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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26521
    작성자 : 텐구
    추천 : 26
    조회수 : 5942
    IP : 120.142.***.249
    댓글 : 6개
    등록시간 : 2012/03/12 19:22:57
    http://todayhumor.com/?panic_26521 모바일
    성공게 나올법한 일이 나에게오늘 ㅡ.,ㅡ;;;
    제법큰 유기강아지를 한마리 키우고있습니다
    분양온것은 5달정도 되었구요 
    이놈이 어찌나 사랑스러운지 
    가끔 출근도 않하고 놀아줄때가 있을정도죠<개인 사업하고있습니다^^>

    근대 이놈이 저에게 오기전에 무슨일이 있었는지
    동물병원을 무서워 합니다
    예방접종이라도 한번 맞으려면 난리도 아니죠

    그래서 털은 직접 제가 집에서 깍습니다
    병원에 맞기면 마취후에 자른다는 소리가있어서 ㅎㅎ;;;

    오늘도 기분좋게 우리애기를 대리고 화장실에 들어갔습니다

    남자둘이 벌거벗고 화장실에 앉아서 털을 열심히 골라주고있었죠 
    가끔 빠두꿍 거리면 간식하나주면 가만히 있고는 합니다

    근대 오늘 가장 난이도 높은 코스인 겨드랑이쪽을 밀다가
    "찍"소리와 함께 겨드랑이 살을 찝어버린겁니다

    어??

    이섹히 눈빚이 변하더니

    절 쩨려보는거있죠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전 능숙하게 간식하나 입에 물려줬습니다 

    근대 이넘이 간식을 떨어뜨리는겁니다

    어?

    어?

    진짜 순식간이였습니다

    내 존슨을

    존슨을

    존슨

    악!!!!!

    힘차게 흔들더군요 아주 힘차게 푸드득 거리면서

    아주 짦은순간 머릿속에는 단 한마디만 떠오르더군요

    "ㅈㅗㅈ 뗐다"

    그러더니 자기도 흠칫 놀라면서 물고있던 내 보물을 놔주더군요

    그나마 드레곤볼 물고 늘어진게 아니라 다행이라 생각하고있긴 합니다만...


    이넘은 내가 걱정되는지 쪼그리고 앉아서 물로 소독하고있는 내 존슨을 
    혀로 할짝거리려고 하내요 ㅡ.,ㅡ;;;;;;;;;;;;;




    텐구의 꼬릿말입니다
    자작 같은대
    베스트가면 인증해라 이런말 하지마세요

    오유 문 닫을수도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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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3/12 19:35:49  121.175.***.241  
    [2] 2012/03/12 19:38:24  112.168.***.142  
    [3] 2012/03/12 20:06:42  123.111.***.98  
    [4] 2012/03/12 20:27:38  113.59.***.184  
    [5] 2012/03/12 20:39:07  210.124.***.3  179cm60kg
    [6] 2012/03/12 20:42:02  112.158.***.38  헤어디자이너
    [7] 2012/03/12 20:46:12  119.64.***.62  
    [8] 2012/03/12 20:57:36  222.234.***.212  
    [9] 2012/03/12 21:50:25  222.112.***.63  gerr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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