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어먹을 공지 만들어서 환빠들 막아보겠다고

아등바등하다가

엎어진 후에

역게 절필한게 생각해보니 꽤나 오래 지난거 같네요


이번에 티파니 전범기 사건에

박근혜 대통령의 역사인식 문제

모 국가출원 단체 이사장의 천황폐하 만세

설현 지민의 역사논란..


이런거 나올때마다 특히 아이돌이나 연예인의 역사문제 터쟜을때마다

저렇게 열불내고

역사 중요하다고 하는 사람들이

왜 그때 그 공지..

환빠와 같은 어그로 하나

아무 관심도 없는 역게에서 몇명이 아등바등 막겠다고

겨우 찾아낸 방법에는

그렇게 말도 안되는 이유들로

그렇게 감정적으로 반대하고 태클 걸었는지

알수가 없네요.


지금도 기억이 납니다.

"역게 공지를 왜 역게에서만 논의했냐 오유인 전체에게 물었어야지"

"일본에 긍정적으로 쓴걸보니 역게는 친일파소굴이 맞구나"

"어차피 역사란거 강자가 쓴거 아냐? 그러면 어그로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하는 말도 진짜일수도 있잖아. 그러니까 공지 같은걸로 학문을 막으면 안되."

"토론에서 못 이기니까 공지로 막으려는거 아냐?"

와 같은 반응들

당장 그때 역게에 상주하던 그 환빠들 일빠들이 무슨 망발을 하고

무슨 말도 안되는 주장을 하고 다녔는지는 관심도 없었으면서

수없이 도와달라 그러고

수없이 공지 만든다.

뭐한다.

신고라도 해달라

차단해달라 해도 씨알도 안먹어주던 사람들이

참......

이럴때는 무슨 엄청난 역사의 수호자인것마냥

그러니

야밤에 축구보면서 오유하다가 옛날일에 기분이 싱숭생숭해서

절필 중이지만 글하나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