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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여가수의 태동기
1세대의 SM여가수: SES
데뷔 1997년, 연령대 1980 - 1981
1세대의 SM여가수의 후보들
바다, 유진, 슈, 소이
추가설명
1996년 이수만은 걸그룹을 프로듀싱하기로 마음먹고 TLC을 벤치마킹합니다. 이때 이수만은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과 중국시장을 노리는 원대한 비전을 피력했습니다. 해외시장을 개척할때 언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멤버로 규합하기로 결정하고 캐스팅에 들어가게 됩니다. S.E.S와 핑클의 탄생은 SM의 캐스팅매니저인 김수현이라는 사람이 크게 관련되어있는데 김수현은 특전사를 제대한후 태권도강사와 스키강사을 하다가 김경욱을 만나 SM을 입사하여 H.O.T.매니저와 캐스팅디렉터로 일하게 됩니다.
H.O.T.가 유명해지면서 수많은 소녀팬들이 SM사무실에 찾아왔는데 팬들사이에 돋보였던 미모를 가진 이효리를 김수현이 발견하고 오디션을 보게 합니다. (일설에는 이효리가 토니안을 보러 갔다고 합니다) 이때 이효리는 이수만이 보는 앞에서 오디션을 보았고 탈락을 통보받습니다. 이때 이효리가 회상하길 이수만이 탐탁지않아하며 "여기서 오디션 봤다는 말, 아무데서도 하면 안 된다"고 애기를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비록 좋지 않은 기억이지만 다른 기획사에 오디션을 봐서 합격하고 업타운걸이라는 그룹의 데뷔를 목표로 연습생이 됩니다.
왜 이수만이 "끼가 있는 이효리를 바로 탈락시켰는가"라는 이유를 대해서 현진영에 관한 트라우마가 아닐까라고 여기는 시선이 존재합니다. 사실 이수만은 현진영의 마약으로 인해 회사가 공중분해직전까지 간 후부터는 끼가 넘치는 애는 뽑지 않았죠.
http://pgr21.com/?b=8&n=32868 현진영, 서태지, 이수만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 - 90년대 가요사
바다는 안양예고 재학 시절 교내 축제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다가 이수만이 보낸 캐스팅매니저의 눈에 띄어 오디션을 보았고 합격을 합니다. 원래 뮤지컬 배우를 꿈꿨으나 아버지의 병환으로 집안이 어려워지면서 대학진학이 힘든 상황이였는데, 이수만이 대학학비전액을 지원해 주면서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가수 준비를 하게 됩니다. 이때 이수만은 교내축제가 있는 학교마다 캐스팅매니저를 파견했다고 합니다.
재일교포 출신의 슈는 중학교때 국내에 돌아와 외국인학교에 다녔고 어떤 연예기획사에서 계약서없이 손호영(後GOD), 데니안(後GOD)과 함께 혼성그룹 결성을 준비하던 연습생이었죠. 또한 채림과 권민중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후 슈는 롯데월드에 친구들과 놀러갔다가 SM의 캐스팅 디렉터의 눈에 띄어 캐스팅되었고 오디션을 합격하여 SM의 연습생이 됩니다. 슈가 빠진 자리에 김환성(後NRG)이 들어갔는데 얼마후 기획사가 부도을 맞았고 손호영과 데니안은 연예기획사 EBM에 캐스팅됩니다. (전지현, 전도연이 있는 정훈탁의 기획사, 얼마후 싸이더스에 합병되었으나 다시 IHQ로 독립합니다)
http://pgr21.com/?b=8&n=51597 벤처연방제를 꿈뀠던 기업의 몰락. 싸이더스 이야기
SM의 스텝들이 H.O.T.의 영상집 촬영 일정으로 괌에 갔는데 김유진이 H.O.T.에게 사탕목걸이를 걸어주면서 사인을 부탁합니다. 이때 매니저였던 김수현이 유진에게 통역을 부탁하여 수행을 했으며 끝나자 매니저가 연락처를 받아갑니다. 그후 귀가를 하려는 중에 고급세단을 탄 이수만과 만나 "이쪽일에 관심있나"라고 질문을 하여 관심이 있다고 하였죠. 며칠후 한국에서 오디션을 보러오라는 전화가 와서 오디션을 보고 캐스팅이 됩니다.
또한 이수만은 중국어를 구사하는 연습생를 뽑기위해 "별밤 뽐내기"에 출연한 여성인 해이를 찾아갔는데 그녀가 부재중이라 대신 그녀의 동생인 소이를 캐스팅합니다. 연습생을 어느정도 선발한 SM은 완성도를 위해 노래, 댄스등의 고강도의 훈련을 시킵니다. 이때 소이는 학업과 훈련을 병행하다가 지쳐 학업을 하기로 마음먹고 그만두게 됩니다. (이후 소이는 고려대 중문과에 입학하고 후에 티티마로 데뷔합니다.)
소이가 그만두자 SM측에서 중국어를 구사하는 연습생을 새로 멤버를 뽑으려고 했으나 바다의 격렬한 반대로 결국 유진, 바다, 슈의 3인조로 SES로 데뷔(1997/11/28)하죠.
S.E.S. - I'm Your Girl
그당시 대성기획도 4인조 걸그룹을 준비하고있었습니다. 옥주현은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에서 머라이어 캐리의 ‘Hero’를 열창하여 별밤뽐내기 코너에서 1위를 하였는데 이때 이호연은 성악을 하고 싶었던 옥주현를 설득해서 캐스팅합니다. 그후 옥주현이 이진를 찾아가 오디션을 보라고 권유하면서 이진도 합류를 하죠. (이때 이진은 은광여고 얼짱으로 소문이 났습니다). 시간이 지난 후 김수현이 대성기획에 이직하고 얼마후 성유리가 교내 사생대회 때문에 어린이 대공원에 갔다가 김수현의 눈에 띄어 DSP의 오디션을 권유받습니다. 그래서 성유리는 대성기획에 오디션를 보았는데 당시 옥주현이 심사을 보았고 이호연은 성유리를 핑클맴버로 합류시킵니다. 마지막멤버를 뽑기위하여 여러명의 소녀들을 오디션에 보게합니다. (타샤니의 멤버 애니, 클레오의 멤버인 엔젤, 윤태영의 아내 임유진과 영턱스의 메인 보컬까지 그당시 핑클의 오디션을 보았다고 함 )
시간을 지체할수 없던 대성기획은 핑클 앨범을 준비하며 한 멤버의 분량만 제외하고 옥주현, 이진, 성유리의 녹음까지 다 마친 상태였습니다. 이때 이효리는 업타운걸이라는 그룹으로 준비하였으며 당시 레스토랑에서 승무원 콘셉트의 유니폼을 입고 서빙알바을 하다가 캐스팅을 제의받았고 핑클데뷔 한달 전에 대성기획에 들어가면서 극적으로 핑클로 데뷔(1998/5/16)합니다. 니다.
핑클 - 블루레인
◇ SM여가수의 암흑기
2세대의 SM여가수: 보아, 다나, 천상지희, 이삭앤지연, 밀크, 신비
데뷔 2000년 - 2005년, 연령대 1983 - 1987
2세대의 SM여가수의 후보들
보아, 장나라, 다나, 구혜선, 지연, 스테파니, 썬데이, 이삭, 김보미, 박희본, 배유미, 서현진, 상은, 수진, 유나
추가설명
http://pgr21.com/?b=8&n=32936 SM의 눈물겨운 일본성공기
1998년 SES로 과감하게 일본에 진출했던 SM은 일본시장의 무지로 쓸쓸히 퇴장하고 맙니다.10년을 활동해야하는 나이가 어린 여가수가 필요하였으며 초등학생인 여자를 트레이닝하는 신비프로젝트를 가동합니다. 1998년부터 2000년까지 재능있는 어린 소녀들을 발굴에 혈안이 되어 캐스팅매니저로 전국각지를 저인망식으로 뒤져 찾아 헤맸습니다. (또한 초등학생인 여자뿐만 아니라 가능성이 있으면 나이를 불문하고 뽑았습니다.)
BOA - ID:peace B
장나라 - 스윗 드림
엎친데 덥친격으로 얼마 후 시사매거진2580(2001년 6월 17일(일) 제 344 회)에서 이수만의 혐의를 보도하여 수사기관이 수사를 하면서 도피하여 SM의 암흑기가 도래합니다. 이수만이 해외로 도피하면서 김경욱이 전권을 장악하여 회사를 독단으로 운영하는데 이때 김경욱은 이해할수 없은 여러가지 행위를 합니다. 신비, 밀크, 다나등 아티스트 하나를 만들때마다 자회사를 만들어 데뷔시킵니다. 보통 회사의 규모가 크면 레이블을 만들기도 하지만 아티스트 하나당 회사를 차리는 것은 누가 봐도 쓸데없이 회사의 역량과 인력, 자금을 낭비시키는 행위이죠.
김경욱의 자회사설립: 다나(샤이닝엔터), 밀크(BM 엔터), 신비(Cid.K 엔터)
https://mirror.enha.kr/wiki/SM%EC%97%94%ED%84%B0%ED%85%8C%EC%9D%B8%EB%A8%BC%ED%8A%B8 SM이라는 회사의 간략한 역사http://pgr21.com/?b=8&n=45221 SM의 2인자이야기
김경욱은 라이벌회사인 DSP로 이직한 김수현을 데리고 와서 샤이닝엔터의 사장으로 부임시킵니다.
김수현은 SM연습생이었던 다나(現천상지희)와 자신이 관리하고 있던 박규리(現카라)를 듀엣으로 데뷰할려고 했으나 박규리의 거부로 다나를 솔로로 데뷔시킵니다. 그러나 9·11테러가 터지면서 망해버리죠. (다나 2001년 9월 데뷔)
후일담으로 이수만이 귀국하면서 자신의 허락없이 다나를 데뷔시킨 것에 대한 분노가 상당했다고 합니다.
다나의 데뷔곡 세상끝까지
다나가 망하면서 김경욱은 이수만이 예전에 기획해두었던 차세대걸그룹을 BM 엔터라는 자회사로 자신의 마음대로 데뷔시켜버립니다.
원래 이수만이 계획한 이 차세대걸그룹은 장나라와 다나가 핵심멤버로 낙점되어있었고 이미 A&R시스템구축으로 우수한 작곡진(한재호·김승수)도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나머지 멤버를 선정중이었는데 장나라가 다른 기획사로 스카웃이 되는 바람에 보류되었다가 이수만이 부재한 상황을 틈타 김경욱이 다나를 솔로로 데뷔시키고 망해버리자 보류되었던 차세대걸그룹카드를 꺼내어 서현진, 김보미, 박재영(본명:박희본), 배유미등을 선정해서 밀크로 명명한후 결성시켜버립니다
일단 김경욱은 문희준에게 프로듀싱를 맡기고 한재호·김승수콤비(後身:스윗튠)를 참가시켜 Come To Me, Crystal, Sad Letter등의 곡들을 발표했습니다. 이때 문희준이 직접 안무를 짜고 작곡을 하며 피처링까지 해주었습니다. (Come to me,Crystal)
여담으로 SM의 A&R의 스텝은 한재호와 김승수를 픽업하면서 밀크프로젝트에서 함께 작곡을 하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을 하여 공동작곡을 하게 되었고 밀크 1집의 Sad Letter와 Reason를 함께 작업을 하면서 둘은 친해지게 되면서 스윗튠의 결성의 계기가 됩니다. 그러나 이 시기에 SM에 대한 여론이 악화되어 활동하기 어려웠으며 슈가와의 대결에서 밀리고 있는 상황에서 결정적으로 배유미가 무단으로 탈퇴하여 해체하게 됩니다. 이후 서현진과 박희본은 배우로 전업를 합니다. 또한 한재호·김승수콤비도 김경욱의 전횡에 결국 SM를 떠나게 됩니다.
http://pgr21.com/?b=8&n=53536 스윗튠과 카라에 대한 이야기
MILK - Come to me
이번에도 김경욱은 Cid.K 엔터라는 자회사를 차려 유나,유수진,오상은의 3명의 멤버로 신비를 데뷔시킵니다. 전진이 출연한 신비의 To my Friend는 나름 팬들에게 반응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김경욱의 이해할수 없는 병크를 저질렸는데 후속곡 달링을 발표하면서 "게임매니아를 타켓으로 하여 샤이닝로어의 동영상을 바탕으로 멤버들이 온라인에 뛰어들어 게임 캐릭터로 활약한다"라는 내용으로 프로모션하여 그룹의 정체성을 박살내는 행위를 하였고 결국 아무 반응을 얻지 못한채 사라지고 맙니다. 이후 오상은이 SM를 떠난후 니모라는 예명으로 가수 활동을 하고 있으며, 유나와 수진은 일반인이 되는데, 유나는 고려대에 입학하고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현재 법무법인 세종소속 변호사입니다.
신비 - To my Friend
신비 - 달링
마지막으로 김경욱은 2002년에 이삭&지연을 데뷔시킵니다. 이수만이 프로듀싱한 플라이 투 더 스카이를 벤치마킹하여 김경욱이 여자플투로 제작하였으나 대중에게 별 반응은 없었고 결국 해체하게 됩니다. 이후 이삭은 VJ로 활동합니다.
이삭 N 지연 - one
또한 이시기에 SES와 신화의 재계약이 임박했습니다. 기사를 찾아보면 SES는 재계약을 할려고 했으나 김경욱이 있던 SM측에서 말도 안되는 조건을 내걸어 재계약이 무산되었습니다. 그리고 신화도 재계약를 할려고 했으나 무슨이유인지 결국 결렬되었고 이때 신화가 따로 독립한후 회사를 디스하였죠. 디스한것을 보아 회사에서 내건 재계약조건이 신화를 분노하게 하였다는 것을 정황상 추측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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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의 유진의 인터뷰 - 2003년 기사로 추정
" 사무실에서 제시한 계약조건이 받아들이기 힘든 수준이었어요. 그것도 SES를 놓고 재계약을 시도한 게 아니라 각자 따로 불러 얘기했어요. 늘 그게 문제가 되잖아요. 그래서 다 흩어지고…. 안타까운 점은 당시 이수만 선생님이 미국에 계실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얼굴을 볼 수 없었다는 거예요. 그래서 그 밑에 계신 사장님이 저를 가장 먼저 불러 얘기했는데 제가 생각했던 조건이랑 안 맞아서 재계약을 거절했어요. 그랬더니 제가 재계약을 안 해서 SES가 해체되는 것처럼 기사가 났어요. 지금도 서운해요"
http://pgr21.com/?b=8&n=53499 SES의 해체에 관련해서 의혹이 많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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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약을 포기하지 않았던 SES는 김경욱이 있는 SM과 소통이 힘들자 다시 미국에 있는 이수만과 연락을 하게 됩니다. 이때 이수만은 미국에서 활동하자고 제안을 하였고, SES는 재계약을 한다면 미국에서 활동을 해야하는 상황이었죠. 결국 바다는 유진의 의견에 따라 S.E.S는 각자의 길을 걷기로 하고 해체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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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의 바다의 인터뷰 - 2014/12/28 여성중앙
당시 이수만 대표님께서 부득이한 사정으로 해외에 나가셔야 했고, 저희는 재계약을 해야 할 상황이었어요. 저희는 늘 대표님을 믿고 일을 해오던 터라, 그분과 직접 대화하고 싶은데 중간에서 일해주시는 분들을 거치며 오해가 있었어요. 예를 들어 유진이는 정말 똑똑하고 당차서 학교 다닐 때 내신이 항상 올 A였어요. 실력으로도 충분히 고대를 들어갈 수 있었죠. 그런데 특혜를 받았다고 마녀사냥을 당했어요.
당시 SNS가 있었다면 리더로서 항변할 수도 있었을 텐데, 유진이가 진실이 아닌 일로 매도당해도, 회사의 수장이 없으니 방어할 수가 없었어요. 결국 유진으로 인해 해체되었다고 기사가 나갔어요. 한두 명 기자에게 아니라고 말해봤자 소용없었어요. 회사에 대한 불만은 아니고, 소통의 부재로 인한 운명의 장난이었죠. 대표님이 계셨다면 저희는 해체되지 않았을 거예요.
세상 모든 일에 양면성이 있잖아요. 당시 대표님이 저희에게 이제 세상이 바뀔 거라고 얘기하셨어요. 세상이 바뀌면 CD도 없을 것이고, 운이 좋으면 우리나라 음악이 전 세계에 유행할 것이라고도 했죠. 막연히 믿었어요. 재계약하면 즐겁겠다는 믿음도 있었고.?
하지만 저희 셋은 해체하기로 결정했어요. 당시 재계약을 하면 미국으로 가야 하는 상황이었어요. 대표님이 제게 재계약하고 멤버들을 설득해서 미국으로 가자고 하시더라고요. “바다가 고추냉이는 잘 못 먹어도 버터는 좋아하잖아?” 하면서(웃음). 저는 아시아의 브리트니가 될 거라 생각해서 신이 났어요.?
하지만 유진이가 “그 말씀이 맞고 우린 그렇게 되겠지만, 그렇게 되었을 때를 생각해 보라”고 말하더군요. 세계 어디를 가도 나를 알아보는 삶은 살고 싶지 않다는 거죠. 물론 제가 계속 우겼다면 냉철하나 착한 친구니까 동의해줬을 수도 있지만, 차마 같이 가자고 할 수 없었어요. 유진의 선택을 존중하느라 흩어지게 되었죠. 하나님께서 또 다른 관계를 마련해주려고 이런 시련을 주셨나 보다, 지금은 그렇게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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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수만이 돌아와서 수습를 하여 데뷔에 실패했으나 실력이 있는 다나, 썬데이, 지연(린아)등 3명를 추리고 스테파니라는 신멤버를 보강하여 천상지희를 만듭니다. 중국시장공략을 노려서 공식첫무대를 한국이 아니라 중국에서 하였죠. 그런데 여기서 이수만이 다시 해외로 도피하면서 천상지희도 김경욱의 손을 타게 됩니다. 이때 천상지희를 이른바 '여성판 동방신기'라고 홍보하여 카시오페아의 심기를 건드려 역풍을 맞았죠. 또한 팬들에게 투표로 타이틀곡을 결정할 수 있도록한 무리수를 두어서 계획을 어긋나게해버립니다.
원래 데뷔곡은 Boomerang으로 할 생각이었고, 뮤비도 찍고 앨범 자켓도 그에 맞게 찍어놓았으나 투표로 결정하는 무리수로 갑자기 Too Good이 타이틀곡으로 되고 Boomerang이 후속곡으로 갑작스럽게 변경하는 병크을 저질러버립니다. 결과는 대참패였죠. 그룹의 정체성을 결정할 강렬한 댄스곡인 Boomerang대신 발라드곡인 Too Good를 타이틀곡으로 하였으니 다른 경쟁기획사의 그룹과 별 차이가 없는 모호함으로 팬층을 모으는데 실패하였죠. 얼마후 SM이사회에서 김경욱을 해고하고 김영민을 취임시킵니다.
천상지희 - 부메랑
그 후 이수만이 천상지희를 관리하였고 일본, 중국, 한국을 오가며 활동을 하면서 팬층을 다집니다. 2007년 정규앨범인 '한번 더, OK?'란 곡으로 큰 인기를 얻어 엠카운트다운과 SBS 인기가요에서 1위를 합니다. 그러나 여기서 후속활동으로 팬층을 다지지 않은채 무리하게 일본에 진출을 해버립니다. 그후 일본에 진출하여 활동하다가 스테파니의 허리부상으로 큰 타격을 받았고 또다시 동방신기사태로 인한 에이벡스의 모든 SM소속가수의 일본활동중지로 인해 더 큰 타격을 받아 그룹이 주저않아버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SM의 눈물겨운 일본성공기 5편"를 참조하세요)
긴 공백끝에 다나 썬데이가 듀오를 결성하였으나 대중에게 별 반응이 얻지못하였고 스테파니도 솔로로 데뷔하였으나 대중의 반응이 없었습니다.
참고로 이수만이 기획한 신비프로젝트와 김경욱이 기획한 걸그룹 신비는 이름만 같을뿐 전혀 다릅니다.
하나는 이수만의 신비프로젝트인데 일본진출용 여가수를 기획한 것이고 보아, 장나라,다나, 제시카가 여기에 해당됩니다.
또다른 하나는 김경욱이 기획한 걸그룹이고 오상은,유수진,유나로 구성되어있습니다.
◇ 해외에서 데뷔한 SM 여성아티스트: 수영, 이연희, 썬데이, 아이코닉(아유미), 제이민, 장리인
수영·선데이·제이민은 첫데뷔를 일본에서 하였습니다. 본문에서는 간략하게 다루니 자세한 내용은 "SM의 눈물겨운 일본성공기"를 참조하세요http://pgr21.com/?b=8&n=45218 소녀시대 결성과정 비하인드 스토리
3세대의 SM여가수의 후보들
고아라, 이연희,소연, 찬미, 이환희, 스텔라, 장하진, 홍보라, 배석빈, 김예진, 윤아, 최수영, 효연, 유리, 태연, 제시카, 티파니, 서현, 써니, 빅토리아, 엠버, 루나, 설리, 크리스탈, 유승연, 윤도연등
⊙ 캐스팅과정
2001년 SM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서 유리가 댄스짱으로 이연희가 외모짱으로 캐스팅되었죠.
윤아는 2002년 SM 토요일 공개 오디션에서 상위권 점수를 얻어 한 번에 붙었습니다.(초등6학년). 노래는 왁스의 <부탁해요>였고 춤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에 맞춰 막춤을 추었습니다. (섹션TV 연예통신의 S다이어리 윤아편)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S.E.S를 보며 가수의 꿈을 키웠으며 데뷔 직전의 노래 선생님이 천상지희의 다나라고 합니다.
서현은 2002년 초등학생 때 친척집에 가려고 지하철를 탔는데 어떤 여자가 멀리서 계속 쳐다보길레 서현은 무서워서 다른 칸으로 옮겼고 계속 따라오길레 지하철에서 내렸는데 그 여자도 따라 내리면서 명함을 주면서 오디션을 보라고 권유를 하였다고 햡니다. 결국 SM에서 오디션을 봤는데 동요를 불렀고 합격을 합니다.
태연은 중학교2학년때 아버지와 함께 SM의 사설음악학원인 SM아카데미에 입학하여 열심히 연습을 하였습니다. 그당시 태연의 아버지는 주말마다 전주에서 서울로 올라와서 수업이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저녁 때 데려갔다고 합니다. 태연의 재능이 빛을 발하면서 보컬 선생인 더원의 눈에 띄어 자신의 정규2집의 수록곡 'You Bring Me Joy'에 피쳐링으로 참여하게 되었죠. 그후 2004년 15세였던 태연은 SM아카데미가 주최하는 청소년 짱 선발대회에서 노래부문 1위를 하면서 주위를 깜짝 놀라게 하면서 SM의 정식연습생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티파니는 2004년 LA 한인 축제에서 노래를 불렀으나 우승은 하지 못하였고 그후 화장실에 가다가 SM의 캐스팅매니저에게 명함을 받았는데 보아를 좋아했던 티파니는 SM으로 가기를 결정합니다. 그당시 티파니는 어머니를 일찍 여의고 방황하던 시기였으며 가수로 간다고 하니 아버지의 반대가 매우 심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3주만에 한국으로 떠난 티파니는 SM 연습생으로 캐스팅되었고 당시 룸메이트는 태연과 설리이었다고 합니다. 재미있는 일화는 티파니와 제시카는 샌프란시스코의 같은 병원에서 태어났다고 합니다.
이순규는 1989년 5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태어났으며 가족들과 함께 쿠웨이트로 이민을 갔으나 걸프 전쟁의 여파로 귀국했습니다. 1998년 스타라이트 SM 아카데미에서 스타월드 소속 연습생으로 5년간 연습생으로 활동하면서 2인조 걸 그룹으로 데뷔할 예정이었으나 무산되었고 아유미의 권유로 SM 엔터테인먼트의 공개 오디션에 합격한 후 SM으로 이적하여 여자단체팀에 합류합니다.
⊙ 추가설명
SM에서 SES와 보아가 성공한 이후 수많은 여가수나 걸그룹이 데뷔했지만 모두 망하거나 성공하지못했습니다.
보아연령대의 여자가수들이 김경욱의 무리한 밀어내기로 모두 망하자 결국 새로운 연령대의 신인으로 론칭해야 할 필요성을 절감한 SM은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천상지희를 데뷔시킨후 미뤄왔던 걸그룹을 론칭하기로 합니다.
1997년 SES의 성공적인 데뷔이후 무려 8년동안이나 성공한 걸그룹이 나오지 않았기때문에 반드시 성공해야한다는 절박감이 극에 달했습니다.
SM에서 이프로젝트을 "여자단체팀"이라고 명명하였고 모든 SM의 여자연습생을 모아 신중에 신중을 기해 쇼케이스를 합니다.
(한밤의 TV연예(2010.11.11)의 인터뷰에서 소녀시대의 데뷔전 이름을 여자단체팀, 줄여서 여단팀이라고 밝힘)
고아라, 이연희,소연, 허찬미, 이환희, 스텔라, 장하진, 홍보라, 배석빈, 김예진, 서현진, 장리인, 윤아, 최수영, 효연, 유리, 태연, 제시카, 티파니, 서현등 총20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쇼케이스였습니다.
여기서 이연희와 고아라는 배우로 전향하기로 하여 제외됩니다. 특히 이연희는 여단팀의 리더를 맡아 열심히 쇼케이스에 참여하여 같이 경쟁하였죠.
SM은 연습생을 몇년간이나 수십번을 조합했다가 해체하다가 다시 조합했다가를 반복하면서 최적의 조합을 만들려고 심혈의 노력을 기울입니다
여러번의 쇼케이스를 걸쳐 확정된 멤버가 다음과 같았습니다.
스텔라, 장하진, 소연, 윤아, 수영, 효연, 유리, 태연, 제시카, 티파니, 서현으로 되었는데 여기서 2명을 더 가려낼 예정이었습니다.
SNSD - Into the new world
⊙ F(x) 결성과정
f(x)는 알 수 없는 여자애라는 컨셉으로 기획됩니다.
팀의 결성전 이름은 화이트엔젤인데 후보는 허찬미, 이환희, 김예진, 유승연, 윤도연, 박선영, 최진리, 정수정이며 다시 송치엔, 엠버가 합류합니다. 결국 설리(최진리), 크리스탈(정수정), 루나(박선영), 빅토리아(송치엔), 엠버을 확정하고 F(x)로 데뷔하죠. 참고로 허찬미, 이환희, 김예진는 소녀시대의 후보였다가 탈락한후 F(x)후보에도 올랐으나 역시 탈락합니다.
빅토리아는 2007년 중국북경무도학원에서 무용을하던 모습을 보고 sm의 캐스팅관계자들에게 픽업되었습니다. 장쯔이와 동문이고, 장쯔이의 생애를 다룬 다큐멘터리 드라마(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 프로그램)에 출연하였죠. 루나는 2006년 유재석이 진행하는 진실게임에 출연한 후 웨이브소녀라는 별명을 얻었는데 그 후 Sm의 레이더에 걸려 춤으로 오디션을 보고 입사하였고 엠버는 미국에서 열린 2007 SM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됩니다. 설리는 초등학교 5학년 때 2004년 서울의 MTM 연기 아카데미를 다니다가 2005년 예쁜 어린이 선발대회에서 왕 리본 어린이상을 수상합니다. 그후 서동요에 이보영 아역으로 출연하여 데뷔하였고, 9월에 SM과 전속게약을 합니다.
f(x) - Intro & LA chA TA
◇ SM여가수의 변환기
4세대의 SM여가수: 레드벨벳 (SM루키즈시스템)
⊙ SM루키즈시스템
원래 SM은 데뷔하기 전에 연습생이 방송에서 노출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으며 항상 신비주의 노선을 고수해왔습니다. 가끔 소속 가수들의 뮤직비디오나 광고 영상 등에 출연하는 것 빼고는 모습을 비추지 않았죠. 그러나 JYP, YG같은 라이벌기획사가 슈퍼스타K와 케이팝스타같은 오디션프로그램, YG의 서라이벌오디션프로그램으로 대중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인재 영입을 수월하게 얻자 SM도 그동안의 노선을 바꾸게 됩니다.
묘한 신비감을 불러일으키게 하는 sm루키즈의 영상 (출연: 슬기)
SM은 SM루키즈를 런칭하면서 베일에 가려져 있던 소속 연습생들을 전격 공개하는데 이들을 SM에서 트레이닝을 받으며 데뷔를 앞두고 있는 프리데뷔팀이라고 소개하였죠. 즉 SM 루키즈는 SM소속으로 데뷔가 예정됐지만 아직 합류 그룹이 정해지지 않은 연습생들을 공개하고 성장 과정을 보여주는 신인 데뷔 프로그램입니다. 레드벨벳은 SM의 새로운 신인시스템인 SM루키즈에서 탄생하게 됩니다
http://pgr21.com/?b=8&n=53295 설리에 밀린 함수후보들
이번 2014 SM타운에서 여자루키즈가 공개되었습니다.
하수빈의 'NO NO NO'를 불렀습니다.
그런데 SM타운에 나온 여루키즈의 팀 이름이 "여자 어린팀"이라고 합니다.
소녀시대의 데뷔전 이름이 '여자 단체팀'이라고 했으니 SM의 작명센스는 여전히 구립니다.
SM Rookies - No No No
⊙ 레드벨벳 결성과정
레드벨벳은 강렬하고 매혹적인 컬러 Red와 여성스럽고 부드러운 느낌의 Velvet에서 연상되는 감각적인 이미지라는 컨셉으로 기획됩니다. 2014년 8월 SM루키즈의 아이린, 슬기, 웬디와 비공개연습생인 조이등의 4인조로 해피니스로 첫데뷔을 합니다. 2015년 3월 새로운 멤버를 합류시키며 첫 앨범인 아이스크림케이크로 컴백합니다. 레드벨벳의 새로운 멤버는 예리이며 SM루키즈에서 유명한 소녀입니다.특히 아이스크림케이크로 귀엽고 밝은 레드 컨셉과 오토매틱으로 여성스럽고 클레시한 벨벳 컨셉을 더블 타이틀식으로 선보여 그룹의 정체성을 강화하였으며 결국 데뷔힌지 239일만에 공중파 첫 1위를 하게 됩니다.
◆ 일본과 중국에서 먼저 데뷔한 수영, 썬데이, 아이코닉(아유미), 제이민, 장리인은 제외함. 한국에서 데뷔한 것만 계산하였음
후보의 연령대는 데뷔한 사람만 산정했음. 이유는 후보가 탈락되면 그 다음 세대의 후보으로 넘어가므로 복잡해지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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