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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50사단 501여단 X대대 출신
군사특기 1721 무선장비 운용 & 잡 행정병
일단 통신병은 크게 무선이나 유선이나로 나눠지는데 후방은 그런거 없고 그냥 아무나 가설하고 아무나 무전기 씀
무전기도 P77이라고 오늘 내일 하는 언제 완전 고장날지 모르는 그런 무전기를 씀
예비군 훈련이 주로된 부대이다보니 하는일은 예비군 훈련날 방송지원이 다고 방송지원 끝나면 막사에 돌아가 행정업무 수행
그리고 전기와 관련된 모든 컴퓨터 부터 시작해서 모든 가전제품을 수리 & 설치
컴퓨터 소프트웨어 관련에서도 통신병이 거의 봐주는데 봐주다 보니 왠만한 보안프로그램은 그냥 뚫기 가능 가장 큰 예로 파수군
이놈이 업뎃을 해도 뚫어버리는거는 식은죽 먹기
가장 힘든거는 훈련준비이고 훈련 마무리 선을 가설하고 거두는 일이 여간 장난 아님.. 그리고 쓴 선은 재생해서 다음 훈련때 또 써야됨
겨울에는 예비군 교장에 스피커, 전화선로 점검 새로운 스피커를 달아라고 하면 겨울내내 산에서 나무타며 야마카시 함
통신병이라는 인원도 4~5명이면 많은거라 짬을 먹으면 먹을수록 더욱더 힘듬
통신은 될때까지 해야되기 때문에 영내의 야간작업이라면 새벽까지 고사하고 해야됨
물론 평소 아무일이 없으면 너무 할게 없어서 소대에서 그냥 후임이랑 빙고, 끝말잇기, 인트라넷 돌아다니기 등을 하며 시간을 때움
다른 1111과 함께하는 작업은 다니지 않음 그냥 보급관한테 새로 가설이나 정비해야될 일이 있다고 하고 안하면 땡
훈련때는 그냥 가설하고 훈련 끝나고 선을 거두기면 하면 끝
뭐 그냥 그렇다구요 ㅋ 솔직히 다른 병들보다는 확실히 땡보인거는 맞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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