 계획은 퇴직 후 영어 학원(토플, GRE)을 다니면서 공부에 집중하는 거였으나, 월급을 시간으로 나누면 최저시급과 친구하고 있어서, 퇴직금도 쥐꼬리랑 친구를 하는 기현상을 발견(망할 회사)

    2. 결국 생활비와 학원비의 무서움에 무릎꿇고 오전엔 학원 오후엔 까페에서 알바를 시작함. 웃긴건 시험은 3개월 가량 준비해서 쳤지만, 까페알바는 1년 채우고 역시 퇴직금을 받음(고용보험 만쉐)

    3. 한국 학원의 위대한 시스템인 쪽.집.게는 대학원 시험에도 예외는 아니였음. 3달 동안 성적이 수직상승(성적돌파 라간)하여, 좀 괜찮은 대학교도 지원 할 수 있는 성적이 나옴(풍악을 울려라~)


    C. 지원서를 집어 넣자(말아 먹자)
    1. 성적이 나오면 우편이나 온라인으로 확인가능함. 하지만 하드카피는 왠만해서 안쓰고, 요즘은 대부분 학교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작성함.

    2. 이 시기가 젤 힘들고 스트레스 받는 시기였음. 우선, SOP(State of Purpose 정확히 기억은 안남) 자기소개서라고 보면 됨. 이걸 써야되고(대부분 2000자 내외) 내가 가지고 있는 관련분야 자격증, 논문이 있으면 논문, 기타 경험들, 학사 학위 성적표 등등을 준비해서 지원을 해야 함. 중요한건 날 포함한 내가 아는 대부분 사람들은 10개 내외의 학교를 쓰는데 한 학교당 환율쳐서 6-8만원 정도 x 10 = 60만원이라는 놀라운 금액이 툭 튀어나왐(망할)

    3. 그리고 또 하나 힘든게, 추천서를 받아야함. 그것도 영어로, (당연히 미국 대학원이니까 영어겠지).. 주로 3명 정도에게 받는데 1명은 무조건 학과장, 2명은 날 가르쳤던 교수 또는 직장경험이 있으면 직장 상사 껄받으면 됨. 이게 미치는게 학교에서 추천인 메일을 적으면 추천서를 작성해달라고 자기네 사이트 주소를 그 사람의 메일로 보내는 거임. 즉, 추천인이 내가 지원하는 대학이 10개면 10번을 그렇게 해줘야함. 거기에, 과가 조금씩 달라서 Ctrl+C, Ctrl+V 도 못하면, 교수님한테 미안하지만 해주세요라는 로비도 해야함. 가끔 써오라는 교수님도 있음. 자기는 클릭만 하겠다며...

    4. 아!, 성적표는 왠만한 국내 대학을 나왔으면, WES 같은 미국 내 성적 변환 및 확인 기관이 있는데 여길 거쳐서 공증(?) 같은 걸 받고 이런 기관을 통해서 대학교에 보내야함. 물론 이런 걸 요구하지 않는 곳도 있다는데, 내가 지원한 곳은 전부 이걸로 해결음. 이거 비용이 이래저래 30만원 들어 간듯 함. 돈이 여름날 아이스크림 마냥 사르르 녹내 녹아


    D 대망의 발표(영고의 기간, 햄복할수 없엉)
    1. 이런 우여 곡절을 끝내고 서류를 다 준비하면, 이제 지루하고 힘든 기다림이 기간의 생김. 이 기간이 학교마다 천차만별인데, 지원을 10월 쯤 한거 같은데 발표는 3월에 난 것도 있었음. 새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학교에서 메일이 옴(고갱님 당황하셨어요?)

    2. 희비의 연속이 시작되는 거임. 앞에서 말한 GO 해X스랑, 대학원 발표 정보 공유하는 외국 까페가 있는데 하루 일과가 일어나서 거기에 업데이트 된 소식 있나 확인하고, 내 메일 확인하는 거였음.

    3. 이 과정에 몇개 합격한건 스카이프로 면접 준비도 해야함. 이쯤 되면 면접 쯤이야 하는 마음이 생기기도 하는데 과연..그럴까?(후후후후후후후)

    4. 메일을 몇개식 받다보면 대충 메일 첫문장에서 느낌이 오게됨. 사실 얘네는 대놓고 말하는 편이라, 붙으면 콩구레츄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음. 불합격 한 경우에는 이제 진빠지고, 앞도 막막하고 그러면서 술찾게됨.

    5. 나는 합격을 해도 장학금을 받아야 갈 수 있어서 그 것 때문에 스카이프로 면접이랑, 따로 장학금 신청하는 자기소개서도 이기간에 많이써낸 편임. 장학금도 Dean장학금, 무슨 장학금, 무슨 프로젝트 장학금 등 엄청 많아 기회는 좀 있는 편임(그치만 나에겐 없는편)

    6. 그렇게 합격한 대학에 갈 결정을 하게 되면 답문을 잘 하면 됨. 감사히 받아들이겠다는 식으로. 


    E. 선택과 결정(급한 마무리)

    1. 내 경우는 총 4곳의 대학원에 합격했는데, 그중 2곳은 장학금이 쥐(명박이) 뿔도 없고, 2곳은 일부만 지원해 주는 곳이였음. 니가 전액을 줄만큼은 아니다 라는 거라고 생각함.

    2. 장학금을 안주는 2곳이 대학만 놓고 보면 상위 랭킹이였지만, 돈이 더 우선순위였기에 부분 장학금을 주는 2곳에 조교 자리랑 학교 내에서 할 수 있는 근로학생 일자리가 있는지 물어봤고, 그 중 하나가 조교랑 학교 내 알바를 다 제공해 준다 그래서 거기로 결정했음.

    3. 결론: 학비는 원래 금액의 10%를 냈고(알바해서 모은 돈), 생활비는 조교하는 걸로, 기숙사는 학교 알바하는 걸로 무료 제공 해서 총 하루 5시간 주5일 일하지만 열심히 수업 따라가기 위해 아등바등 하고 있음(살려줘). 정말 돈이 1도 없는 상태에서 최대한 돈을 아끼는 방향으로 찾으면, 힘들어서 그렇지 있기는 있다라는 걸 말해주고 싶었는데, 쓸데없는 이야기만 늘어 놓은듯함.

    급하게 적다보니, 막 이상하고 그러네요. 그래도 궁금한 걸 물어보면 가능한 선에서는 다 대답해 드릴꼐요! 전 이만 과제하러.... 우후후(대학원생=노예)

    그럼 다들 목표하시는거 이루실 바래요!

    출처 나의 불쌍한 유학 생활 생존기
    판도라상자의 꼬릿말입니다
    흔들릴지언정 가라앉지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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