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주 전 KBS 사장이 9일 "엄기영 사장이 축출돼 안타깝고 매우 고통스럽다"면서 현 정권에서 "언론은 90% 장악"된 상태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그는 향후 MBC에서도 KBS와 같은 '순치' 작업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6월 항쟁 이후에 이루었던 많은 것들이 지금 뒤집어져서 거꾸로 가는 많은 사례 중 하나"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정 사장은 향후 "MBC도 마찬가지"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앞으로 새 사장이 들어오고 방문진이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난 이후에 어떤 보도를 하고 제작을 할 것인지 두고 보면 다 밝혀 질 것"이라며 "이미 그런 조짐들이 많이 보인다"고 지적했다.

일례로 그는 "가령 일요일 저녁에 KBS, MBC, SBS 3사가 저녁 황금시간 대에 밴쿠버 올림픽 선수단 환영 행사를 2시간 동안 공동 중계했다"면서 "그게 80년대 5공 때 봤던 풍경이다. 저는 5공 때 있었던 국풍이 연상이 됐다"고 말했다. 언론이 "전부 뒷걸음질치고 있는 것"이라는 지적이다. 


미디어 오늘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86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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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3년이 무섭네요... 
전 외국에 5년 정도 있어서 한국의 자세한 상황을 몸으로 느껴 보진 못했지만,
오유를 하거나 기사들을 보면, 한국에 돌아가기가 무서워 질 정도.. ㅠ_ㅜ
3년 뒤면 한국에 갈 지도 모르는데..

그 때도 이러면 안 되는데.. 흑..

아.. 참고로 외국에 사는 한국교민 대부분은 매우 보수적이시지요.
거의 딴나라당편이에요!! 
미국의 한인라디오에 딴나라당 사람들이 와서 야당들(특히 민주당 혹은 노무현 전 대통령님 측근들) 욕하고, 야당 때문에 나라가 망해 간다는 둥 소리를 하고..
라디오 내용도 들어보면 다 쥐박이편이지요.
한인신문들도 쥐박이편.. 

여기 한인 사람들은 딴나라당에 언론통제를 무의식적으로 당하고 있어요.
나이 많으신 분들은 그저 라디오나 신문만 보시고 믿으시니까..
가끔 한인 라디오를 듣거나 신문보면... 정말 가관임...

그리고 딴나라당 사람들이 주기적으로 라디오 방송에 나오는데,
한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들을 리가 없다고 생각하는지,
정말 들어 줄 수도 없는 거짓들만 뱉어내고, 막말 작렬!!
대놓고 라디오에서 "노무현이 잘 죽었어요~" 하는데 
그 라디오 회사 찾아가서 테러하고 싶었음!! (힘없는 유학생이라 조용히 분 삮임)

가끔 다른 주에서 시의원 같은데 출마하는 사람이 나오기도 하는데
미국 시 의원 출마하는데 딴나라당 사람임..-_-;;
이럴 때는 한표가 아쉬우니까, 
"전 딴나라당 사람 이지만, 딴나라당이고 민주당이고 떠나서 한국 사람이니까 저를 뽑아주십시요!"
이러는데 막 '내가 니 머리채를 뽑아주마!!' 하고 싶었음..

한인 라디오를 들어보면 딴나라당 인간들이 머리를 교묘하게 써서
외국에 거주하는 한인들은 다 자기편으로 만들어 놓았어요.. 
외국에 있는 한인언론사들은 거의 다 장악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듯...

그냥.. 답답해서 한자 적어 보았어요..ㅠ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