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다 연상인 그녀....
처음엔 아무감정없이 그려러니 했는데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아름다운 당신께 고백까지 갔는데
완강히 거부했었죠...
이유를 말해달라고하니 결혼했었다네요... 애도있고요... 지금은 아니지만요...
그말하자마자 애처럼 울으면서
"나같은애 말고 다른여자만나 내 인생은 끝이거든...
이미 돌이킬수없고.. 아무것도할수가없어.."
그말을 하는 당신의 눈에서 천사의 눈물을 보았지요..
그모습에 더 반해... 내가 당신 옆에서 지켜줄테니 걱정말라고.....
과거는 과거자나요...
그게 중요한가요 앞으로 산날보다 살아야할 날이 더 많은데
여기서 주저 앉을수 없자나요
함께해요 우리...
전 어렸을때 이혼하신부모님 그리고 새어머니 그리고 나도 몰랐던 새어머니의 아들,딸들..
그리고 이혼하신 울 어머니 못뵌지 20년이 다되가네요....
집도 함 말아먹을뻔하고... 노숙도해보고... 내꿈을 위해서 달려가보고..... 삐그덕하고
다시 도전하고... 다시 넘어지고 또 다시 도전하고...
사업하다가 망하고 사기도당하고 또 다시 넘어져도 이 빌어먹을 개같은 세상 내가 다이겨버리겠다고
발버둥치고.... 하다보니 지금은 그냥 평범한 회사원이네요....
이런 나에게 그녀가 왔어요....
참 행복해요 지금도 이글을 쓰는 지금도 너무 행복해요...
그녀를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건 그녀만을 생각해주고...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가....보여주고싶었어요
새벽에 출근하고 밤늦게 퇴근하고와서 집에오면
나를 목빠지게 기다리다 저녁을 하고 있는 당신의 뒷모습을 보면 너무 미안하면서도 안쓰러워요...
같이하는 술자리도 너무 행복해요...
한번도 남자랑 여행 가본적없다며 가고싶어한 당신 나랑함께 갔었지요....
한번도 남자랑 못 본 콘서트 나랑 같이 보려갔지요...
연극도 보러가고... 이벤트도해보고.. 편지도 많이 주고...
애교도 많이 부리고 가끔 거실에서 음악틀고 같이 춤도 춰보고... 서로 업어주기도 하고...
도시락도 서로 싸주고 밥도 해주고... 장난도 많이치고... 팔씨름도 하고....
사진도 찍어보고.. 언제나 사랑한다 속삭여주고.. 출근할때마다.. 입술에 뽀뽀도 해주고....
아.. 당신때문에 난생처름 롤러코스터도 타봤군요.. 기절할뻔했어요..
당신은 왜이리 못한게 많아요...
너무 안쓰럽자나요...
전 남편한테 참 고맙네요.... 내가 이 여자한테 많은걸 해줄수있고 행복을줄수있어서..
이런게 운명인가봐요.. 정말고마워요...
내가 잘 이끌고 갈께요...
내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죠?
내가 모든걸 다 책임지고 짊어지고 갈테니 걱정말아요....
다만 한가지 바라는건 우리서로 항상 노력해요... 신뢰가 잃지않게.... 알았죠?
저랑 약속하는거에요 꼭...
당신의 아버님 우리 장인어른께도 잘하고싶구요...
당신의 새어머님께도 잘해드릴꼐요...
우린 참 비슷한게 많죠?
진정한 사랑을위해서 우리 계속 함께해요... 보고싶어요...
사랑합니다..
지금 보다 더 사랑하고 싶어요.... 그게 나의 고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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