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는 동생에게 
문자가 왔습니다  
[ 언니야 ,, 나 애가졌데 ,, ] 
아직 중학교도 졸업못한 ,,, 
아이인데 말이죠 ,, 



남자들이 꼭 알아야 할  
사랑 테크닉을 몇가지 적어보려 합니다 




내용이 다소 성인글 같아지겠지만 
오히려 이 글을 읽어야 할 사람들은 
다 큰 성인 남자들이 아닌 

아직은 여자에 대해 , 성에 대해 정확히 모르는 
철없는 남자들 ( 특히 중고생들 ) 이라고 생각되어 
웃긴유머에 올려봅니다 , 









# . 여자에게 처음이란 건 중요합니다 


흔히 여자들끼리 모이면 하는 말이 있습니다 


- 처음이 어렵지 , 한번 하고나면 오히려 여자들이 더 좋아한데 


아무것도 몰랐을 때 


저 말이 굉장히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 오히려 남자들이 더 밝히지 않아 ? 남자들은 다 늑대잖아 


- 아줌마들이 밤마다 남편 괴롭힌단 말을 괜히 나오는 게 아니래잖아  


하지만 첫경험을 하고 난 후 


흔히 듣던 말의 의미를 실감하게 되더라구요 


정말 처음이란 건 너무 어려웠습니다 


처녀성 , 이란걸 지키기 위해 정말 수많은 노력을 했죠 


하지만 한번 그것을 잃은 후 


저는 상실감과 , 수치스러움 , 그리고 무언가 모를 허전함을 느꼈습니다 


그 순간만큼은 


엄마 아빠에게 미안하더군요  


하지만 그것도 잠시였습니다 


흔히 듣던 말처럼 ,  


한번 쾌락을 맛본 저는 


그 느낌을 지울 수 없더군요 





우선 두가지로 나누어 생각해보겠습니다 


사랑하는 여자와의 하룻밤 VS 사랑하지 않는 여자와의 하룻밤 


( 이 때의 여자는 처녀의 개념 , 즉 성관계를 처음 맺는 여자를 말합니다 ) 


남자들은 사랑없이도 관계를 가질 수 있다고 하죠 


아무래도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와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의 관계는 그 느낌이 다를 수 밖에 없겠죠 


그리고 남자들의 대우도 달라지죠 


저같은 경우는 , 첫경험의 추억이 그리 유쾌하지만은 않습니다 


좋아하지 않는 남자에게 , 아니 , 정확히 말하면 


전혀 처음보는 , 남자에게 , 당했다고 하나요 ? 


여하튼 그렇습니다 , 


자 ,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죠  


우선 남자는 사랑하는 여자를 대할때 굉장히 조심스러워 집니다 


행동 하나하나에 신경쓰게 되고 , 배려하게 되죠 


혹시 처음이라 아파하지는 않을지 걱정도 하게 되죠 


매우 조심스럽게 다루게 됩니다 


손끝에 하는 키스도 , 눈꺼플에 하는 키스도 , 


귀에 해주는 키스도 , 목에 해주는 키스도 


자연히 사랑으로 부드럽고 은은하고 ,,, 


말 그대로 아름답게 하겠죠 


그리고 여자는 당신의 행위 하나하나에 


사랑을 느낄 것입니다 


하지만 사랑하지 않는 여자와 하게 될땐 


그런 부드럽고 감미로운 키스가 생략될 확률이 큽니다 


그냥 거칠고 우악스러운 키스 정도겠죠 ? 


아니면 남자 자신을 만족시키기 위한 키스 ,, 정도겠죠 


조심성이란 건 없어집니다 


단지 , 자신의 욕구를 채우는 게 목적이기 때문에  


( 주로 강간 , 원조교제 , 여자들과 함께 술마신 후 이런 관계가 성립되죠 ) 


중고생의 경우엔 호기심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학생들은 단지 자신의 쾌락만을 위해 관계를 맺죠 , 


( 물론 그렇지 않은 학생들도 있겠지요 ) 


그리고 여자는 그 때 


두가지 감정을 얻게 될겁니다 


쾌락과 , 그리고 ,,,, 자기 삶에 대한 경멸 ,,,, 


물론 처음엔 죽고싶을 만큼 자신의 삶이 부끄러워집니다 


하지만 ,,, 시간이 지나고 나면 


그때의 경험에서 느꼈던 쾌락을 떠올리게 되죠  


여하튼 여자는 아주 작은 차이에도 다른 느낌을 받게 됩니다 


좋아하는 남자와의 관계에선 


- 섹s 란게 더럽기만은 한게 아니구나 , 아름다울 수도 있는거구나 , 


라고 느끼겠죠 


하지만 좋아하지 않는 남자와의 첫 관계에선 


- 더럽고 불결하다 , 죽고싶다 ,  


라고 느끼는게 대부분이죠 


그리고 성에 대해 잘못 생각하게 됩니다 


저도 사실  


- 동물중 유일하게 인간만이 쾌락을 위해 관계를 갖는다 


란 말을 늘 맘 속에 기억해 두고 삽니다 


그만큼 성행위에 대해 좋지 않은 생각을 가졌었죠 


처음에 당한 여자는  


점점 삐뚫어지게 됩니다 


- 어차피 한번 한거 ,  


란 생각이 들게 되죠 


강간 , 성폭행을 당한 여자들은 


주로 자살 , 창녀의 길을 택하게 된다고 하네요 


그럴 수 밖에 없겠죠 


- 어차피 한번 버려진 인생 , 막살아보자 


란 생각이 들게 되니까요 


그리고 그때의 기억중에 쾌락만이 남게 되니까요 


그 길은 원조교제로 이어질 수 도 있습니다 


그리고 섹s 중독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 창녀의 길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당신이 ,  


당신의 쾌락만을 위해 한 성행위가 


첫경험을 가진 여자의 인생을 뒤바꿔놓을지도 모릅니다 


늘 섹s 에 대해선 안 좋은 편견을 갖고 있었습니다 


굉장히 더럽고 징그럽고 불결하고 ,, 여하튼 토할 거 같은 행위라고 생각되었죠 


하지만 ,,,, 


어느 날 정말 절 좋아하는 남자와의 하룻밤은 


제 생각을 확 뒤바꿔 놨습니다 


그 남자의 키스는 매우 달콤했습니다 


저와 그 남자의 주위엔 꽃향기가 나는것만 같았고 


저는 꽃밭에 누워있는 것만 같았습니다 


그만큼 아름다웠죠  


물론 전 제 스스로의 죄책감 때문에 


키스 , 에서 멈추길 원했고 , 남자도 거기서 멈추더군요 


- 미안 , 나 사실 처음이 아니야  


라고 말하며 그 남자를 밀쳐낼 때 


전 정말 죽을 거 같은 죄책감을 느꼈습니다 


그치만 그 남자는 이해해주더군요 ,,,,, 


전 그 남자와의 키스 , 하나로  


성관계라는 것도 사랑하는 사람과 하면 아름다울 수 있는거구나 , 


라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기억해 주십시오 


여자에게 , 처음이란 건 정말 중요합니다 


당신이 앞으로 자게 될 여자가  


혹시 처녀라면 , 


그녀가 삐뚫어지지 않게 배려해주십시오 


그럴 자신이 없다면 


그녀를 되돌려보내주십시오 , 


부탁입니다 


한 여자의 인생이 


철없는 한 남자의 행동으로 인해 


잘못된 길로 빠져들지 않게 해주십시오 , 


- 어차피 한번 버려진 몸 ,,, 


이라는 생각을 여자가 갖게 되면 


그 여자의 인생을 파멸로 이를 것입니다 


사랑으로 ,, 감싸안아줄 자신이 없다면  


그 여자의 인생을 책임질 자신이 없다면 , 


당신의 쾌락을 포기하십시오 


사랑하는 여자와 관계를 가지게 되면 


그 여자분에게 잘 대해주십시오 


그 분과의 섹s는 


단지 쾌락을 위해서가 아닌 


사랑을 위해서 ,, 라고 느끼게 해주십시오 


그 분이 


당신과의 관계에서 


사랑을 느끼기보다 


쾌락을 느끼게 되면 


그 여자분의 앞날도 아마 순탄치만은 않겠죠 


섹s는 쾌락을 위함이 아니라 


사랑을 위함임을 ,,, 잊지 말아주세요 












성인유머에 올려야 할 글인데 
왜 웃긴유머에 올리냐고 , 

미성년자들이 보면 어쩌냐고 묻는 분들이 계실거 같은데 
미리 말씀드리겠습니다 



은폐하고 감춰두기만 한 성문화가 
우리의 성문화를 이렇게 만들어놨습니다 

오히려 성문화를 배워야 할 사람들은 
다 큰 어른이 아닌 , 
아직 생각이 조금 미숙한 학생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총장님 , 
제 글을 삭제하기 전에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죠 , 



그리고 이 글을 읽어주신 분들 , 
추천과 비추를 누르기 전에 
그리고 악플을 달기 전에 

자신이 한 여자의 인생을 바꿔둔 적은 없는지 
양심적으로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모든 남자들이 
한번쯤 생각해볼 계기를 만들어주고 싶었을 뿐입니다 
성에 대해 올바른 생각을 갖게 해주고 싶었을 뿐입니다 

더이상 , 
아는 동생에게 일어난 일과 같은 일을 
되풀이시키고 싶지 않았을 뿐입니다 

저처럼  
몸과 마음이 만신창이가 되어버린 
불쌍한 여자들을 ,, 보기 싫을 뿐입니다 




이상 , 
여고생그녀의 세컨아이디 ㅎ 
뾰로롱꼬마마녀z 였습니다


--스투닷컴 돌아다니다가 퍼왔는데..정확한 출처는 모르겠네요..죄송합니다..그런데 글이 너무 좋은것 같아서...-- 수능 끝나셨쎄여? 앞으로 오유 할 시간이 더 많아 지겠네요...자주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