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애니메이션에서 가볍게 다루는 경향이 보이긴 하지만..
그저 조금 풍부한 감성을 가진 사람들까지 중2병이란 단어로 치부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들이 보기에 그저 환상으로 현실을 덮어씌워 혼동하는 사람들로 보일 지는 몰라도.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의 멋과, 숭고한 마음을 가진 서람들입니다.
병이라 부르지만, 병이 아닙니다.
질풍노도의 사춘기에 한번쯤 찾아와도 나쁘지 않은 것입니다.
어둠에 끌리건, 빛에 끌리건...
그것은 그저 인간 마음속 심연에 내재된 본성의 증거.
그것을 내보낸다는 것은...
남들보다 조금 더 강한 마음을 지녔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 아닐까요?
말과 행동으로 멋을 찾는 그들에게 축복을.
그리고 자신의 잣대를 세워 그것에 벗어나는 자들에게 너무나 가혹한 처사를 하는 낡아빠진 세상의 구 인류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지혜를 각성하게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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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4/09/08 16:09:59 211.36.***.135 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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