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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Form 1으로 3D 프린팅한 포르쉐를 도색하면서 겪은 도색 실패기(!!!)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소개하는 이유는.. 도색을 처음하시는 분들과는 경험과 쓰라림(!!!!!)을 공유하고 도색에 경험이 많으신 분들의 고견을 청하고자 함입니다(__)* 첫 단계는 서페이서를 도포합니다. 저는 저번 3D 프린팅한 피규어 도색과 마찬가지로 Mr.Surfacer 1200를 사용하였습니다. 서페이서의 완전한 건조 후 도색 계획을 세웠습니다. 바퀴와 창은 검정색, 헤드램프와 리어램프는 흰색으로, 그리고 차체는 빨간 색으로 도색하기로 하고 헤드램프와 리어램프 도색 → 이 부위에 마스킹 테이프 부착 → 바퀴와 창 도색 → 이부위 마스킹 테이프 부착 → 차체 도색 순서로 계획했습니다. 계획한 순서대로 먼저 헤드램프와 리어램프 부분을 흰색으로 도색하려고 스프레이를 뿌렸는데.. 너무 가까이에서 뿌린 탓인지 도료가 흘려서 램프 아랫 부분에 고이는 것이었습니다. 당황한 저는(어찌나 당황했던지 사진도 안찍었다죠;;) 휴지로(!!!) 닦아보려고 했으나.. 도색 스프레이의 도료는 물감이 아니더군요-_- 끈적끈적하게 휴지만 붙었다는.. 그래서.. 이소프로필 알콜과 솜을 이용해서 다시 다 벗겨버렸습니다. 벗겼더니 도료 뿐만 아니라 서페이서까지 벗겨져 버리더군요ㅠ 아아.. 가슴이 아픕니다. 그래서 생각을 바꾸었습니다. 일단 마스킹 먼저한 후 차체를 도색을 하는 쪽으로 말입니다. 이 마스킹된 포르쉐에 75번 메탈릭레드 Mr.Color spray를 도포하였습니다. 그 후 바퀴부분을 도색하려고 하는데.. 차체 전체를 마스킹할 수는 없을 것 같아 한가지 꼼수를 생각한 것이 바로.. 요래 달력으로 바퀴를 감싸놓고 검정색으로 도색하는 것이었습니다. 마지막 단계로, 이제 마스킹해놨었던 마스킹 테이프를 제거를 합니다. 나머지 부분은 도색 안하냐구요? 그리고 왜 마지막 단계냐구요? 마감제 안뿌리냐구요? 도색 연습 열심히 해서 경험치가 좀 쌓이면 나중에 다시 해보려구요ㅠ_ㅠ 완성하지 못한, 즉 실패한 도색 결과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도색은 정말 어려운 작업 같습니다. 도색을 생각하고 처음부터 3D 모델링을 한다면 부품으로 나누어서 다른 색을 따로따로 작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능률적일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래도 이번 도색 실패기가 나중의 도색 성공기의 밑거름이 되겠지'란 생각으로 앞으로도 계속 경험치를 쌓아 나가도록 해야겠습니다. 혹시 더 많은 사진을 보고 싶으신 분이 계시면 http://v.daum.net/link/53722405 을 클릭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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