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신년 첫 해돋이를 보며, 새해 목표로 독서를 결심 하였습니다.
하지만 보통 사람들처럼 두어달만 독서에 관심을 가졌고, 스스로에게 변명과 핑계를 대며 독서를 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저에게 《어떻게 읽을 것인가》은 새해 목표를 다시 시작하기 위한 책이였습니다.
이 책은 제목에 적힌대로 독서법에 대해 알려줍니다. 독서법을 시중에 나와 있는 다른 독서법 책들과 다르게
과학적인 연구(뇌과학, 인지심리학, 행동 경제학) 결과와 유명한 인사들의 독서 명언을 인용 하여 독서에 재미를 느끼고 해줍니다.
책에서 관심이 가는 것 중 독서가 왜 어려운지 이유를 알려줍니다.
원래 사람의 뇌는 독서 하는 영역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독서하는 뇌로 변하기 위해선 뇌의 가소성(물리적 변화)을 주어 바꿔야 한다고 합니다.
쉬운 예로 처음 운동을 하면 익숙하지 않은 동작 때문에 온 몸에 힘이 들어가 힘들던 동작이 여러번 반복 하며 시간이 지나면
어느새 쉬워지고 익숙해집니다.
독서도 마찬가지로 어려웠던 독서을 꾸준히 하면 쉬워진다고 합니다. (물론 전문서적은 어렵겠죠)
이런 가소성을 주기 위해서 책에서 다독(多讀 많이 읽기)을 권합니다.
다독을 하여 책을 읽는 습관과 이해력을 높여 재미를 가지는게 가장 중요 하고, 다독을 한 뒤에
다양한 독서법(다독, 남독, 만독, 관독, 재독, 필독, 낭독, 난독, 엄독)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이 책을 읽은 후로 책에서 권하는 초보 다독가를 위한 추천 도서를 다 읽어보려고 합니다. (이미 절반 구매..)
그 후 위에 적힌 다양한 독서법을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