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카루스 만랩찍고 보니 컨텐츠도 별로 없고 운영도 답답해서 그만둔 후로 계속 싱글 게임만 해왔습니다.
배틀필드4만 계속 하다가 gta5 때문에 스팀으로 옮겨온 후에, 여름세일때 사뒀던 rpg 게임들을 다시 하고 있지만 다 질리네요...
배틀필드 하드라인은 별로 안땡겨서 세일하면 컬랙션을 채우기 위해 살 생각이고 폴아웃4는 아직 멀었고...
무엇보다 온라인, 특히 전형적인 한국 rpg가 그립습니다.
사는 곳도 외국이고 고사양 게임을 좋아해서 보통 외국 fps,레이싱게임을 많이 하지만 스팀,오리진 게임이 질리니까 국산 rpg에 눈이 갑니다.
그래서 이틀전에 검은사막을 시작했는데 시스템이 복잡하고 가독성(?)도 떨어져서 오늘 그냥 지웠습니다.
저는 전형적인 노가다식 국산 rpg를 선호해서 검은사막은 불호네요.
바람의 나라, 거상을 하던 시절에는 그 게임을 하냐고 물어보는게 아니라 어느 서버를 하냐고 물어볼 정도로 전국적인 붐이 일었는데
그 후론 게임들의 종류도 많아지고 특히 이렇다할 장수 게임이 없어요.
지금 상위 랭크에 있는 rpg 게임들은 리니지, 테라, 아이온 등은 정액제에 과금의 끝판 + 아재들의 텃새로 뉴비는 사실상 없다시피 하고...에오스나 이카루스는 벌써 만랩을 찍었고...검은사막은 취향에 안맞고...메이플스토리2는 혐넥슨 + 아기자기한 게임은 별로라서...
에오스나 이카루스 같이 19세 이상을 타겟으로 하는 온라인 rpg중에 할 만한게 뭐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