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으로 보는 남자 한복의 다양성 (bgm유)

게시물ID : animation_265562

작성자 : 먼지다듬이싫★

추천 : 15

IP : 125.134.***.149

댓글 : 73개

등록시간 : 2014/09/04 14:42:25

http://todayhumor.com/?animation_265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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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으로 보는 남자 한복의 다양성 (bgm유)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oz6Gz

출처 : 본인

다른 곳에 업로드 한 후 퍼왔습니다

원제 : 한복 진짜 잘그리는 웹툰(bgm有)

(오유는 사진 수 제한이 없어서, 글에 내용과 사진을 더 추가했습니다)

한복을 2D 만화에 잘 그려내는건, 정말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해

한복은 평소에는 전혀 볼 일 없어서 막상 그리려면 매우 생소하기도 하고,

선이 고운 옷이라서 곡선과 주름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기 어렵워

한복 종류도 고대~조선까지 시기별로 다르고 종류도 매우 다양하지만 제대로 정리된 게 없어서 이에 대해 공부를 따로 해야할 뿐만 아니라,

한복 특유의 부드러운 느낌을 그려내려면 많은 연습이 필요하지

오늘은 남자 한복에 대해 애정을 쏟아 그리는게 느껴지는 작가님의 작품을 통해, 남자한복에 대해 조금만 이야기할게ㅎㅎ

오늘 같이 볼 작품은, 네이버 수요일 연재작 '둥굴레차'야

남자 한복의 다양함에 주목해서 글을 썼어 (조선시대 한복)

'남자한복 = 선비 도포 or 평범한 저고리'가 아닌걸, 웹툰을 통해서 보자는거지!!

위의 사진에 나온 한복들, 전부 남성들의 한복이야

(물론 남녀공용으로 입던 한복도 있음 - 철릭 : 무관복장(융복) 겸 무당들의 神복)

그리고 실제 남자 한복 종류는, 위의 사진에 나온 것보다 훨씬 많아

이 웹툰에 모든 남자 한복이 나오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매우 다양하게 나와

내가 올린 글은 1~9화까지에서 한복이 나온 부분들을 골라서 캡쳐한거야

혹시 모르니 ㅅㅍ주의!!

둥굴레차는 위에 보이는 것처럼, 사방신이 나오는 현대판타지물이야

말 그대로 무술소년들의 수련기!

한국형 현대판타지물이라서, 전통한복 & 퓨전한복이 골고루 나와

이제 이 소년들이 입은 한복을 보고, 남자 한복들을 좀 더 보도록 할게

우선 청룡 후계자 '청가람'의 한복부터!

가람이는 평소에 트레이닝복이나 사복차림이라, 한복차림은 보기 힘들어

가람이 한복은, 수련복이야

그리고 퓨전한복이지

수련복 입고 제대로 서있는 그림이 없어서, 그나마 어떻게 생겼는지 알아볼 수 있는 장면들만 캡쳐해왔어

가람이의 한복은 적당히 변형한 퓨전한복이야

분명 사극에서 나오는 한복이지만, 2D에다가 상당히 스키니해서 뭔가 생소해보일 수도 있어

이런 가람이의 퓨전한복의 원래 종류는 무엇일까?

양 겨드랑이 밑으로 크게 트임이 있어서, 옷 자락이 3개로 나뉘는 한복이네

(↓옷 자락이 3개로 나뉜다고 할 때, 나뉜 세 부분 예시)

그리고 소매폭은 적당한 편이고...

가람이 한복은 '소창의'를 변형한 퓨전한복이야

'창의'는 도포와 두루마기의 중간형태의 옷이야

많은 사람들이 창의와 도포를 구분하지 않고 그냥 도포라고 부르던데, 도포랑은 좀 다른 옷이지

창의의 종류는 3가지야

소창의 / 중치막 / 대창의

그런데 대창의를 보고, 흔히 창의라고 말해

소창의(=창옷)	중치막	대창의 (=창의)
소매폭이 적당함 양쪽 겨드랑이 밑부분이 트여있음 옷자락이 3부분으로 나뉨 1. 집 안에서 편하게 입던 옷 2. 외출 시 중치막이나 대창의의 밑옷	소매폭과 옷 면적이 넓음 양쪽 겨드랑이 밑부분이 트여있음 옷자락이 3부분으로 나뉨 겉옷	소매폭과 옷 면적이 넓음 앞모습은 중치막과 거의 같음 양쪽 겨드랑이 밑부분 & 뒷부분이 트여있음 옷자락이 4부분으로 나뉨 겉옷
소창의&중치막의 트임, 앞모습 / 옆모습 / 뒷모습
위 그림들은 소매가 넓고 큰 중치막 그렇지만 소창의도 중치막처럼 옷 자락이 3부분으로 나뉜다		왼쪽 중치막과 비슷하지만, 뒷부분이 하나 더 트여있음

그럼 다시 가람이 한복을 봐봐

겨드랑이 밑 부분이 트여있어서 옷자락이 3부분으로 갈라져

그런데 옷이 꽤 슬림하고 소매폭이 그렇게 풍성하지 않는걸 보니, 중치막이라기보다는 소창의라고 봐야할 것 같아

그런데 가람이 한복의 소매부분이 특이하지?

예전에 소매 통이 좀 있는 한복을 입고 활동적인 일을 할 때, 펄렁한 소매가 걸리적거렸을거 아냐

그때 남성들은 한복 소매 앞부분만 꽉 싸맸어

가람이의 한복은, 아예 처음부터 소매 앞부분만 조여져있게 만들어진거야

소매부분을 편리하게 변형한 퓨전한복이라고 할 수 있는거지!

이제 현무 후계자, '현우'의 한복을 같이 봐봐

검은머리 소년이 현우야

주인공 사인방 중에서 유일하게 늘 한복을 입는 캐릭터지

청학동 소년같아

아래 그림에서 현우가 입고 있는 한복의 종류는 뭘까?

우선 제일 바깥에 겉옷으로 걸치는 옷이네?

팔통은 팔두께보다 조금 풍성하고...

창의에서 본 것처럼 로 옆구리나 옷 뒷부분에 트임도 없고...

이렇게 옷에 트임이 없이 두루 막혀있는 외출용 겉옷을, '두루마기'라고 해

현우의 또다른 한복들을 계속해서 볼게

이 친구는 한복이 정말 많아

위에서 가람이 한복 설명한다고 봤던 내용 때문에, 중치막? 대창의?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 분명히 있을거야

솔직히 이건 나도 헷갈리는데ㅋㅋㅋ

아마 이건 중치막도 대창의도 아닌, '도포'로 보여

잉? 도포는 또 뭐가 달라?? 엄청 헷갈리지??

일단 '선비=도포'라는 생각을 하는 여시, 분명히 많을거야ㅋㅋㅋ

맞아

'도포'는 선비들이 평상시에 입던 겉옷으로 소매가 넓고, 품이 커

하지만 옷의 트임이 정말 특이해

'선비 도포자락 휘날리는게 정말 멋지다'라는데, 괜히 그런 말이 나온게 아니야

먼저 도포가 어떻게 생겼는지 보고가자

중치막, 대창의랑 다를게 뭔가 싶지?

도포의 하이라이트는 이거야

도포는 뒷부분이 '두 겹'이라는거!

1. 화살표가 가르키는 제일 겉에 있는 천

: 원래 있던 뒷자락

도포도 중치막처럼 겨드랑이 밑이 갈라져서 앞자락, 뒷자락 세 갈래로 나눠져

그런데 중치막과 도포의 차이점은, 바로 이 원래있던 뒷자락 밑에 한겹의 천이 더 있다는거지

2. 제일 아래에 있는 뒷트임이 있는 천

: 앞자락 옆 부분, 그러니까 겨드랑이 밑에있는 앞자락에 '무'라는 천이 덧붙여져서 형성됨

양쪽 겨드랑이 밑의 앞자락 측면 부분과 연결된 '무' 두 개를 뒤로 넘겨

이때 만나게 되는 '두 개의 무'의 윗부분만 바느질로 엮어줌으로써, 제일 겉의 뒷자락 밑으로 한겹이 더 생기게 되는거지!

그러니까 제일 겉의 천은 원래 있던 뒷자락으로, 앞자락과 연결되서 뒤로 넘어와 윗부분만 엮인 '무'를 덮어주는거야

--------------

인터넷 정보에서는 내 설명과는 달라!

내가 '무'라고 했던 별개의 천 = 이등분된 뒷자락

내가 뒷자락이라고 표현한 제일 겉에 있는 천 = 이등분 된 뒷자락 위에 붙인 '전삼'이라는 별개의 천

이렇게 설명하더라!

--------------

도포 뒷자락이 잘 보이는 또다른 사진을 하나 더 볼까?

저렇게 퍼질러 앉는데도, 도포자락이 두겹이라 엉덩이 부분은 꼭꼭 가려주고 뒤로 늘어진 뒷자락은 멋들어지게 보이지

남자 한복 중에서도 도포가 멋지다고 소리를 듣는 이유는 바로 이거래!

움직이거나 바람 때문에 도포가 휘날릴 때,

두 겹으로 이뤄져있기 때문에 선비들 하체는 제대로 가리면서도 좀 더 풍성하고 멋들어지게 휘날려서!!

그럼 이제 움짤로 도포자락이 휘날리는걸 보여줄게

현우의 한복을 다시 볼게

간단하게 그리셔서 옷의 트림이 정확히 보이지는 않지만 대강 알 것 같다고 느낀게,

둥굴레차 작가님께서는 한복을 간단간단하게 표현하는듯 하면서도 옷이 확실히 벌어지는 부분은 표시를 꼭 하시더라구

앞부분 봐봐! 고름이 있는 부분!

앞섶이 벌어지는 부분은 선으로 정확히 표시를 하셨어

맨 왼쪽 그림가 가운데 그림을 보면, 뒷자락으로 나뉘는 겨드랑이 밑부분은 겨드랑이 밑으로 선을 확실하고 굵게 그렸어

문제는 맨 왼쪽 그림에서 뒷자락에 트임이 있는것 같다는건데,

맨 오른쪽 그림을 보면 뒷자락이 트여있다기보다는 뒷자락에 주름이 잡혀져 있는걸로 느껴져

또다시 현우의 한복이야

겉옷을 봐봐! 목도리를 해서 동정깃은 안보여!

긴 조끼의 한복

사극 드라마에서 많이 본 기억나지??

바로 '답호' 야

고려시대 원나라에서 들어온건데, 고려후기부터 조선후기까지 입었던 옆트임이 있는 반소매 포라고 해

옷에 목깃이 있어

위의 사진의 옷은 '쾌자'(왼)와 '전복'(오)인데, '답호'처럼 겉에 입는 포이지만 목깃은 없어

(쾌자와 전복은 거의 똑같아서 그냥 같은 걸로 취급한다고 해. 굳이 차이를 꼽는다면 쾌자는 어깨폭이 전복보다 좁음)

현우의 답호를 관찰해보면,

양쪽 겨드랑이 밑으로 트임이 하나, 뒷자락에 트임이 하나가 있고

답호 안쪽 면은 다른 색이야

검무를 추는 여인의 그림에서 위에 걸친 옷은 답호가 아니라 전복이야

하지만 예전에 옷의 안감과 겉감에 색을 달리하여 입기도 했음을 보여주고 있어

현우가 답호 안에 뭘 입었는지는 잘모르겠어

하지만 도포일 가능성이 제일 큰 거 같아

트임이 제대로 안보이니까... 그렇다고 두루마기를 안에 입었을 것 같지는 않고

나오는 캐릭터는 4명인데 현우 한복만 계속 나오면 섭섭하니까, 다른 애들 한복부터 볼게ㅋㅋ

현우 한복, 10화만에 정말 다양하고 많이 나왔어..

주작 후계자, '주은찬'의 한복이야

수련복임

평소에는 얼마 없는 사복 몇 벌 계속 빨면서 돌려입더라...

이거 보고 '이게 한복이라고?' 이런 생각 할 수도 있겠다 싶어서 사족을 달게

예전에 이런 옷보고, 일본옷 같다는 사람 본 적 있어서....

솔직히 이런 형태의 옷은 어느 나라의 옷이라 단정지어 말하기 좀 그래ㅋㅋ

왜냐면 이런 형태의 옷은 고대부터 동아시아에 널리 퍼져있었는걸

중국, 한반도, 일본 등 널리널리 입던 기본적인 형태의 옷이야

단지 아직까지 일상 속에서 잘 볼 수 있는게 일본일 뿐이고!

이 옷 자체는 어느 나라 옷이라고 단정 짓기 보다는, 그냥 동양의 옷이라고 보면 됨!!

이 옷은 백제 고구려 신라, 그리고 조선까지 한반도에서도 입었어!

동정이 있는 한복은 고려 중후반에 나왔다고 해

동정이 없다고 한복이 아닌게 아니야!

대가야

그런데 은찬이의 옷에서 좀 독특하다고 느꼈던게 있어

작가님께서 이 옷에 '삼회장 저고리' 형태를 섞으셨더라구

(삼회장 저고리 : 끝동, 깃, 고름, 곁마기를 자줏빛이나 남빛의 헝겊으로 꾸민 여자 한복 저고리)

이거 보고, 작가님이 진짜 센스있다고 생각했어

한복인가 아닌가 논란이 될 수도 있는 옷이지만, 한복 저고리의 독특한 요소를 섞다니!

여튼 은찬이 옷은 동정이 없는 옷이야

하지만 동정있는 조선 한복에서는

YES!!!!!!!!!!!!!!!!!!!!

조선시대 소매 넓은 한복에서

NO!!!!!!!!!!!!!!!

YES!!!!!!!!!!!!!!!!!!!!!!!!!!!!!!!

다시 현우 한복으로 돌아갈게ㅋㅋㅋ

왜 아까 봤던 답호 또 올렸냐는 생각 한 사람, 분명히 있음

아님 말고....

여튼 맞아, 답호 아님

이건 '철릭'이야

고려시대 원나라에서 들어온 의복으로, 저고리와 치마가 연결되어 있는 형태임

조선 후기에는 무관들의 옷으로 제도화 됐고...

사진으로 보면 딱 알거야

철릭은

트임이 있는 것도 있고 없는 것도 있고

소매가 있는 것도 있고 없는 것도 있는데, 소매가 있다면 대체로 넓은 편이야

철릭 소매는 경우에 따라 떼었다 할 수 있어

허리 아래를 넓게 한 치마에 잔주름이 잡혀 있어

무당들의 무복(신복)의 한 종류로도 쓰여

이 민화 속 철릭은, 무당의 신복이네

소매를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고, 저고리에 붙어있는 치마에 잔주름 진짜 쩔고...

트임은 없는 철릭이야

요즘 사극에 좀 더 변형해서 남자 배우들한테 많이 입히는걸 볼 수 있어ㅋㅋ

주름에 각이 살아있네ㅋㅋ

요즘 한복 업계에서, 바로 이 철릭을 변형해서 여성원피스화 하는 모습이 보이고 있어

(위에서 차례대로, 차이킴한복 철릭 원피스, 차이킴한복 철릭 겉옷)

아 힘들었다

이제 거의 마지막이야

백호 후계자 '백건'의 퓨전한복이야

얘 한복은 걍 딱 봐도 저고리, 바지 끝! 이라서, 덧붙일건 없어ㅋㅋ

얘 한복 올리는 김에, 현우 수련복 그림도 같이 올릴게

약간 부털의 향기가 나는 것 같지만, 보다보면 멋지더라

남자한복 하면 항상 멋진 양반 한복을 생각하는데....

조선시대에는 양반보다 상놈이 더 많았지

현우가 평소에 양반 한복 많이 입어주는데, 딴 애들까지 양반 한복 입을 필요는 없으니..

백건 한복 상의 뒤에 노리개 달려있음

귀엽

8. 적삼 & 고의

8-1. 적삼

목깃에 동정이 없을 수도 있음

저고리보다 짧고, 고름을 짤막하게 달아놓음

1. 속옷 역할 = 저고리 아래에 입는 속옷

2. 홑으로 만든 윗옷 역할 = 윗도리에 입는 홑저고리

속옷으로 입기도 하지만, 날씨가 더울 때에는 홑저고리로 그냥 입기도 함

8-2. 등거리 적삼

서민층에서 입었던 소매가 짧은 간이복

짧은 소매에 진동 밑 옆선을 터서 활동하기에 편함

옆구리 양옆이 터진, 반팔 저고리

8-3. 고의

1. 남성 속바지 역할

2. 남성의 '여름용 홑바지' 역할

8-4. 잠방이

가랑이가 무릎까지 내려오게 지은 짧은 홑고의

조선시대에, 흔히 농민들 사이의 노동복으로 사용됨

주로 베로 지어 입음

반바지

한복도 반바지 있어요... 긴바지만 있는거 아니에요....

둥굴레차로 보는 한복 종류에 대한 이야기는 이게 다야....ㅋㅋ

근데 내가 안 넣은 한복 더 있어

한복은 생각보다 종류가 어마어마하게 많은데, 드라마나 영화도 아니고 웹툰에서 이걸 다양하게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해

마지막으로.... 이 웹툰 보면서 항상 감탄하는게 또 있어

한복을 입었을 때 착용자의 목부분을 정말 잘그려

개인적으로 한복 입은 사람 그림 그릴 때, 목부분 그리는거 꽤 어렵다고 생각하거든

한복 목부분은 보는 각도에 따라 형태도 다르고, 목 주변으로 보이는 부분이 다 달라

이걸 정확하게 잘 그리는 사람들 많이 못봤어

근데

섬세하게 정말 잘그리심

맨 마지막 그림은, 걍 좋은게 좋은거니까 넣은게 아니야

뭐 좋기는 하지만...

벗겨지는 한복의 목부분 쫙 펼쳐지는거 봐봐

한복 특유의 동정을 언제나 신경써서 그리시는게 너무 보기 좋더라

누가 입고 있는 한복, 휘날리는 한복, 구겨지는 한복 등등 어떤 한복이건 상관 없이

다양한 각도에서 엄청 자연스럽게 잘 표현하는게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

한복 덕후인데, 이렇게 다양한 한복을 다양한 상황과 관점에서 생동감 있게 잘 그리는 웹툰은 처음 봐서 글 써봤어!

이 웹툰에서 주요 배경인 찻집 둥굴레라는 현대식 한옥도 각 장면마다 정말 섬세하게 잘 그리셔

<창고>

<주인공 4명의 방>

<부엌, 거실, 화장실>

<안방>

==============================

웹툰 중에 칼부림 같은 웹툰도 있지만 굳이 둥굴레차를 앞세운 이유는,

전통 사극이 아니며 전통한복 여러 가지를 현대에 맞춰서 대단한 퀄리티로 그려냈기 때문입니다

(이 웹툰은 '현대 한국'이 배경인 판타지 웹툰으로 장르는 '시트콤'입니다)

그리고 이 글에서 한복이라 칭한 것은, 조선의 한복을 대상으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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